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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 앞에 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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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8-01-09 |
자연의 위대함 앞에 선 인간 자연을 지배한다는 건 초월이 아니고선 불가능하다 특히 대지진 태풍 화산폭발 저온 인간은 이들 앞에 속수무책이다 그런데 작기는 하지만 이걸 해결하고 계신분이 계시니 사람 중에 누가 가능 하겠는가 해서 그분은 초월자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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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7 |
그분도 고향에선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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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8-08-03 |
그분도 고향에선 외로웠다 제 아무리 난다 긴다 해도 고향이나 아는 사람들 앞에서 맥을 못 추는 이유가 뭘까 인간적으론 어린 시절의 향기 그것이 발목을 잡는다 아니 어떻게 제가 신부 수녀 거기다가 주교에 관구장까지 초등학교 때 코 질질 흘리며 글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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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
단식과 그분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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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8-09-06 |
단식과 그분의 때 단식 이야기만 들어도 어! 그만큼 힘든 것이 단식이다 스스로 먹는 기쁨의 반납 이게 바로 단식이다 그러나 단식은 수단이지 절대로 목적은 아니다 단식을 해야 할 이유 그것이 존재할 때 단행 한다 그리고 목적이 완성되면 일상으로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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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
하늘이 주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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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9-01-09 |
하늘이 주는 에너지 연료가 없는 자동차는 더 이상 화려하지 않다 그래서 고철 또는 유리다 무엇이든지 그것을 가동시키는 동력의 근본 원천이 중요하다 근데 그 동력을 얻기 위해 우린 희생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에 머리가 아프다 자동차 하나만 봐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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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 |
무엇이 날 무너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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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9-04-18 |
무엇이 날 무너트리나 이제 그분은 흔적도 없다 그렇게 대단하신 분도 한 순간에 훅 가시다니 사분오열 된 사도들과 거의가 배반을 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이건 아니기에 전열을 가다듬고 그분과 나의 모친이 떠난 자리를 번가라 가며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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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 |
하늘과 땅을 잇는 영의 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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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9-06-08 |
하늘과 땅을 잇는 영의 선들 바람과 숨결과 혼과 영혼이 함께 만나 한바탕 춤을 추니 하늘이 이렇게 빛날 수 있나 그 하늘의 기운이 날아들어 잠자던 이들을 불러 세우니 다 죽었던 그들의 팔다리에 이렇게 근육이 춤을 추다니 무서워 말 한마디 못하던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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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
카리스마를 살아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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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19-10-07 |
카리스마를 살아낸다는 것 하느님은 그 사람에게 걸 맞는 그런 카리스마의 은총을 준다 그런데 자기 맘대로 그 은총이 좋다 나쁘다 하며 시샘을 한다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그 은총을 발견하는 것이고 그것을 최대한 잘 살려고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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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
마음을 바꾼 사람들(9/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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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8 | | 2022-09-20 |
마음을 바꾼 사람들(9/21수) 영적으로 목마른 사람을 향해 그분은 단지 한마디 했을 뿐 나를 따라라 였다 이 한마디에 하늘을 향한 이들 그 사람들을 보며 놀란다 베드로가 그랬고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세관장 마태오이다 그들은 나름 잘나가던 사람들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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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
날더러 뭘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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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7-12-14 |
날더러 뭘 어쩌라고 나라면 빈정대는 사람들을 향해 날더러 어쩌란 말이야 하고 오지게 쏴 붙였을 것이다 그러나 요한과 그분은 말이 없다 이래도 저래도 눈에 가시가 되면 비난의 화살은 다 돌아오니 그걸 다 알고 있기에 그들에게 마지막엔 다 내어준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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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
대속(代贖)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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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1-03 |
대속(代贖)의 핵심 뭘 어떻게 하면 죄가 없어지나 죄도 없애시는 분이라니 참 대단하신 분 맞다 회개를 하고 대속 물을 바치면 그 안에서 죄의 용서가 이뤄진다 그런데 그냥 한 말씀과 옷깃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죄에 병까지 깨끗이 씻어진다니 정말 대단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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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
봉창 두드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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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5-02 |
봉창 두드리는 소리 정말 모든 걸 다 줘가며 옥이야 금이야 키웠는데 아빠가 내게 해준 게 뭐야 엄마는 우리 엄마 맞아 완전 속 뒤 짚어 지는 소리 이땐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평생을 한 사람만 바라보며 온 정성을 다 퍼부었건만 돌아온 건 빚더미에 배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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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
그분과 함께 하는 영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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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1-25 |
그분과 함께 하는 영적여행 30여 년 전의 민다나오 섬 수많은 외국인들이 납치되고 돈으로 사람을 협상하는 그들 자국인처럼 허름한 옷차림에 다 찢어져 가는 작은 배낭 그걸 열어봤자 나오는 건 속옷과 티와 반바지 뿐 무장한 반군이 버스를 세우더니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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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
고통의 바다를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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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4-08 |
고통의 바다를 넘어야 고통을 좋아하는 이는 없다 그러나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그 고통 뒤에 대해가 펼쳐진다 누구나 다 힘든 삶을 산다 근데 자신의 고통이 제일 크다고 서로들 투덜거리며 사는 것이 세상사이고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없으면 없어서 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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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 |
성령의 불길 같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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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4-30 |
성령의 불길 같은 평화 참 평화가 뭘까 어떤 상태의 평화가 세상에 완전한 평화일까 다들 추구하는 것이 다르니 조금씩 차이가 있겠으나 역시 참 평화란 그분의 마음 그분이 주시는 평화이자 하늘이 내리는 평화이다 사람이 원하는 평화란 자신의 삶의 안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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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 |
지성이면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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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5-01 |
지성이면 감천 참 포도열매를 맺으려면 포도나무와 농부가 하나 되듯 사람도 그분과 하나 될 때 가을의 단 포도열매를 맛보듯 인생의 참 결실을 맺게 된다 포도 잎은 무성한데 가까이가면 ‘에게’ 하고 실망을 한다 빈 쭉정이 포도나무이다 사람도 결실을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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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3 |
영적 신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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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6-08 |
영적 신비의 길 똑똑하고 뛰어나도 좋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사라진 아들 예수를 보며 근심걱정이 앞서던 부모 근데 한 술 더 뜨고 있으니 ‘아니 왜 저를 찾으셨나요’ ‘아버지 집에 있을 줄 몰랐나요’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이건 애의 비약을 넘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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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
가치추구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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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7-27 |
가치추구를 해야 하는 이유 찜통이 익을 때로 익었다 더 올라 갈 때가 있을까 이럴 땐 냉 수박화채에 선풍기 바람에 독서삼매경 뭘 더 바라겠냐만 이것도 못하는 분들에겐 미안타 싶어 표현이 안 된다 인간이 막을 수 있는 것과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것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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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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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09-20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분 세상에 의인만 산다면 신(神)이 왜 필요 하겠는가 사람도 피조물 중의 하나 그러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그런 차원에서 오늘 그분은 사람들 중에 특히 죄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주심을 본다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시는 그분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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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
천진난만한 아가들의 살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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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8-12-27 |
천진난만한 아가들의 살해라니 두 살 이하의 아이들 이 아이들이 무슨 죄인가 어떻게 아가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죄가 있다면 부모가 있겠지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따르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이래서 독재자는 안 된다 파라오 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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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 |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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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89 | | 2019-04-29 |
들여 올려 져야 한다는 말 진짜 세상을 빛내고 자신이 영광되길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희생제물로써 올려 져야한다 과연 몇 사람이나 옳소 할까 특히나 내가 불리한 입장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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