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뜻을 앎(12/23목)

 

거대한 쇼크에 의한 폐구

강한 충격에 의한 실어증

근데 하느님을 배반한 

그 대가로 얻는 입 막힘

이래서 성령을 향한 배반

이는 어떤 경우에도 안 된다

족보와 혈통을 위한 방어

그로 인해 새로 태어날 아기

그를 가문의 전통에 따라

즈카르야라 하려 했던 그는

그만 입이 닫히고 만다

엘리사벳이 임신한 요한

그의 이름 때문에 생긴 일

이것을 무엇으로 설명할까

이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

더 나아가 영적인 영역은

함부로 해석하거나 행동

이것은 금물임이 증명됐다 

특히 성령이 개입된 

모든 영역은 하늘의 뜻을

철저하게 따라야만 한다

바오로 사도가 경험을 했고

우리 모두도 조금씩은 

경험했던 비 영적인 행동들

그 이후에 발생한 변화

그것도 아주 안 좋은 쪽으로

그나마 생명에 위협까지는

아니었기에 천만다행이다

자 이런 고난의 시간 속에서

하늘의 뜻은 서서히 무르익어

하늘의 아들이 다가오는 

그 시간을 열어가고 있다

그때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우린 많은 준비를 해왔다

이젠 미흡한 영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그런 시간이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