글 수 2,340
번호
제목
글쓴이
2220 나눔의 신비
HS
6572   2017-02-11
나눔의 신비 오그린 손을 쫙 펴니 우거지 상 하늘이 얼굴을 펴듯 거짓말처럼 손바닥 안에서 생명의 말씀이 들려오는 가운데 그분의 한 송이 꽃이 피더니 가슴 벅차오를 만큼 피워 올라 에덴동산을 다 채우고도 남더라 한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기적은 ...  
2219 영혼구령의 문제
오뚝이
6561   2017-05-19
영혼구령의 문제 과학숭상 미신타파 여기에서의 미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신이 아니라 종교다 사회주의자들은 종교를 미신, 마약, 공공의 적으로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도 갈등과 역경을 견디며 자신의 종교를 지키고 굳건히 수행하는 종교인들이...  
2218 기도 부탁드립니다.
HS
6541   2016-12-05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 CLC-USA 의장님 (Rick Kunckle) 께서 병환중에 계시니 기도부탁드립니다  
2217 세상을 밝힌 빛의 근원
HS
6540   2016-12-22
세상을 밝힌 빛의 근원 사람은 누구에게나 어둠의 시기가 있는가 하면 당연히 빛의 시기도 있기에 하늘이 공평하다기 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이 자신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그분의 은총 없이는 어둠에서 빛으로의 나아감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  
2216 인간의 한계
오뚝이
6499   2017-01-30
인간의 한계 인간의 한계는 딜레마다 하면 뭔 봉창을 두드리나 하겠지만 사람들은 한계에 부닥치면 자신의 논리도 거부하기에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다 게라사인들은 돼지를 키웠고 그들은 이방인이었기에 유대인들 틈에서 살기위해 돼지를 키울 수밖에 없었다 ...  
2215 새해를 열며
오뚝이
6498   2017-01-28
새해를 열며 붉은 해를 불러오는 닭의 울음소리가 마치 한해의 축시로 들려오는 건 내 귀가 시인으로 탈바꿈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별이 지고 태양과 함께 우리를 찾아드는 조상님의 혼들의 도우심으로 한해가 희망으로 가득차려나 까치의 울음소리를 따라 ...  
2214 그땐 늦으니
오뚝이
6497   2017-01-31
그땐 늦으니 새장 속의 새는 더 이상 자유가 없기에 창공이 그림의 떡이기에 누군가가 그 문을 활짝 열어 주지 않는 한 열린 새의 노래와 춤은 한낮 흘러가는 구름과 같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거 속에 갇혀 있는 군상들은 마치 모두가 다 자기처럼 폐쇄적인 냥 ...  
2213 마음의 가방
오뚝이
6493   2017-02-08
마음의 가방 나는 어떤 환경을 만들고 있나 아이 때는 순수 환경이기에 뭘 해도 문제가 없어 말 그대로 자연이다 각자 시간차는 다 다르지만 몸의 변화와 함께 환경이 스스로 바뀜을 보며 아 이래서 어른이 됨은 난해 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내면으로 흘러들...  
2212 현실과 이상
오뚝이
6487   2017-02-25
현실과 이상 이상이 높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썩어도 준치라고 사람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자신이 만든 이상은 존재하기에 쉽게 자신의 영역을 포기하지 못해 그분의 말씀이 귓전에 맴돌지만 실제로 언행일치로 나아감엔 늘 발목을 잡는 지레들이 널렸다 인...  
2211 하느님의 어린양
HS
6486   2017-01-03
하느님의 어린양 하느님의 어린양이란 뭘 어떻게 해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낼 수 있을까 하늘 초원 순 하디 순한 양에 천진난만한 아가의 모습을 성숙한 어른 안에서 만남일까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세례자 요한 그 위에 빛나고 계신 그분 ...  
2210 여한이 없는 시간
오뚝이
6484   2017-02-18
여한이 없는 시간 거룩해 질수만 있다면 있는 걸 다 팔아서라도 세상 너머에 있는 것까지 그분처럼 다 볼 수 있다면 뭔 여한이 있겠는가 그분이 부러운 것은 타볼산에 오르고 또 오르시어 참변화로는 부족하셨는지 거룩한 성변화를 이루시니 하늘이 열리고 옛 ...  
2209 인식(認識)의 한계
오뚝이
6483   2017-02-13
인식(認識)의 한계 인식에 대한 논쟁은 죽을 때까지 한다 해도 뾰족한 답이 나올 수 있을까 바닷가의 모래가 수없이 많고 하늘의 별이 셀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인식의 한계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바닥을 드러내기에 누구도 인식에 대해선 대가가 없어 결국...  
2208 할 수 있다’
HS
6478   2017-02-15
할 수 있다’ 좌절 한번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시련 한번 안 당해본 사람이 있겠나 그게 인생의 삶이라고 한다면 간단하고 편하겠지만 그 끝을 다 가보지 않은 사람은 쉽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어느 날 한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앞이 캄캄해 어찌할 바...  
2207 세계 병자의 날 담화2월11일2017
HS
6474   2017-02-11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25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 (2017년 2월 11일) 하느님께서 이루신 일에 대한 경탄: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4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올해 2월 11일에 온 교회는, 특히 루르드에서 “하느님...  
2206 십자가의 무게
오뚝이
6472   2017-03-01
십자가의 무게 왜 나의 십자가는 이렇게 클까 누구든지 자기 짐은 커 보이고 자신의 이익은 작은 것 같아 늘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것이 상식을 넘어 병적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잘 보라 누가 그런 십자가를 씌우는가 아무도 십자가를 씌우는 사람은 없다 다만 ...  
2205 침묵 중의 대침묵
오뚝이
6470   2017-02-02
침묵 중의 대침묵 인간의 끝이 어디까지일까 드라마는 허구의 세계인데 요한과 헤로데가 만드는 막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선악이 한 시대에 공존하지만 어쩌면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세상이 얼마나 미치면 저런 가정이 존재할 수 있고 죄의 유무를 떠나 어떻...  
2204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오뚝이
6467   2017-01-23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모독(冒瀆)하는 것은 그것도 신을 모독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말아야 함은 내가 아닌 그분의 말씀이다 아무리 급하고 분해도 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은 반드시 구분하고 살아야 영혼에 상처를 피할 수 있다 또 하나 해서 안 되는 ...  
2203 나는 고독한 고아인가
오뚝이
6465   2017-05-20
나는 고독한 고아인가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 간단하면서 좋은 이 말씀 그런데 이것을 실천함이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는 좋으나 싫으나 함께 만나 죽이 되 든 밥이 되 든 함께 나누는 것이 형제였다 그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 이었다 부...  
2202 ‘에파타! 즉 열려라!’
오뚝이
6461   2017-02-10
‘에파타! 즉 열려라!’ 현대야 의술이 으뜸이지만 옛날엔 의술보다는 무속에 의해 몸에서부터 영혼의 치유까지 용하다는 무속인의 손길에 의해 좌지우지 된 것이 다반사였다 한바탕 굿판이 벌어지고 동네사람들이 호기심 속에 모여와 얼마나 신통한가를 지켜보...  
2201 뭘 선택할 것인가
오뚝이
6458   2017-02-23
뭘 선택할 것인가 사람이 돼라 立身行道 孝道라(효경) 몸을 세워 도를 행하라 너무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그분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충고를 넘어 경고를 하시는데 손발을 자르고 눈을 빼버리고 그리고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더 낫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