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원 하는가

그분의 사람이 되길 원 커나
하늘의 뜻을 알길 원한다면
정말 순수한 사람이 되라
예로보암은 그냥 평범한
그렇고 그런 사람이었다
솔로몬의 눈에 뛰었는데
이유가 단지 부지런하다
그것하나로 12 중에 10
그 많은 땅과 백성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는다
마치 무혈혁명으로 
모든 걸 평정하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본다
이건 하느님의 뜻 아니면
도저히 있을 없는 일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일
그런 모습으로 통치를 하는
그런 사람으로의 불림
그것을 의미함일 것이다
그분도 당신의 제자들을 
뽑음에 있어 뭘 보았나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말 그대로 원석을 뽑았다
원석은 있는 그대로 순수
그것을 자랑할 수 있다
그리고 다듬어 지기만 하면
곧 바로 빛을 발한다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가진
그런 사람을 원할 수도 있다
허나 정작 필요한 건
순수함과 하늘의 뜻
그것을 알고 수행할 
마음이 큰 사람이 필요하다
특히 재난이나 재앙
더 나아가 전쟁에 말릴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은
바로 하느님의 뜻을 알고
백성과 하나 되는 사람이다. 

이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