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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진수와 핵심(1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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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57 | | 2021-12-03 |
삶의 진수와 핵심(12/4토) 예수님의 대부분의 일이 치유로 시작하고 끝났다 그러나 그분의 진짜는 하느님 나라 선포였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신시켜 사람들이 변화하게끔 했다 그분 눈에 모두가 불쌍했고 특히 병들고 힘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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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 |
영신수련과 영적여정(1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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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52 | | 2021-12-02 |
영신수련과 영적여정(12/3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생각한다 이냐시오를 만나 긴 여행 그것도 영적 여행을 떠났다 이냐시오가 안 살림을 했다면 하비에르는 끝없이 떠났다 요즘이야 그냥 하룻길이지만 500년 전의 대륙의 횡단이나 대서양과 인도양과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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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2 |
양수겸장의 삶(1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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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52 | | 2021-12-01 |
양수겸장의 삶(12/2목) 반석 위에 진 집을 보면서 참으로 아름답고 멋지다 어떻게 이렇게 반듯할 수가 과연 몇 년에 걸쳐서 졌을까 마치 유럽의 요새들과 갈릴래아 호숫가의 성전들 천년만년 갈 수 있는 집들 그런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 아무리 거대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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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 |
꿈인가 현실인가 (1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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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67 | | 2021-11-30 |
꿈인가 현실인가 (12/1수) 희망을 노래하는 분들 특히 이사야는 절절했다 그러나 그 자신이 주인공 그것은 분명 아니었으니 그럼 누가 그분일까 그분은 백성을 배 불릴 수 있는 그런 분으로서 한 상 멋있게 차려 내실뿐 아니라 모든 민족들의 한을 풀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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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 |
인연이 인생을 바꾼다(11/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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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17 | | 2021-11-29 |
인연이 인생을 바꾼다(11/30화) 인연이 인연을 낳는다 안드레아는 베드로와 형제 안드레아는 요한의 제자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을 맞아 형 베드로를 그분께 이끈다 그리고 그분의 대를 잇는 공동체의 형제로 거듭나고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삶 자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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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 |
누구를 기다리는가(11/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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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97 | | 2021-11-28 |
누구를 기다리는가(11/29월) 한해가 안녕을 고하는 시간 정말 시간은 빠르기도 하다 봄인가 싶었는데 벌써 싸늘 아니 무척 추워지는 초겨울 마치 광년을 달리는 것처럼 뭘 하지도 않았는데 하루는 그냥 먼지처럼 사라져 간다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도 되고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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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8 |
화(禍)를 축복으로 (11/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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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09 | | 2021-11-28 |
화(禍)를 축복으로 (11/28일) 6500만 년 전의 지구를 본다 거대한 공룡이 지배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서서히 땅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을까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지각변동에 의한 멸종설 유카탄 반도에 충돌한 소행성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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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7 |
항구함 속에 피는 고요(11/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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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5 | | 2021-11-26 |
항구함 속에 피는 고요(11/27토) 아휴 내가 또 왜 그랬지 어제의 지나친 과음이 그러나 그것도 옛날이야기 젊음이 좋기도 하긴 하지만 반복되는 실수와 과오(過誤)에 수많은 자책을 하던 시간들 이젠 가을 낙엽과 함께 그 모든 것들이 과거로 갔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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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 |
마음의 농사(11/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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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35 | | 2021-11-25 |
마음의 농사(11/26금) 가장 명석하고 영특한 이는 때를 잘 알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식탁의 대화에서 일기에서부터 정원의 나무 모든 것에 대해 훤히 꿴다 근데 자신의 마음의 흐름과 차원을 더 높이는 영적 삶 이 영역의 흐름엔 둔하다 나뭇잎이 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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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 |
아름다운 인생(11/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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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15 | | 2021-11-25 |
아름다운 인생(11/25목) 종말은 반드시 온다 다만 그게 언제 오려나 하고 위안을 하며 산다 젊을 때는 모든 게 좋다 그리고 종말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인생의 위치이다 허나 언젠가 위기가 오면 그때부터 신중 해 진다 그것이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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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4 |
