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 |
권력의 끝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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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3 | | 2019-10-25 |
권력의 끝에 뭐가 있을까 얼마나 정성을 드렸는가 또 얼마나 깊게 회심 했나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또 때론 죄를 짓 는다 오감으로부터 오는 유혹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 하고 실수하고 죄 지은 사람을 어디까지 정성을 드렸는지 그것을 보면 좌절 또는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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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
그분의 내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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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3 | | 2020-01-07 |
그분의 내공을 보라 빵의 기적이 낳은 것은 신비이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물질에 눈멀어 영의 눈을 잃지는 않았는지 나름 반성하는 이 시간 갈릴리 호수가 주변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와 저분과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이뤄질 거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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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
누구를 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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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3 | | 2020-02-13 |
누구를 원 하는가 그분의 사람이 되길 원 커나 하늘의 뜻을 알길 원한다면 정말 순수한 사람이 되라 예로보암은 그냥 평범한 그렇고 그런 사람이었다 솔로몬의 눈에 뛰었는데 이유가 단지 부지런하다 그것하나로 12 중에 10 그 많은 땅과 백성을 하느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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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불은 피로써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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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7-04 |
불은 피로써의 신앙 골배마실을 떠난 대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기개세 하나는 대단해 호랑이도 때려잡을 기세였다 거기다 신앙이 투철하여 마카오까지 도보로 가는 길 온갖 유혹과 위험이 도사려도 굳건히 갈 길을 가는 굳은 신앙 두 형님을 추월해서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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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는 이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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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7-19 |
맡기는 이의 깊이 자연은 맡길 줄 안다 안다기 보다 자연스럽다 풀이 잠자는 걸 봤나 기지개 켜는 걸 봤나 웃긴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속카메라로 촬영 해 봐라 그럼 구라가 아님을 보며 놀라게 된다 다람쥐와 대화가 되나 해보면 정말 친하다 사람을 믿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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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치마 바람인 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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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7-24 |
치마 바람인 빈 마음 바람엔 여러 바람이 있는데 못 말리는 바람이 바로 치마 바람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머니들의 바람은 비슷해 자신의 아들이라면 목숨까지도 내 놓을 준비를 마친 이들이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이시다 근데 재미있는 건 야고보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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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 |
그분의 환대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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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8-21 |
그분의 환대의 등불 물고기 보다 그물을 줘라 당장 한 끼니도 소중하지만 구만리 같은 인생여정의 방점을 찍어 줄 수 있는 인생항로의 보석을 줘라 그분은 길 잃은 사람에게 망망대해의 좌표가 되어 표류하는 중생들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나도록 했다 오늘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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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그분이 오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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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8-26 |
그분이 오신다면 그분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은근히 겁도 난다 그분이 오시는 이유는 분명 이유가 있어서 오셨기에 또 다시 오신다면 이번엔 무엇을 위해서 오시는 것일까 구원을 위해서 오신다면 참 좋기도 하지만 한편 사정 대상에 난 없을까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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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7 |
마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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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9-03 |
마음 검사 마음 검사기가 있다면 저 놈의 마음을 쫙 펴서 기계 속에 넣어 왜 저리도 조울조울 하는지를 알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그라든 마음 조리며 오늘은 뭔 일이 터질까 어제는 살아 뭐하냐 하며 책상 위에 톱을 갖다가 놓고는 책상 다리 자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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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 |
초자연적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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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09-04 |
초자연적인 분 열을 꾸짖자 내려갔다 파도를 꾸짖자 잔잔해졌다 죽은 사람을 향해 일어나라 하시자 일어났다 평범한 언어 같지만 그 안에 내포하고 있는 것은 초월적이고 초자연적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럼 나도 할 수 있어야 그래야 같은 사람으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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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5 |
열리기 위해 있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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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10-10 |
열리기 위해 있는 문 문에는 다양한 문이 있다 미닫이문에서 큰 대문 서울 장안엔 사대문 기억의 문에서 마음의 문 이 문들을 종합하는 하늘의 문 문이 있다는 건 열린다는 뜻 사람들은 스스로 문을 만들고 그 문이 안 열린다고 앙탈이다 진짜 문이 안 열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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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 |
하느님과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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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11-03 |
하느님과 이웃사랑 사랑 만큼 쉽고 사랑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사랑이 그렇게 좋은데 그걸 행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우니 그게 문제다 하느님 사랑은 좀 하겠는데 이웃사랑은 만만치 않다 특히 맘의 균형이 깨질 때 이웃사랑은 정말 힘들다 해서 우린 평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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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영(靈)이 살아 있는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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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11-08 |
영(靈)이 살아 있는 성전 성전은 거룩한 곳이기에 건물로 있든 사람이 있든 뭔가 달라야 한다 해서 성전엔 영(靈)이 살아 건물로써는 정신적 터전 사람으로써는 성화의 장이다 이들이 격을 갖추는 데는 성전을 위해 사람이 모이고 성전이 완성되어야 하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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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 |
근본을 알고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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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11-20 |
근본을 알고 살라 그럼 떠나고 다 버려라 물론 그리 살 수 있다면 그분처럼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분처럼 될 수는 없다 다만 그분을 따를 뿐이다 혼인하고 자식이 있는 사람들 어떻게 몽땅 버리고 떠날까 물론 그 가족들을 버린다면 이야기는 다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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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은근과 끈기의 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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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8-12-25 |
은근과 끈기의 삶의 여정 입으로는 열 번도 더 천국에 도착하고도 남음이 있다 해도 실제로 한번을 못 간다면 그건 도리아미타불이다 성공을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할 것이라고 아무리 노래하면서 늘 주변만 배회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헛되고 헛된 것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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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 |
영적인 멍에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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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9-07-17 |
영적인 멍에가 필요한 이유 누구든지 자신의 한계 앞에서 꼭 이것만은 내려 놔야겠다 하는 그것이 있으면서도 무엇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오픈 할 듯 하면서 못하는 그것 때문에 인생이 힘들다 이래서 우리는 자신의 것 그것에 대해 어디까지가 정말 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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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 |
무엇이 참 평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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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9-07-14 |
무엇이 참 평화인가 아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니 이게 말이 되는가 허나 횡간을 정확히 보면 그 말씀이 뭔지를 알게 된다 진짜 참 평화를 구하는 사람 그 사람의 내적태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하심이다 누가 누구를 더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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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 |
마음의 눈을 열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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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9-02-19 |
마음의 눈을 열게 하는 치유에는 지극정성이 최고다 의사들도 최선을 다할 때 환자들이 빨리 치유를 보인다 그분도 치유의 대상에 따라 당신의 정성과 기운이 달랐다 태생소경을 치유하면서는 다른 때와는 사뭇 달라 보인다 첫째는 장소를 물색하였고 둘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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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 |
삼위의 하느님을 관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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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9-06-15 |
삼위의 하느님을 관상하며 삼위일체의 신앙은 신비이다 하느님은 분명 한 분이신데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 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성부는 창조사업을 성자는 구원사업을 성령은 세상의 성화를 각자 하느님으로써의 역할 그 안에 충실하고 계신다 삼위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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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 |
하늘에 피는 인생이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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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4 | | 2019-06-20 |
하늘에 피는 인생이라는 꽃 세상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 많아 사람이 살아가기에 정말 힘들 때가 너무 많다 그중에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욕이다 그것도 소유욕과 명예욕 사람이 이 두 가지만 넘는다면 아주 괜찮은 사람반열에 든다 오죽하면 예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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