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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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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94 그냥 돌아만 와줘라
오뚝이
1242   2019-03-24
그냥 돌아만 와줘라 가던 길이 영 잘못됐다면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정말 멈추고 돌아오라 그분은 나 같은 존재가 아니다 말 그대로 회개하고 간 길을 그대로 오기만 해도 그분은 더 이상 안 묻는다 그 죄가 제 아무리 크다 해도 그분은 그분 등 뒤로 다 던져 ...  
793 안녕! 형제여!’
오뚝이
1251   2019-03-24
안녕! 형제여!’ 미쳤어 다 미쳤어 이런 말을 해야 하나 자기와 아무 감정 없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아 대는 사람들 아무 힘없는 아이와 노인 아녀자들을 향해 노발대발.. ‘안녕! 형제여!’ 하고 인사하는 그 노인이 그렇게 미웠나 정말 뭘 어쩌자는 것인...  
792 눈 크게 뜨고 뿌리를 보라
오뚝이
1213   2019-03-24
눈 크게 뜨고 뿌리를 보라 열매를 좀 못 맺었기로서니 저주에다 파멸까지의 경고는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며 모골송연(毛骨悚然)한 것을 보면 정말 성전정화를 비유로 말씀한 그것이 맞고나 싶다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하나 정말 무화과나무를 잘라야 하...  
791 성모영보(聖母領報)을 관상하며
오뚝이
1205   2019-03-24
성모영보(聖母領報)을 관상하며 천사가 하느님의 잉태를 알림이 영보 중의 영보이다 가브리엘 천사가 하늘을 뚫고 마리아의 방문을 노크할 때 그 누가 하느님이 세상으로 내려 올 것이라고 생각 했겠나 인류가 그렇게도 바라고 바랐던 하늘로부터의 방문은 대...  
790 그냥 돌아만 와줘라
오뚝이
1199   2019-03-23
그냥 돌아만 와줘라 가던 길이 영 잘못됐다면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정말 멈추고 돌아오라 그분은 나 같은 존재가 아니다 말 그대로 회개하고 간 길을 그대로 오기만 해도 그분은 더 이상 안 묻는다 그 죄가 제 아무리 크다 해도 그분은 그분 등 뒤로 다 던져 ...  
789 안녕! 형제여!’
오뚝이
1295   2019-03-23
안녕! 형제여!’ 미쳤어 다 미쳤어 이런 말을 해야 하나 자기와 아무 감정 없는 그런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아 대는 사람들 아무 힘없는 아이와 노인 아녀자들을 향해 노발대발.. ‘안녕! 형제여!’ 하고 인사하는 그 노인이 그렇게 미웠나 정말 뭘 어쩌자는 것인...  
788 죽는 그곳에 삶이 꽃 핀다
오뚝이
1245   2019-03-18
죽는 그곳에 삶이 꽃 핀다 내 탓 이오라는 신비를 보며 이것이 없었던들 마리아의 신비 천상으로부터의 아기예수 그리고 영원한 구원의 길인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 이들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가정에 아버지라는 존재는 역시 희생의 대부이다 예수님의 ...  
787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오뚝이
1280   2019-03-17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숲이 있어야 샘이 있듯이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 그 안에 용서와 사랑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 내가 행복하길 원하고 훗날 하느님 나라를 원한다면 농부가 숲을 가꾸듯이 싫든 좋든 사랑을 가꿔야 설사 마음이 메말라질지라도 이웃을 정...  
786 천상과 지상의 다리가 되어
오뚝이
1266   2019-03-16
천상과 지상의 다리가 되어 거룩한 변모는 신비이다 하늘과 땅의 만남이고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가 천상의 대표로 만남이며 이 모습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그 주위에 포진해 있다 이것은 분명 대표들의 만남이고 하늘과 땅의 신비를...  
785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오뚝이
1266   2019-03-15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차라리 그분을 몰랐다면 그냥 눈 감으면 그만인데 안 이상 피할 길이 없다 아니 산 사람도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큼 완전한 사람이 되라 하시니 이 비천한 중생들이 무엇으로 하늘까지 오르는가 그래도 답을 가르쳐 주시니 좀...  
