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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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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72 초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오뚝이
2003   2021-01-31
초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정신병을 앓는 이들을 보며 여러모로 측은지심이 들어 그의 청을 들어 주신다  근데 웬 힘이 그렇게 쎈가 쇠사슬과 족쇄를 끊는 힘 그런 괴력이 어디서 나오나 그러기에 그들을 무덤가에 그렇게 방치했는가 보다  그러...  
1371 지극정성이 주는 지혜
오뚝이
2015   2021-01-14
지극정성이 주는 지혜 섬김의 정성의 끝엔 반드시 응답이 있다 지극한 사랑의 끝엔 반드시 그분의 응답 그것이 있음을 본다 너무 유명해지신 그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어디를 가든 인기 짱이다 중풍이 너무 심하신 분 그래서 들것에 들려왔다 그러나 너무 ...  
1370 치유와 영원한 생명
오뚝이
2010   2021-01-13
치유와 영원한 생명 전염병은 패닉을 불러온다 병 자체도 무척 힘들지만 병으로부터 오는 정신적 무능 이것으로부터 패닉을 만난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한다 경계로 끝나면 다행인데 거기에 너 때문이라는 그것이 억장을 무너트린다 이 현상은 지금이나 그때나 ...  
1369 당신께 간절히 청합니다
오뚝이
2006   2021-01-12
당신께 간절히 청합니다 그분의 영적기운이 대단하다 누가 흉내도 못 낼 정도로 아주 최정상을 달리신다 총각과 처녀가 출가해도 부모들이 몸 저 눕는데 집안의 가장이 출가했으니 사실 집안이 말이 아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허나 우리들의 출가 날 그 ...  
1368 동종업자의 패닉
오뚝이
1980   2021-01-11
동종업자의 패닉 동종업자에 라이벌 관계면 선의의 경쟁을 하기 어렵다 그분의 가르침에 대해서 또 치유의 능력에 대해서 율법학자들은 그분 보기를 이제는 동종업자로 봤다 무엇이 그렇게 보게 했나 사람들이 몰려가고 변하고 소문이 장난이 아니었기에 그들...  
1367 무엇을 위해 떠나나
오뚝이
1931   2021-01-10
무엇을 위해 떠나나 자신을 버리라고 하면 글쎄 몇 사람이 할까 그만큼 소유는 소중하다 무엇을 가져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 자체가 소유다 그런데 갈릴리 호숫가에 떨어진 날벼락이라야 하나 가장까지 자신을 버리고 그분을 따르겠다고 떠나니 가족을 걱정하기...  
1366 하늘의 문을 여는 세례
오뚝이
1880   2021-01-09
하늘의 문을 여는 세례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기에 새로운 세계를 추구한다 빵이 추구하는 세계는 분명히 한계 지워져 있어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임은 안 쉽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세상 그곳을 향해 눈을 뜨...  
1365 자존심을 비운다는 것
오뚝이
1866   2021-01-08
자존심을 비운다는 것 자기의 때를 아는가 이에 답할 수 있다면 우선 그 사람은 행복하고 삶을 제대로 산 사람이다 세례자 요한은 멋지시다 때를 아는 대가였기에 참으로 뭘 아는 분이시다 그분이 칭찬한 이유가 뭔지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 우선 그는 식별력이...  
1364 무엇이 치유를 이뤘나
오뚝이
1862   2021-01-07
무엇이 치유를 이뤘나 이성과 논리를 누가 모르나 근데 그것으로 뭐가 되나 허다 못해 병을 고치려면 글쎄 이성적으로 따져서 또 논리적으로 말을 해서 치유가 되었다면 좋겠는데 그냥 이성논리로 끝나니 이걸 어디 가서 어쩐 담 그냥 하소연 하는 소리다 배울...  
1363 성령의 은총이 내리는 곳
오뚝이
1865   2021-01-06
성령의 은총이 내리는 곳 흰 눈이 내리는 것처럼 성령이 내리는 그 때를 체험하신 분들은 알 것이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벅찬 그 무엇이 올라오는데 아주 묘한 기분을 맛본다 이것이 어디에서 오는걸까 사람마다 체험이 다르다 누구는 날리는 눈송이에서 다른...  
