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진짜 세상을 빛내고
자신이 영광되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희생제물로써 올려 져야한다
과연 몇 사람이나 옳소 할까
특히나 내가 불리한 입장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백성과 하느님이 원하는 것
그것이 뭔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곳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
하느님이 주신 양심을 넘어
직접 그분의 소리를 듣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참 사람이며
하느님을 향해 들어 올려진
참 하느님의 사람이다
무엇이든지 나 중심으로
뭔가를 해결하려 한다면
해결이 안 되지는 않지만
결과에 대한 큰 만족
그리고 영원한 것을 낳는
하늘의 뜻이 거기에 있을까
왜 그분이 당신을 들어 올리고
자신을 몽땅 내어 주시는지
이것에 대해 묵상하는 날
그리고 그 시간들이 늘어날 때
세상은 빛을 더 발할 것이다
어둠을 향해나가는 사람들
그들을 만나면 어둠만 있다
그러나 빛을 향해 나가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안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
부활하신 그분이 바로 
우리의 과거현재미래이다
지금여기에서 그분과 함께하자.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