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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위대한 사랑
누구든지 큰일을 하기 위해선
기운이 모아져야 하는데
그 원천이 어디냐가 중요하다
나쁜 기운도 기운인지라
그것으로 나쁜 일을 할 순 있어도
좋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해서 세상의 기운을 모으데
절대적인 하느님의 기운을 모아
대사를 치러야 하는 이유이다
영적 눈을 크게 뜨고
그분의 무대였던 갈릴래아로 가
그분의 기운이 어떤 것인가를
관상의 눈으로 한 수 배워보면
왕실관리는 그분의 기운을
뭘 보고 저분이다 했을까
물론 다급한 아들을 위해
뭔 짓인들 못할까 만은
그래도 손가락질 받는 그분을
듣자마자 찾아 나섰고
만나자 마자 간청에 애원을 했다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感天)이라고
즉각 반응이 있었고
죽어가는 아들을 만나기도 전에
길에서 완쾌 소식을 듣는다
기적 중의 기적이다
기적은 믿는 사람의 용기와
영적 기운을 행하는 그분의
전적인 일치가 이뤄진 그곳에
치유의 기적은 자연의 흐름처럼
물 흐르듯이 이뤄진다는 것을
우리는 믿고 또 믿어야 한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