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과 함께 하는 삶(7/6일)

 

참 고마우신 그분은

제자들의 고민을 싹

해결해 주시는 모습이다

그냥 당신만 따르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그런 비법을 전수하신다

단 하나 조건은 비워라

그것도 완전히 비워라

그럼 그 빈자리를 내가

어떻게 해서든 채우겠다

이게 12 72 제자에게

명하신 진정한 사명이다

그러면서 일할 건 많은데

참 일꾼이 적다고 하신다

또 당신의 사랑하는 제자

그들을 파견하기에 앞서

이리떼 앞으로 양들을

보내는 그 마음 찡한

그런 사랑을 표하신다 

그래서일까 완전 빈자로

떠날 걸 신신당부하신다

그리고 헛된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지 말라고

한번 떠난 길은 머물 곳

바로 그분의 집으로 여기는

그곳에 갈 때까지는 집중

그리고 머문 그 집을 향해

우선 그 집에 평화를 빌고

그 집을 하느님의 집으로

여기기에 모든 걸 다 해라

특히 치유와 하느님 나라

그걸 선포하면서 베풀라

그럼 모든 게 너희들 중심

그것이 뭔지를 깨닫기에

거기에서 참 하느님 나라

그게 구현됨을 만날 것이다

이걸 위해서 끝까지 산다면

나는 네 위에 영원히 머물 것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