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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저축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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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5 | | 2019-02-12 |
영적인 저축이 필요한 이유 사람의 영혼이 맑으려면 오관을 잘 다스려야 한다 시각 후각 청각 맛 느낌 이중에 특히 보고 듣는 것 그리고 말로 발설하는 것 여기다 손과 발이 나오면 대형 사고도 따라 나온다 이는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 그리고 누구와 함께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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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 |
봄의 향기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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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5 | | 2019-03-02 |
봄의 향기를 찾아서 그만그만한 사람들이 모이면 다 거기서 거기의 이야기가 대세를 이루며 음담패설 남의 이야기로 꽃을 핀다 근데 그 이야기가 내 이야기면 대단히 씁쓸할 것이다 해서 남 이야기를 할 때는 아무리 재미있다 해도 글쎄 그래서 인격을 갖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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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 |
이마에 십자가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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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5 | | 2019-03-05 |
이마에 십자가를 받으며 재의 수요일 한 가운데 서 태고 적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나를 지금 직시하고 있는 가운데 살아온 날들이 먼지였다면 지금부터는 먼지가 거름되어 그분처럼 훨훨 날수 있는 부활을 꿈꾸면서 하는 말 오늘 재를 이마에 바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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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 |
삶의 완성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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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5 | | 2019-06-14 |
삶의 완성의 길 약속 규정이 생긴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로울까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등 세상의 삶의 더 유익해 져 지상에 살지만 천상의 삶 그 자체로의 유영을 위한 가장 인간적인 방법을 위해 생긴 최소한의 제한이다 율법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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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
초월적 능력을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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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5 | | 2020-01-16 |
초월적 능력을 보이라 도대체 이분은 어떤 분인가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더니 중풍병환자도 완치 하시고 이젠 죄까지도 용서하신다 그러니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그분 앞에 일거수일투족이 낯설고 역겨워 시비를 걸 수밖에 없는 사람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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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 |
진정한 기다림(대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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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7-12-09 |
진정한 기다림(대림)이란 그 시대를 풍비한 두 사나이 세례자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 진정한 맘이자 영웅 이었다 그들의 영웅성은 탄생부터였지만 남들처럼 호들갑을 떠는 그런 영웅이 아니라 끊고 떠날 줄 아는 그런 결단에서 나오는 비움 안에서 영웅이자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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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
희망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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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7-12-10 |
희망을 여는 사람들 오늘도 희망을 불어넣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추워도 힘을 내어 삽니다 몸이 아파서 죽을 맛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맘 쓰고 도움주기에 많이 귀찮고 우울하더라도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사람도 살아가고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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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 |
신비와 초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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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1-05 |
신비와 초월의 순간 누군가를 위해 나를 내어준다 세상에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무엇이 몇이나 있을까 확실한 신비체험 없이 그런 일은 일어나긴 어렵다 근데 세례자 요한은 그랬다 과연 그가 어떤 신비를 봤기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었을까 물론 일이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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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 |
그분의 때와 나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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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1-14 |
그분의 때와 나의 때 때와 장소를 구분 잘하는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 아무 때나 나대는 사람은 주위로부터 환영 못 받기에 결국은 왕따를 당하게 된다 날 때와 끝날 때가 있듯이 사람에겐 축복을 해줄 때와 아주 슬퍼서 함께 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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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 |
부활을 알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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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4-01 |
