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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도우심을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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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6 | | 2020-02-10 |
그분의 도우심을 고대하며 이제 다윗의 시대는 끝나고 저녁노을 끝에 다가오는 영원한 시간을 쳐다본다 화려하고 대단했던 그 시간들로 끝나나.. 인간적인 눈으로만 본다면 아마도 인생무상일 것이나 인생의 끝에 다가오는 그 무엇을 온전히 보라 다윗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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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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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6 | | 2020-02-10 |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솔로몬은 지혜라고 했던가 그는 그분과의 꿈속 대화에서 우선 자신을 최대한 낮춘다 저는 아이라서 뭘 모릅니다 그러기에 저에겐 들을 귀와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청한다 아이쿠! 예쁜 놈 하시면서 몇 수를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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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의 순간(7/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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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7 | | 2022-07-28 |
천지개벽의 순간(7/29금) 생명의 소중함을 만난다 인생은 한번 죽기 때문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다 살다 죽기를 반복한다면 죽는 것도 싱거울 것이다 그렇게 자주 찾으시던 그분 그분의 발길이 길어진 사이 마르타와 마리아는 힘이 없다 가족의 핵인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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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와 고요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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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8 | | 2019-11-04 |
바쁘다 바빠와 고요의 바다 현대 사회는 너무 바빠서 일보고 뒤 보기도 힘들다나 근데 왜 무엇 때문에 그리 바쁘냐고 물으면 글쎄 진짜 바쁜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속에 갇혀 바쁘다 그러다 보니 양보도 없어졌다 식습관만 서구화 된 것이 아니라 문화자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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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
아름다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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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8 | | 2020-01-14 |
아름다운 발 왜 발을 아름답다 하나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 뭔가 손길이 필요할 때 찾아 나설 수 있는 발 그 발이 있기에 하는 말 아름다운 발이 아니겠는가 그분의 발길은 아름다웠다 자신이 데려간 사람의 집 그 집에 우환이 들었다기에 즉각 발길이 그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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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중의 기다림인 대림(待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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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9 | | 2017-12-02 |
기다림 중의 기다림인 대림(待臨) 무엇을 위해 우린 기다리는가 분명 목적이 있기에 기다린다 약속한 때를 기다리는 것과 막연하게나마 기다릴 때 과연 나의 이 고통의 시간이 마감을 하고 치유될까 군대 제대 날을 받아 놓고 언제 그날이 오는가 분명 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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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
어디까지 나눌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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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0 | | 2019-02-17 |
어디까지 나눌 수 있나 몽땅 내어주시는 그분 어쩌면 그러실 수 있나 정말 자신을 위해 뭘 하나도 안 하시는 그분 사천이든 오천 명이든 그 많은 사람들을 먹인다 그것도 일곱 개의 빵으로 갈릴리 호숫가의 기적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그 많은 사람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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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
퇴비 같이 썩는 삶(8/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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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0 | | 2022-08-09 |
퇴비 같이 썩는 삶(8/10수) 발효가 된 음식을 먹는다 부드럽고 참 묘한 맛이다 속에 들어가서도 부드럽다 그렇게 유익하게 되기까지 나름 수많은 고난을 겪는다 모든 씨앗은 땅에 묻힌다 이렇게 농부 손에 파종되고 적절한 수분과 온도에 맞춰 유효하게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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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
나를 비상 시키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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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1 | | 2020-04-17 |
나를 비상 시키는 미션 내 생에 나의 미션이 무엇이었을까를 보라 정말 아무 것도 없었다면 그럼 왜 살았냐고 물으면 너무 비관적일 것 같기에 인생이 미션 아니겠는가 이건 위로의 말 같지만 그렇지 않기에 하는 말 지금도 안 늦었으니 찾아라 그것도 형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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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
나 하나 죽어서(8/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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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1 | | 2022-08-28 |
나 하나 죽어서(8/29월) 세례자 요한의 죽음은 정말 슬픈 역사이다 아니 어떻게 대 예언자의 목을 벌건 대낮에 베는가 아무리 자신의 딸과 아내 그들이 사랑스럽고 대단해도 또 대신들 앞의 약속이 그렇게 소중하다 해도 어떻게 백성이 존중하는 큰 인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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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