신비의 시간들(1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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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2 | | 2021-11-23 |
신비의 시간들(11/24수) 조선에 김대건이 있었다면 베트남엔 둥락이 있었다 두 분은 50여 여년의 차로 두 나라의 순교자가 되었다 지금 같으면 태평성대에 평화 그런 시대를 만끽했으련만 세상이 뭐 그리 각박했는지 아니면 그분처럼 살아서인지 하여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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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 |
어디까지 준비했나(11/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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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33 | | 2021-11-22 |
어디까지 준비했나(11/23화) 때가 올 때 나는 행복한가 어느 때가 다가와도 오케이 이럴 수 있는 분이라면 정말 만사 오게이가 된다 인생의 끝이라는 것에 대한 깊은 사색에 잠겨봤는가 어디까지 관조 했었는가 먹고 살기도 힘든데 하며 뭘 그런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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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 |
내적자유를 향한 삶(11/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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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64 | | 2021-11-21 |
내적자유를 향한 삶(11/22월) 내적자유라는 선물 앞에 나는 참으로 자유로운가 그분처럼 떳떳하게 산 그런 사람이라면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이 뭔지를 안다 뭘 해도 누구 눈치 안 보고 한 일에 대해 자유롭고 늘 그분처럼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사람은 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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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 |
왕으로 가는 길(11/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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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33 | | 2021-11-20 |
왕으로 가는 길(11/21일) 감나무의 감들이 새악시처럼 수줍음을 머금은 채 씨익 웃어 보이는 이때가 오면 우리는 또 한해가 다 저물어 만감이 교차함을 봅니다 교회는 마지막 주간을 보내며 그분이 왕으로 오심을 봅니다 근데 그분 같은 왕이 과연 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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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0 |
이것만은 인정하자(11/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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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8 | | 2021-11-19 |
이것만은 인정하자(11/20토)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 그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누구도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그건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근데 그분은 그곳을 터치한다 먼저 부활을 이야기했고 그리고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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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위해 싸우나(11/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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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8 | | 2021-11-18 |
뭘 위해 싸우나(11/18금) 좋은 게 좋은 것이지 하며 대충 얼버무리려는 사람들 이면에 분명한 부정이 있다 왜 그분은 성전 정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을까 물론 성전을 기도하는 집 그대로 되돌리는 것이 목적 근데 그 이상의 권력들과 대적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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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 |
그분 울음의 깊이(11/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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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4 | | 2021-11-17 |
그분 울음의 깊이(11/18목) 때를 안다는 것의 소중함 거기 모든 것이 달렸기에 하는 말이자 종말의 완결자 사람들은 나름 다 바쁘다 그러나 그 바쁨이 뭔지를 정확히 아는 분들은 기쁘다 그분은 오늘 우신다 누구를 위한 눈물인지를 그걸 아는 사람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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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7 |
순종을 위한 천명의 소리(11/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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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26 | | 2021-11-16 |
순종을 위한 천명의 소리(11/17수) 어디까지 알아들어야 하나 아주 깊게 고민을 해 본다 그분이 나에게 맡긴 사명 이것에 최선을 다해 살 때 그분은 나를 깊게 만나신다 미나의 비유가 보여주듯이 그분은 순종과 최선에 대해 반강제적으로 하라는 것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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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 |
이때가 그땐가(11/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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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406 | | 2021-11-14 |
이때가 그땐가(11/15월) 자기 세계에 갇힌 사람들 뭘 해도 비슷한 것 외엔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없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마치 소용돌이 앞에서 수영하는 격이라고나 할까 이래서 틀을 깨야 하고 때론 격을 타파해야 한다 평생을 살아왔는데 무엇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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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5 |
나는 누구인가(11/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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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83 | | 2021-11-12 |
나는 누구인가(11/13토) 불의한 재판관이라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그분 시대에도 이랬단 말인가 해도 그땐 대단한 여성이라도 있었다니 참으로 위로가 된다 과거나 현대나 참 난해하다 권위와 고소득과 많은 권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해도 과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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