부활을 알리는 봄 들에 나갔다 맘껏 물오른 나물과 나무 건드리면 톡 하고 터질 그런 꽃 봉우리들을 보며 그분의 부활도 이렇게 꽉 차서 오시겠지 하며 나무들과 대화를 하는데 한 녀석이 폴짝폴짝 날듯이 내 곁으로 다가와 봄을 알리고 겨우내 외로웠는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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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
거듭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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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4-09 |
거듭나는 길 세례는 물로 받지만 위로부터 오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서 뭐가 다를까 아무리 기름 부어 받아도 위로부터 거듭나지 않으면 무엇으로 하늘에 오를까 니코데모는 그분의 사람은 아니나 자신이 권위 있는 유대 지도자로 무엇하나 꿀릴 것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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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 |
사랑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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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4-13 |
사랑의 신비 얼마나 급하셨으면 물위를 걸어 오셨을까 얼마나 사랑했으면 모든 걸 다 뛰어넘어 그들에게 날아오듯 오셨을까 분명히 그분은 초월했다 그러기에 물위를 걸었다 이건 다른 걸로 설명 불가능하다 어떻든 상황이 다급하고 그 상황에서 꼭 해야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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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
복음과 그분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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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4-24 |
복음과 그분의 숨결 현대는 AI에 빅 데이터까지 초 현실 또는 초현대의 시대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 가져오는 참 기쁨이 뭔가 있기는 한가 편리함과 기적적인 일들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옛날 같으면 벌써 세상을 떠나 하늘나라에서 살아야 할 나이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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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
마음을 빨아주시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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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5-17 |
Turn off for: Korean 마음을 빨아주시는 그분 얼마나 못 믿었으면 삼 세 번씩이나 물으셨을까 ‘내 어린 양들을 돌보아라’ 못 믿을 수도 있었겠지만 당신의 부재에 대한 한탄 거기에서 나오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과 불 확신의 문제들 이 모든 것들이 주마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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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이 푸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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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05-25 |
아이들 마음이 푸른 이유 아가 어린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봄의 새순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저절로 유순해 진다 꼬물꼬물 거리는 강아지를 보라 얼마나 귀엽고 순진무구한가 그냥 보기만 해도 부자가 된다 그분이 이 순간을 어떻게 놓칠까 해서 그분은 어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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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
회귀를 기다리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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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10-26 |
회귀를 기다리시는 분 마치 연어 떼가 회귀하듯 특히 그분의 기다림은 바로 악인의 회귀이다 그분은 누구 하나라도 악의 길을 멈추고 다시 돌아서 당신께 오기만 하면 더 이상 묻지 않으신단다 그 많은 인간의 죄들을 당신의 등 뒤로 던지시고 더 이상 묻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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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거룩한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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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11-22 |
거룩한 곳을 향하여 사람은 쉼이 꼭 필요하다 해서 일터와 쉼터가 있다 물론 일터와 쉼터가 공존하는 그런 곳도 있다 근데 그건 잠시 쉬는 곳 재충전이나 푹 쉬는 곳 그곳은 일터와 분리 돼 나름 안락하고 몸과 맘을 이완시키고 고요하게 놓을 보금자리이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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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 |
내리 사랑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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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12-08 |
내리 사랑의 삶 죄의 용서와 세례는 하느님의 내리사랑이며 그 안에 모든 은총이 이슬비처럼 내림이다 해서 내가 하늘을 향해 나의 죄를 통회하고 회심하는 가운데 영그는 그 열매가 바로 세례이다 요한은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고 그 빈자리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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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 |
거룩한 첫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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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8-12-23 |
거룩한 첫 울음 신앙의 힘은 이렇게 큰 것인가 아무리 젊은 임산부라 해도 그렇게 뭔 길을 차 한 대 없이 오로지 별들과 들풀과 그리고 새들의 울음소리를 벗 삼아 산과 들을 넘어 한 없이 가는 길 든든한 하늘의 별들과 천사들 그리고 누구보다 확실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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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 |
세상을 밝히는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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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96 | | 2019-01-24 |
세상을 밝히는 등불 그분이 위대한 것은 낡은 것과는 굿바이를 새것과는 희망을 불어넣는 저녁노을이시자 새바람 동녘의 희망을 알리는 그런 역사의 큰 인물이 바로 그분임을 안다면 우린 그분과 더불어 새 역사를 함께 쓰고 새 시대를 언제든 연다 무능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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