784 마음과 신앙의 신비의 문
오뚝이
19259   2019-03-14
마음과 신앙의 신비의 문 인간적으로 전문가인 학자들에게 무엇으로 그들을 능가할 수 있나 그래도 그분은 능가하라 신다 가능한 구석이 있기에 하신 말씀 이 영역은 차원이 다르기에 바로 신앙의 신비이다 믿음은 학문이 아니다 믿음은 하느님께 얼마나 나를 ...  
783 마음을 비워야 하는 이유
오뚝이
1263   2019-03-13
마음을 비워야 하는 이유 청하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건 담을 그릇이다 그분은 우리와 차원이 달라 늘 채워 줄 준비가 돼 있다 근데 받는 사람의 내적태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느냐다 하늘로부터 받고자 하는 것 그것이 뭔가를 구체적으로 보자 보지...  
782 살 사람은 산다
오뚝이
1236   2019-03-12
살 사람은 산다 며칠 전에 큰 고래가 사람을 삼켰다가 실수인가 하고 뱉은 이야기는 있어도 요나처럼 큰 물고기 뱃속에 삼 주야를 지내고 살아나온 그런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분명 하늘의 이야기인 기적 이 말씀 외엔 설명 불가하다 그래서인지 니느베 사람들...  
781 하느님 나라의 실현
오뚝이
1246   2019-03-11
하느님 나라의 실현 주님의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아버지와 내가 하나 됨을 하늘이 스스로 내려주시기를 몸과 마음을 다해 바치는 그런 기도가 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주님의 기도이다 아버지께서 하늘의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시는지를 끝까지 그분과 ...  
780 가난과 고독을 위한 사랑
오뚝이
1169   2019-03-10
가난과 고독을 위한 사랑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그분은 답을 이미 내셨다 근데 그 답이 너무 어려워 그분이 좀 두렵기까지 하다 그분이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그 핵심을 들어가 보면 말 자체로는 어렵지 않다 실천을 하려하니 난제다 완전한 이타적인 삶의 실...  
779 유혹자의 본질은 뭔가
오뚝이
1154   2019-03-09
유혹자의 본질은 뭔가 예수님은 성이 둘이셨는데 하나는 인성 또 하나는 신성 인성도 가지고 계셨기에 유혹에 유혹을 받으셨다 그래도 당신이 싫으면 구름이 태양을 가리듯 인성을 신성으로 가려도 되고도 남음이 있으셨지만 있는 그대로 인성을 드러내셨다 그...  
778 행복이라는 길
오뚝이
1167   2019-03-08
행복이라는 길 누구나 행복 하고 싶다 누구나 하느님의 선물 그것을 받고 싶기고 하고 스스로 선물이 되고도 싶다 근데 천덕꾸러기에서 선물 실제로 레위가 그랬다 레위는 멍에라는 뜻이다 멍에에서 하느님의 선물 이는 개과천선의 탑이다 정말 회심을 해도 보...  
777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
오뚝이
1137   2019-03-07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 단식의 시련의 때가왔다 단식은 분명 때가 있다 자신의 생명과 맞바꾸는 이것이 진정한 단식이다 억울하거나 평화를 위해 정의를 끝까지 지켜내고 하늘의 뜻이 펼쳐지도록 완전히 자신을 불태우는 이때가 바로 단식의 때이다 해서 말 그...  
776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오뚝이
1166   2019-03-06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있는 사람은 있어 좋고 없는 사람은 없어서 좋다 뭔 소리냐고 하겠지만 있는 사람은 물적 부자라서 없는 사람은 마음이 부자라서 모든 걸 다 좋은 쪽으로 해석 이것 또한 좋지 않은가 근데 종국엔 제로가 된다 있어도 뭘 구매 못하고 없으...  
775 순수함의 향연
오뚝이
1169   2019-03-06
순수함의 향연 아이가 왜 아인가 단순하고 순진하기에 있는 그대로 아이이다 봄볕을 보라 온유하다 누구나 다 친구하고 싶다 봄바람과 대화해 보라 말 그대로 속삭이고 있다 봄 들판을 걸어보라 마냥 큰 기운이 느껴진다 이건 순수함의 향연이다 어린 것 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