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함께 한 사람들(7/8화)

 

진짜 수확하는 사람들

그들은 모든 걸 다해서

하느님 나라를 증거하고

또 이웃에게 헌신한다

많은 경우의 사람들은

뭔가 준비가 다 되어야만

봉사하고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있는 그 자리에서 내가

있는 그대로를 나누는 것

그것이 최선의 봉사이다

꼭 그분처럼 완벽하기에

한다고 생각한다면 글쎄

그런 사람이 과연 몇이나

해서 그분이 불러줬을 때

또 내가 가진 게 누구보다

하나라도 더 많다고 느끼면

그걸 가지고 뭐든지 한다면

그 사람은 거듭날 것이다

뭐든지 처음 하는 게 어렵지

하기 시작만 하면 그다음은

하늘이 도와주는 걸 느끼고

또 이웃이 돕는 걸 맛본다

그분의 72 제자들 보라

어떻게 로마까지 가서 선교를

사실 모든 게 지뢰밭이었다

그리스도인은 배척받는 이들

같은 유대인이면서 유대인에게

또 아랍인들과는 정말 상극

거기다가 로마인들은 상전

그래도 스승님의 마음을 품고

그들은 로마로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결국 로마의 본산

그곳에 베드로 대성전에

바오로 대성전까지 지어올렸다

무엇이 이 위대함을 낳았을까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 한 맘

그걸 그대로 살아냈기에 

모든 게 가능한 것이었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