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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먼저 가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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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89 | | 2018-03-15 |
그분이 먼저 가신 길 신출귀몰한 그분을 향해 죽이겠다고 하는 사람들 뭘 믿고 날뛰는지 원 참 그래도 그분은 점잖게 움직인다 그들을 한 번에 제압 함에도 지금은 때가 아님을 가만하시어 옥석은 가리며 갈 길을 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앞날을 아시기에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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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
왜 신앙과 인권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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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89 | | 2020-02-16 |
왜 신앙과 인권을 말하는가 근본 뿌리를 건드리지 않고 저 깊은 곳의 문제들이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민주화의 뿌리가 없는데 자유 특히 내적자유가 있을까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을 때 참 자유는 따라 오는 것이다 중국이나 북한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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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도 꽃이 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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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0 | | 2020-04-16 |
고목에도 꽃이 피다니! 망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눈을 부릅뜨라고 권한다 어디를 향해 눈을 뜨나 부활하신 그분을 직시하라 부활하신 그분이 하신 모습 그대로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없다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 십자가 위에서 처절하게 아니 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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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
빈들이 다시 채워지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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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1 | | 2019-11-25 |
빈들이 다시 채워지는 때 새벽 세시에 전화가 아니 이 시간에 웬 전화 신부님 물이 너무 검어 이렇게 무서울 줄 몰랐어요 한계 상황의 끝에 서 있는 형제의 마지막 절규이다 그래요 뭔 일이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오세요 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고 다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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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 |
하늘 향하는 길(6/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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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1 | | 2022-06-02 |
하늘 향하는 길(6/3금) 진짜 그분을 따르는 사람은 죽어서도 그분을 따르는 사람 그런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즉 관뚜껑 닫고 못질한 뒤에야 진짜 그분을 따른 사람이다 그만큼 그분을 따른다는 것 이것은 대단한 희생이 따른다 제자들은 그분을 따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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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 |
영원한 빛을 위하여(6/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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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1 | | 2022-06-20 |
영원한 빛을 위하여(6/21화) 지금으로부터 431년 전에도 엄청난 전염병이 창궐했었다 다름 아닌 흑사병의 난리였다 그때 17세 어린 나이의 수도자 의사 간호사도 아니면서도 환자들을 향해 헌신 봉사했다 그리고 곧 흑사병에 감염 후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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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
때가 무르익는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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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2 | | 2018-03-17 |
Turn off for: Korean 때가 무르익는 다면 자신에게 닥쳐올 것에 대한 각오 참으로 결연하신 그분의 모습 이젠 더 거칠 것이 없으시기에 완전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도 보란 듯이 성전에서 너희는 나를 알고 있다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또 누가 보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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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 |
현대의 마귀란(8/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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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2 | | 2022-08-29 |
현대의 마귀란(8/29화) 마귀라는 존재는 뭔가 하느님이 신비의 대가라면 마귀도 특별한 존재이다 근데 아주 묘한 존재이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그런 대상을 향해 장난질 그 이상을 하는 그런 대상 특히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묘한 기류를 만드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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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 |
어느 봄날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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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3 | | 2018-03-10 |
Turn off for: Korean 어느 봄날의 하루 봄이 혹독한 겨울을 끌어 앉듯 그분도 다 썩은 세상을 앉았다 세상이 제 아무리 난리를 쳐도 봄의 훈풍이 소리 없이 오듯 그분의 사랑도 슬쩍 다가와 얼음 짝 같은 맘을 녹이곤 어디론가 달음질 쳐 간다 그건 그분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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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이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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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3 | | 2018-03-11 |
그분의 이적사화 표징과 이적 그 자체도 좋지만 믿어서 남 줄 것도 아니고 믿음이 있어 세상이 변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또 뭘까 그분이 말하는 것은 기적보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깊게 믿어 스스로 크게 변화하느냐이다 나에게 큰 믿음 아니 작은 믿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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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의 다툼이 주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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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3 | | 2019-04-01 |
안식일의 다툼이 주는 위로 안식일의 알레르기 보다 더 심한 사람들을 보며 웃어야 하나 쭉 쉼만 있다면 뭘 더 바라나 그런데 사람이란 다양해서 쉬는 날이라고 다 쉬나 때에 따라 일을 해야 속이 편해 그것들을 끝내고 쉬는 것 이게 진짜 안식 아닌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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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곳간을 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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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4 | | 2019-03-25 |
마음의 곳간을 채우며 무엇을 위해 강해지고 무엇 때문에 사랑 하는가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함이고 끝내는 그분처럼 용감하게 십자가상에서 누군가를 향해 장렬하게 순교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도 없고 영적인 자산으로서의 사랑 그리고 용서할 수 있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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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천사(7/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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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4 | | 2022-07-09 |
하늘이 내린 천사(7/10일) 착한 사마리아 사람 그는 누구인가 궁금하다 그분의 대표적인 예화의 가장 으뜸 중의 으뜸이다 그럼 그냥 예화일까 아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일까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거기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하여 죽어가는 사람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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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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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6 | | 2020-02-05 |
다윗의 삶을 바라보며 때를 아는 다윗을 보며 상왕은 상왕이구나 그는 쿨하고 겸손하게 아들 솔로몬을 향해 인생에 대해서 논한다 나는 이제 갈 길을 간다 선조들이 갔고 사람들이 간 그 길을 이제 가노라 그러니 너는 이제부터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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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품는 빛(5/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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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6 | | 2022-05-29 |
어둠을 품는 빛(5/30월) 빛과 어둠을 만난다 둘은 서로 보완관계랄까 동시에 배척 관계이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고 이걸 요한이 잘 정리하였다 사람은 빛의 자녀였으나 어찌하다가 어둠의 자식으로 스스로 그 무덤을 파 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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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누가 주인인가(7/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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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6 | | 2022-07-14 |
그럼 누가 주인인가(7/15금) 안식일이 뭐 하는 날인가 적어도 죄는 짓지 말라는 그런 날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않으려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유대인이다 근데 먹을 것이 없어서 밭에 들어가 수확했다고 죄인으로 몰아 죽이려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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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함께 하는 삶(9/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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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6 | | 2022-09-02 |
하늘과 함께 하는 삶(9/3토) 유대 율법은 금지사항이 많아 특히 안식일 법은 끔찍했다 무려 39개의 금지사항이다 파종에서부터 요리까지 금지 또 이사에서 스위치 끄기까지 그러니 안식일엔 동작 그만 그냥 숨쉬기만 하면 되는데 그들에겐 이방인이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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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완성을 위한 천상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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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8 | | 2019-03-26 |
율법의 완성을 위한 천상의 노래 율법이 있게 된 연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질서정연한 삶을 추구하는 가장 기초적인 것을 말 한다 이런 차원에서 그분의 율법은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통해서 완성되는 것 그 자체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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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준비가 하늘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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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8 | | 2019-11-02 |
철저한 준비가 하늘을 연다 또 때가 다가왔습니다 개똥밭에도 서리가 내리고 호박밭에도 서리가 내립니다 하늘은 아주 공평 합니다 또 계절은 거짓말을 못 합니다 내려주시는 그대로 받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쌀쌀해 뭔가 꼭 준비를 해야 하는 그때 바로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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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
신비로운 그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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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98 | | 2019-11-16 |
신비로운 그분의 힘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왜 사람인데 안 두렵겠나 허나 곰곰이 생각해 보라 두려움엔 다 원인이 있다 무엇인가 양심이 찔릴 때 또 죄를 지었을 때는 당연히 두려울 수밖에 없다 당당한데 두렵다면 글쎄 하늘의 뜻을 거부한 것인가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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