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측은지심의 신비(9/16화)

 

‘젊은이여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라’ 이는 도대체 뭔가 

우선 젊은이의 죽음이다

거기다 가장 어려운 계층

과부의 외동아들로 보인다

그러니 최악의 상황이다

하여 상을 당한 대열과

예수님의 대열이 만났다

그러니 그분의 측은지심

그것이 하늘을 찌른다

당장 대열을 멈추게 하고

그대로 당신의 할 일을

곧바로 진행하신다

사실 제일 어려운 일인데도

그분의 입장에 선 꼭 할 일

그것이기에 일사천리로 

죽은 젊은이를 살려낸다 

여기서 그분을 깊게 본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그분은 분명하게 해결했다

이 영역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직관을 배울 때

그분처럼은 안 되어도

그분의 은총에 힘입어

그 어려운 순간을 벗는

그런 게 뭔지를 깨달아

우리도 하늘의 도움을 입어

평소와 다른 그 무엇으로

그 난해한 순간을 직관

해서 위기를 호기로

바꾸는 은총을 입는다

사실 구약의 민수기에는

관에 손을 대면 부정 타는

그런 관습이 있었지만

그분이 누구인지를 안다면

옛 관습도 확 바꿔놓는 모습

거기서 기적중의 기적을 행하시는

그분의 참사랑의 측은지심을 만난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