빈손의 파견과 영적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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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2 | | 2017-12-02 |
빈손의 파견과 영적내통 사람이 먼 길 떠나는데 빈손으로 정처 없이 가야함은 웬만한 정신과 능력으론 불가능을 알면서도 떠남은 초인적인 사람이야 가능타 하겠지만 우리 선조들은 그분의 길을 향해 그분과 그분의 제자들의 모습으로 소처럼 뚜벅뚜벅 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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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
화두를 풀어내시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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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2 | | 2019-11-20 |
화두를 풀어내시는 그분 山海崇深이라는 말이 있다 산과 바다는 높고 깊다 그러나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무 높은 곳도 깊은 곳도 좋아하질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그곳엔 살수가 없다 그래서 적당한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사는 것이 인간이고 피조물들이다 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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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
자신을 완전히 쪼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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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6 | | 2017-11-28 |
자신을 완전히 쪼개라 가치가 부여되는 몰입 요절만 안한다면 오케이 현대의 문제는 손바닥 안 그 스마트폰 속에 파묻혀 반은 자신을 죽이고 있다 아이들에게만 그만 봐라 정작 자신은 어떤가 깨어 있다고 함은 무가치한 몰입으로부터의 완전 해방이라 하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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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틀을 깨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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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6 | | 2020-01-17 |
기존의 틀을 깨는 사람들 사실 괜찮은 사람들끼리 만남이야 누군들 못하랴 위기에 빠져 좌절하고 상처 속에서 헤매는 이들 이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면 이것이 작은 기적이자 곧 세상의 변화이다 기적과 변화가 필요하다면 기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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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평화의 도구(7/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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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6 | | 2022-07-02 |
참 평화의 도구(7/3일) 평화를 빌어주는 사람들 그들보다 좋은 사람도 없다 내가 빌어준 평화는 그대로 나에게로 돌아옴을 만난다 선교의 가장 기본 핵심이 평화를 빌어 주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 헤매지 말고 처음 간 집에 평화를 빌고 그 집에서 주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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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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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7 | | 2019-12-12 |
천상의 아름다운 꽃 루치아는 빛 또는 광명이댜 얼마나 투명했으면 빛일까 그래서 그녀가 동정녀였나 어떻게 어릴 적부터 동정 그것을 지키며 살겠다고 하느님께 봉헌을 했을까 참 신기하고 신비스럽다 이에 놀란 부모는 설득했고 서둘러 로마의 사령관과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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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
그분이 계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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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8 | | 2017-11-14 |
그분이 계신 곳 죽을병에 걸린 사람들은 전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치유만 된다면 올인 한다 그만큼 용한 의사가 있기에 문전성시를 이루는 그곳 마치 천국의 문으로 모든 영혼들이 줄을 서듯이 그 치유의 땅이 바로 사마리아 그곳을 넘어 가는 갈릴래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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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
보석들의 유혹(7/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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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8 | | 2022-07-26 |
보석들의 유혹(7/27수) 보물 보물 하는데 뭐가 과연 진정한 보물이며 보석일까요 하늘나라라는 보물을 보고 두꺼비처럼 눈만 껌뻑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거다 하고 모든 것을 매각하고는 올인 투신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뭘 만나도 만난다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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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
나의 달란트는 나눠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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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9 | | 2019-11-24 |
나의 달란트는 나눠지고 있나 몽땅 나눈다는 것 이것은 말이 쉽지 대단히 어려운 것이다 가난한 과부의 렙톤 둘 이것은 대단히 작은 것 즉 천원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전 재산이다 오백만원의 봉급 중 천원은 정말 큰돈이 아니나 하루 앵벌이 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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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
은총의 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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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59 | | 2019-11-27 |
은총의 시간을 위하여 참 어려운 단어가 종말이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간에 마지막을 맞이해야 하는 때 누구는 은총의 때라 하지만 글쎄 말은 쉬운 것 같아도 실제로 그 때를 맞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러기에 태연하게 그 때를 맞는 분들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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