1362 기적을 향해 나아가라
오뚝이
1850   2021-01-05
기적을 향해 나아가라 현실을 뛰어넘음을 볼 때 나는 우리는 어떻게 했나 어! 하고 끝나고 말았나 거기서 무엇을 배웠는가 나도 초월을 위해 애썼나 한번 살다 가는 인생 한 번 쯤은 용을 써야 하고 그분을 닮으려 최선을 다해 그래그래도 여기까지는 하며 그...  
1361 사랑이 녹은 오병이어
오뚝이
1857   2021-01-04
사랑이 녹은 오병이어 오병이어는 기적이다 기적은 그냥 안 된다 최선을 다하는 삶 그 안에 기적은 있다 그분의 측은지심이 커 하늘을 찌를 듯 했기에 사람들을 향한 행함 속 그 안에서 난생처음 보는 그런 기적이 일어난다 처음엔 일시적인 기적 그렇게 보여 ...  
1360 그분이 다녀 간 곳
오뚝이
1870   2021-01-03
그분이 다녀 간 곳 전에는 분명 어둠의 땅 해서 죽음의 땅이라고 명명했던 그런 곳이었는데 그분이 다녀가고 나서는 빛의 땅으로 바뀌어 있다니 이걸 무엇으로 봐야하나 즈불른 납달리 갈릴래아 말 그대로 우범지역이었다 참 빛이신 분을 만난 사람들 해서 그...  
1359 고난 끝에 만나는 주님공현
오뚝이
1862   2021-01-02
고난 끝에 만나는 주님공현 세상은 결단이고 떠남이다 그래야 볼 것을 보게 된다 또 만나야 할 것을 만난다 해서 그때를 온전히 보라 아브라함 할아버지를 보라 메시지가 있자 곧 떠났다 뭔가 완전한 약속도 아닌데 하늘이 말하니까 그냥 떠났다 해서 때가 차...  
1358 어디까지 낮추면 좋을까
오뚝이
1808   2021-01-01
어디까지 낮추면 좋을까 겸손한 사람 요한을 보며 수행을 많이 했음을 본다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겸손하게 이사야를 예로 나는 그리스도도 엘리야도 또 예언자도 아니라고 한다 해서 그분으로부터 극찬 최고의 칭찬을 받게 된다 ...  
1357 새날에 새 희망을
오뚝이
1786   2020-12-31
새날에 새 희망을 신축년의 소가 뚜벅뚜벅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그 뒤를 따르는 12지간들 어김없이 새해에 태양은 이글거리며 떠오르고 있다 겨울이라 우리는 못 느껴도 여전히 태양은 이글거린다 그런 열정을 품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움츠리고...  
1356 경자년을 보내는 묘한 마음
오뚝이
1765   2020-12-30
경자년을 보내는 묘한 마음 경자년 쥐의 해를 잘 사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특별히 코로나19부터 해서 너무나 다사다난 했기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늘 지나가는 해를 바라보면 너무 아쉬워 밧줄로 묶어 지는 해를 멈추게 하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는 ...  
1355 깨달음 끝에 보이는 것
오뚝이
1758   2020-12-29
깨달음 끝에 보이는 것 하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들 뭔가 달라도 다른 사람들이다 하느님이 누구인지를 알기에 그 뜻을 찾아 나서기도 했고 그래서 그 길에 올인 했다 분명 대단히 어려운 길인데 어려움 보다 큰 가치가 있어 죽을 각오로 그 길을 간다 시메온...  
1354 비수가 낳은 진리의 말씀
오뚝이
1768   2020-12-28
비수가 낳은 진리의 말씀 빛의 조명을 받는 은총 이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그것도 하늘의 빛이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마리아가 큰 은총을 입어 결국 성모님이 되신다 그러니 그가 낳은 아들 그는 빛의 조명의 근원 근데 너무 복잡 해 진다 정결례 예식의...  
1353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오뚝이
1750   2020-12-27
아가들에게 순교라니요 하늘이 열려서 좋아 했는데 그것도 아주 잠시뿐이기에 너무나 아쉽고 슬픕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그것도 순수한 아가들인데 그 아가들을 향한 죽임이라니 인간의 폭력성이 어디까지인지 너무나 잔인해 두렵습니다 다행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