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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준비해야 될까요
가라지와 피를 봅니다
밀과 벼와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자라는 과정에선
그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당합니다
마치 악한사람을 만날 땐
전혀 눈치를 못 채다가
당하고 나서야 아 슬프다
그래서 악한 사람을 일컬어
꿀 바른 독이라고 합니다
오늘 날 어른들을 괴롭히는
보이스 피싱 같은 존재들
이런 존재들이 참 궁금합니다
어째서 하느님은 그런 존재
악한 것들을 만들었을까요
글쎄요 하느님께서 정말
그런 나쁜 존재를 만들었나요
처음엔 다 선하게 만들었는데
스스로 그 악한 쪽을 향해
너무나 용감하게 간 것이
그 정답일 것입니다
해서 우리는 식별과 선택
이 능력을 키워야 함 입니다
모든 것이 오래되면 힘들어
제 기능을 잘 못할 때
바로 이런 악이 침투하여
혼란에 혼란을 야기시킵니다
해서 우리는 시간을 향해
야속하고 서럽다 하기 전에
스스로 깨어 있을 준비
이것이 꼭 필요 한 것입니다
젊었을 땐 그렇게 잘 보이던
그런 것들이 아니 어떻게..
그것이 세상의 순리이기에
그것을 탓하기 이전에
그분의 지혜와 사랑과 선
그것으로 무장할 수밖에요
그것을 위해서 그분이 필요합니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