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 |
천사와 빛의 조명(4/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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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02 | | 2022-04-26 |
천사와 빛의 조명(4/27수) 빛의 조명이 그분을 넘어 제자들을 향하고 있다 이제 때가 이른 것이다 그분은 하늘로 향하셨고 빈자리를 제자들이 채운다 그들에겐 아직 힘이 달려 바로 공영감옥으로 간다 그분이라면 어떻게든 스스로 뭔가 해결 할 수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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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 |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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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99 | | 2022-04-24 |
세상을 바꾼 사람들(4/25월) 부활하셔서 오신 그분의 사명은 복음 선포다 그것도 피조물에게 그만큼 우주 지구를 사랑했다는 증거가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다 무엇을 하며 살 때 피조물을 향한 복음화를 확실하게 할까 우리는 자신의 독소를 다 빼내 순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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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
내 일은 여기까지다(4/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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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27 | | 2022-04-23 |
내 일은 여기까지다(4/24일) 토마스는 정직한 이이긴 했지만 그분이 누구인지를 잘 몰랐다 이미 그분은 부활하셨기에 이곳저곳을 활보하고 계셨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유령은 아니지만 마치 유령처럼 자유롭게 어디라도 간다는 것 이 영역이 부활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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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
은총을 입는 때(4/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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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03 | | 2022-04-22 |
은총을 입는 때(4/25토) 보는 눈과 마음이 은총을 입어 보는 그대로 믿을 수 있고 말해주는 대로 믿는 사람은 마음이 들꽃처럼 순수하기에 그분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이다 부활이라는 양식은 그 어디에도 없는 그런 초월적인 새 삶이다 정말 성경을 신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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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
꿈인가 생시인가(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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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06 | | 2022-04-21 |
꿈인가 생시인가(4/24금) 티베리아 호수를 바라본다 관상의 눈으로 바라보노라면 언제 그분이 다시 오시려나 자꾸만 물 위도 보고 또 새벽 동틈과 함께 짠하고 나타날 것만 같은 호숫가다 제자들은 기대도 안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신 그분 얼마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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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
마음의 눈(4/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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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92 | | 2022-04-20 |
마음의 눈(4/21목) 부활을 무엇으로 증명하나 그랬더니 원로신부님 왈 뭔 증명을 그냥 믿어 봐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고 제아무리 빅 데이터를 써도 증명할 것을 증명해야지 그 작은 두뇌로는 안 되니 아무 조건 없이 순수믿음 그 자체로 그분께 다가감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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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 |
엠마오의 성찬(4/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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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6 | | 2022-04-19 |
엠마오의 성찬(4/20수) 엠마오는 성찬의 전례다 둘은 낙향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예루살렘엔 의미가 없기에 그들은 거길 떠났다 정말 맥없이 흘러가는 길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나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길 그것도 석양 다 저녁녘에 자기들과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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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
함께 계셔 주심에(4/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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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20 | | 2022-04-18 |
함께 계셔 주심에(4/19화) 라뿌니! 선생님이 어떻게 선생님은 여기에 계시면 정말 곤란한데 어째서 왜 죽은 사람은 관속과 무덤에 있어야 한다는 상식을 파괴한 그분의 멀쩡한 모습에 화들짝 그냥 시신으로 나와 있다면야 그래도 엄청나게 놀라겠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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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
부활을 노래하며(/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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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85 | | 2022-04-16 |
부활을 노래하며(/17일) 이제 그분은 영영 떠나셨다 그렇게 천하를 호령하시던 그분 이렇게 황망하게 떠날 줄이야 다들 무서워 숨어들고 숨죽인 그러나 봄 나비는 많이 달랐다 뭔가 바위 속 무덤가에 앉아 새벽녘의 동트는 것과 함께 그분이 기지개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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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
부활의 수레바퀴(4/1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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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24 | | 2022-04-15 |
