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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가 내려앉는 곳(7/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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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3 | | 2022-07-30 |
신비가 내려앉는 곳(7/31일) 탐욕을 조심하라는 그분 인생의 시간이 흐를수록 이걸 컨트롤 함이 안 쉽다 무엇을 위해 나는 살았나 분명 거죽을 번지르게 하는 그런 삶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은 것이 무엇인가 이냐시오는 탐욕이 뭔지를 젊은 나날에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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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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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4 | | 2018-02-01 |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 잘 생긴 아기를 보며 어른들이 하시는 덕담 그 녀석 장군 깜이네 아니 누굴 닮아서 이렇게 인물이 빛날까 이 정도는 흔히 주고받는데 이제 방끗 웃는 아기를 향해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광의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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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
이래서 상상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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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4 | | 2019-01-17 |
이래서 상상력이 필요하다 지붕을 뚫고 도적질 하는 것 지붕 위로 도적이 이동하고 땅을 파고 기름을 빼내고 다른 건물을 통해 은행을 털고 이런 행위들을 들어는 봤지만 그것도 걷지도 못하는 친구를 지붕을 뚫고 집안으로 내린다 영화에서도 못 보는 장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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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
된다 안 된다(8/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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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4 | | 2022-07-31 |
된다 안 된다(8/1월) 갑론을박이 시작되었다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 서로 의견이 하늘을 찔러 누구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그런 상황에서의 대 접점 아니 어떻게 이 많은 사람을 다 먹이려고 하신다는거야 겨우 물고기 두 마리에 빵 다섯 개가 몽땅 다인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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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
지혜로운 사람(8/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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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4 | | 2022-08-27 |
지혜로운 사람(8/28일) 낮은 자리를 찾는 사람 그 사람은 지혜를 알아 누구에게도 비난받는 그런 사람은 아닐 것이다 아주 자신을 낮추었기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그 사람은 마음이 편하다 근데 낮은 자리로 향함은 대단한 수련과 결단 없이 불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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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 |
그분의 따스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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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5 | | 2017-11-26 |
그분의 따스한 손길 누구나 추운 겨울이 오면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한다 그중 으뜸이 어머니의 마음 친구의 사랑스런 한 마디 마지막엔 그분의 손길이다 지난 주말 좋은 일을 했다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여 200미터 골목을 빠져나가며 여러 대의 차량을 부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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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 |
치유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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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6 | | 2018-01-10 |
치유의 은총 내가 치유의 은총을 원한다면 나름 조건을 갖춰야한다 믿음이 있던지 회심을 하든지 나병환자의 믿음을 보시라 우선 그분 앞에 와서 무릎을 꿇고 ‘스승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믿음이다 무좀 도 치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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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
달란트가 뭐냐고요(8/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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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6 | | 2022-08-26 |
달란트가 뭐냐고요(8/27토) 달란트의 비유를 본다 모니카 성녀도 바라본다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 그걸 최대한 잘 사용한 모니카 성녀의 은근과 끈기 오로지 하느님을 향한 열정 또 아들 향한 회심의 기도 정말 안 될 것 같았지만 하늘은 모니카 성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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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
한계를 뛰어 넘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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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7 | | 2018-01-30 |
한계를 뛰어 넘는 다는 것 제 아무리 날고기는 사람도 자신이 속한 곳에선 힘들다 사람이라는 똑같은 한계 앞 그 것에서 차이가 있을 뿐 완벽할 순 없기에 그렇다 더더욱 다 아는 사람들 사이 그것도 가족들 안에선 더 그렇다 어릴 적 코 흘리고 뭘 모를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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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
작지만 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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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38 | | 2019-11-10 |
작지만 큰 희망 죄를 안 짓기는 참 힘들다 혼자 짓는 죄는 소죄이나 대죄의 경우는 상대가 있다 그 때 용서가 필요한데 죄 짓는 것도 어렵지만 용서가 더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래도 서로의 평화를 위해 우리는 용서가 꼭 필요하다 근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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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 |
