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과제인 나눔(12/12일)

 

현대의 난제가 무엇일까

코로나 기후환경 파괴

많은 것들을 나열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그분이 콕 찍어 말하시는

경제의 분배인 나눔이다

근데 이것이 어려운 것은

신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그런 영역으로 남고 있다

이 영역에의 도전은 결국

파국 그곳으로 향함이다 

그럼에도 요한은 도전했다 

세리에서 군인들에게까지

그리고 그들을 회개시켜

세례를 받게끔 했었다

그리고 마지막 권력자들

그들의 손에 의해 희생

그만큼 권력과 부의 위력

이것은 대단한 것이다

요한은 여기까지 하면서

다음의 것은 그분께서 

하실 영역으로 남겨 놓았다

그분은 어떤 분이셨던가

요한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그분의 신발 끈조차

풀어드릴 수 없이 큰 분

이 영역은 물적인 영역

그것을 넘어 영적인 영역

모든 것을 내포하는 것이다

그분은 최대한 영역을 넓혀

모든 이들을 다 앉으셨지만

그래도 거부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손사래를 쳤다

그래서일까 그분도 요한처럼

아주 통 크게 가시밭길을 갔다

그들이 바로 권력과 부의 중심이었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