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551
그분을 향해 나아가자
하늘이 찬란히 빛나듯이
그분 또한 늘 찬란하시다
하루에 수백 번씩 마음이 바뀌고
구름이 수도 없이 바뀌어도
그분의 마음은 늘 한결 같기에
우리는 그분께 기대는 것이다
세월에 따라 환경이 바뀌듯
다 때가 되면 변화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위해
그분은 마음을 따듯하게 하시고
추운 겨울 길 잃은 양들을 위해
마음뿐만 아니라 벽난로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놓으시기에
우리는 혹시 자신의 길을 잃고
죽음의 골짜기에 다다른다 해도
그냥 울부짖기만 해도
그분은 구원의 빛을 발하시어
다시 새 삶의 길을 여신다
나는 그분을 위해 아무 것 안 해도
그분은 나처럼 좁은 분이 아니시기에
아무 것도 계산하지 않으신 채
길 잃은 양이 끝이 없이 많다 해도
그 양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해
이름을 불러 주시며
새 길로 초대하심을 기억한다면
어찌 그분을 또다시 거부 하겠나
아무리 못된 나였다 해도
그분의 손길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분은 그 넓은 가슴으로
이 추운 겨울도 다 보듬듯이
다 감싸 앉아 줄 것이다
그냥 기다리시는 그분을 향해
믿음을 가지고 다가가자.
이인주
하늘이 찬란히 빛나듯이
그분 또한 늘 찬란하시다
하루에 수백 번씩 마음이 바뀌고
구름이 수도 없이 바뀌어도
그분의 마음은 늘 한결 같기에
우리는 그분께 기대는 것이다
세월에 따라 환경이 바뀌듯
다 때가 되면 변화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위해
그분은 마음을 따듯하게 하시고
추운 겨울 길 잃은 양들을 위해
마음뿐만 아니라 벽난로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놓으시기에
우리는 혹시 자신의 길을 잃고
죽음의 골짜기에 다다른다 해도
그냥 울부짖기만 해도
그분은 구원의 빛을 발하시어
다시 새 삶의 길을 여신다
나는 그분을 위해 아무 것 안 해도
그분은 나처럼 좁은 분이 아니시기에
아무 것도 계산하지 않으신 채
길 잃은 양이 끝이 없이 많다 해도
그 양들을 하나하나 다 기억해
이름을 불러 주시며
새 길로 초대하심을 기억한다면
어찌 그분을 또다시 거부 하겠나
아무리 못된 나였다 해도
그분의 손길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분은 그 넓은 가슴으로
이 추운 겨울도 다 보듬듯이
다 감싸 앉아 줄 것이다
그냥 기다리시는 그분을 향해
믿음을 가지고 다가가자.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