하늘과 하느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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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0 | | 2017-11-18 |
하늘과 하느님의 마음 하늘은 눈비와 햇빛 자연을 향해 다 놓으시고 뭐 줄 것이 더 없나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하늘과 하느님이시다 받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사람들이여 진짜 자신은 받은 것이 없을까 어느 여고생 왈 하느님 아빠 의료진께 감사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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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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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0 | | 2019-01-18 |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 마음이 꼬인 사람들은 뭘 해줘도 꼬임이 안 풀려 때론 평생을 그렇게 산다 오늘 그분은 한편으론 좋은데 또 한편으론 대단히 불편하시다 죄인 세리들과 어울리면서도 아주 좋은 그분이지만 꼭 뒤에서 쑥떡거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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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 |
감사할 수 있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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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1 | | 2019-11-12 |
감사할 수 있는 기쁨 어떤 이는 양말의 구멍 하나로 하루 종일 불평이고 또 어떤 이는 신발을 잃어버려 일주일을 궁시렁 거린다 헌데 기도하러 성당엘 갔더니 양 다리를 잃은 사람이 어찌나 열심히 기도를 하는지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살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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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가 뭔데(9/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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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1 | | 2022-09-04 |
우선순위가 뭔데(9/5월) 안식일은 말 그대로 쉼이다 육신의 쉼과 동시에 영의 쉼 양수겸장의 삶을 산다면 최고 그런데 많은 경우는 절름발이 육신의 쉼과 놀이엔 열중인데 영혼의 쉼을 위해선 인색하다 하늘과 그분의 뜻을 안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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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 |
역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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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2 | | 2017-11-20 |
역행의 길 골골백년이라는 말이 있다 보왕삼매론에 논하기를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영신수련 23번을 보면 ‘질병빈곤보다 건강부귀를’ ‘업신여김보다 명예를’ ‘단명보다 장수를 원치 말라’ 몸도 다 때가 있는 법 하늘가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면 더 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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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
세상을 미리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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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2 | | 2019-11-14 |
세상을 미리 보는 사람들 개미가 땅속으로 피신하고 두꺼비가 대 이동을 하며 까마귀들도 난리를 친다 거기다 날씨까지 스산하다 진짜 뭔 일이 날 것 같다 그래도 정작 걱정해야 함은 내가 어떤 맘으로 사느냐이다 날씨와 동물의 변화는 일상처럼 오고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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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지켜야 할 마지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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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2 | | 2020-01-26 |
지켜야 할 마지막 선 뒤 담화를 안 할 수 있을까 사실 거의 힘든 일이다 물론 거룩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사람은 대부분 자신과 거북한 관계가 되면 그 거룩함에 금이 간다 그 이후에 뒤 담화는 아주 편안한 사람 사이에 오갈 수밖에 없다 그 거룩한 다윗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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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관상과 역사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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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3 | | 2018-10-14 |
관상과 역사의 눈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딱 하나 못 보는 곳은 죽어야만 가는 곳 사후세계 그러기에 어렵고 두려운 곳 해서 사람들의 생각을 아주 깊고 경건하게 하는 그곳이 죽어서 가는 곳이다 허나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 있겠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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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을 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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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4 | | 2019-12-02 |
마음의 눈을 뜬 사람들 마음의 눈을 뜬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눈이 더 있어서가 아니라 내 눈 이상의 눈이 마음을 비추고 있기에 남들이 못 보는 것까지도 볼 수 있는 특은을 입어 마음이 열려 있는 것이다 그들은 지식보다는 지혜를 유익보다는 이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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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
하늘의 축복을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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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44 | | 2020-01-24 |
하늘의 축복을 드리며 한해를 멋지게 여시는 그분을 바라봄이 좋다 역시 사람은 웃을 때 그때가 최고다라고하며 올 한 해는 웃는 일이 아주 많은 그런 해로 거듭나길 그분께 청 한다 초하루는 이렇게 열자 우선 조건 없이 축복을 하늘과 조상님과 어르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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