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공동체를 바라보며          

진짜 가다가 머문 곳이
그분의 공동체 이었는가 
이 영역이 정말 궁금하다
쿰란(엣세네) 공동체도 있었고
요한의 공동체도 있었으며
사두가이파 공동체에
바리사이파 공동체 등이
아주 건재 했다면
그럼 그분의 공동체는 어디에
물론 제자들과 조력자들은
누구보다도 많았다고 본다
그럼 적어도 12-13이 머문
그곳은 어디였단 말인가
오늘의 성지가 서 있는 곳
그곳이 그분이 머물렀던 곳
바로 선교의 지역이자 집
즉 공동체가 탄생된 곳들..
이런 점들을 집대성 해 볼 때 
그분은 대단한 능력자이자
인간적으로 해석한다면
시간을 다 끌어 모아 사신
그런 분이시기에 단명하셨고
극단적으로 모든 것을 사용해서
장수와는 거리가 멀었을 것이다
또 가난하고 곤란을 겪는 분들
그들이 친구인 반면에
권위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
그들과는 늘 대치 점에 있어
도저히 오랜 동안 뭔가를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것이 그분의 현실 이었다
그러니 그분은 롱런을 생각할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끊임없이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뭔가 이벤트가 분명해
어딜 가도 성공을 하셨다
그래서 그곳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기초가 된 곳들이었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