부활의 수레바퀴(4/16토) 꿈인가 생시인가 뭔가가 용솟음쳐 오른다 전엔 하늘의 별 하나가 아주 신비롭게 움직여서 이렇게 세상을 바꾸더니 이번엔 부활이라는 별이 대단한 빛을 발하더니 죽은 사람을 스스로 살려 생과 사의 삶의 질의 차 그것이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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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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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15 | | 2022-04-15 |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어디가 세상의 끝일까 막장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그 막장이 어딘지를 모른다 어릴 땐 강원도 첩첩산중의 갱도를 한 오백 미터 내려가면 그곳을 세상의 끝인 막장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막장의 인생이라 조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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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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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04 | | 2022-04-14 |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 (4/15금) 어디가 세상의 끝일까 막장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그 막장이 어딘지를 모른다 어릴 땐 강원도 첩첩산중의 갱도를 한 오백 미터 내려가면 그곳을 세상의 끝인 막장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막장의 인생이라 조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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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영혼을 씻어라(4/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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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17 | | 2022-04-13 |
영혼을 씻어라(4/14목) 거룩한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이 무엇인지를 손수 무릎을 꿇고 더러운 발을 손수 닦는 예식을 통해서 만천하에 겸손을 알리신다 아니 이분이 왜 이러실까 발을 내밀라는 그 말씀에 아니 결코 아니 되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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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
영혼의 상처(4/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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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21 | | 2022-04-12 |
영혼의 상처(4/13수) 저는 아니겠지요 하는 순간 저 녀석이 왜 저 말을 하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다 물론 뭔가 거짓말을 한 뒤 들통이 날 때 순간적으로 아니 아닙니다 하며 피한다 근데 이미 거짓말을 했는데 그것을 무엇으로 덮겠는가 순간이 두려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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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영촉(靈觸)이 살아 있는가(4/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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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5 | | 2022-04-10 |
영촉(靈觸)이 살아 있는가(4/11월) 사람들을 놓고 본색이 드러난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긴가민가 라자로가 죽음에서 살아난 뒤 많은 유대인들이 그분을 향해 이분이야말로 참 예언자다 아니 우리가 기다린 그분이다 이스라엘 온 땅이 술렁거린다 방법은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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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 |
역 감탄고토의 길(4/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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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33 | | 2022-04-09 |
역 감탄고토의 길(4/10일) 逆 甘呑苦吐의 길을 보면서 내가 이런 길을 걸어 봤던가 인생의 길이란 쓰디쓴 것 이 길을 가신 그분을 본다 무엇이 부족해서 그 길을 그렇게 처절하게 가야 했나 그때가 정해지자 뒤도 안 보고 이사야가 예언했던 그 모습대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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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代贖)의 신비(4/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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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97 | | 2022-04-08 |
대속(代贖)의 신비(4/9토) 때가 이르자 인간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다 파스카축제와 함께 벌어질 일들에 대한 종교집단의 광란 그분을 희생제물로 삼는다는 그 계획을 그럴싸하게 만든다 우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폭동 그리고 로마인들의 긴급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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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 |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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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81 | | 2022-04-07 |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얼마나 완고한 사람들인가 오죽하면 나를 안 믿더라도 내가 한 일 만큼은 믿어라 그렇다 얼마나 대단하셨는데 그것까지도 부정을 한다면 세상 믿을 것이 무엇이 있나 포도주의 기적을 시작으로 물 위를 자유롭게 걸으시고 빵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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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 |
심오한 진리(4/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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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89 | | 2022-04-06 |
심오한 진리(4/7목) 초월자의 모습을 유한계에서 답을 얻으려 하니 좀 그렇다 물론 쉰 살이 안 된 사람이 아브라함을 보았다 하고 있고 온 세상을 다 갔다 왔고 세상 끝이 아니라 천국까지도 다 섭렵하고 있음을 논하니 한계 지워진 세상에 사는 이로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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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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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284 | | 2022-04-05 |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아담과 하와에 이어서 아브라함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다윗 하느님부터 이어져 오는 분들 그 뿌리에서 나오신 귀중한 분 그분은 어려운 말씀을 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기만 하면 나는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고 그 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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