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함을 향해서(8/31화) 

 

그분 시대로 돌아가 본다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물론 고대이집트를 보면

꼭 그렇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그랬다고 본다

특히 정신과 의사에 대해선

더욱더 그럴 것으로 본다

그래서 종교 주술사 미신 

등등에 의해서 치료되었다

우리나라엔 굿과 무속인

그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됐다

그런데 그 안엔 거짓 또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기도 했다

이런 차원에서 그분의 등장

영적인 혜안을 지닌 분

상대를 완전히 꽤뚫고 있고

상대들도 보는 순간 벌벌 

떠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정말 신성한 분이 틀림없다 

오늘도 그냥 강의 중인데

그분을 파악이라도 했는지

자발적으로 극성을 부리니

그러다가 당신이 누구인지

안다고 고백을 하고 있다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그분은 그냥 조용히 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했을 뿐인데 못 견딘 마귀는 

그 사람을 반 죽여 놓고는

나가버렸다 물론 그 사람은

멍하기는 하지만 멀쩡하다 

이를 본 이들의 반응은

이구동성으로 아니 어떻게

말씀만 잘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한 의사에 대단히 놀란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