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류의 별(12/24금)

 

우리는 즈카르야의 입이

풀리는 그때 기적을 봤다

그리고 그의 입이 춤췄다

예언에 예언을 하고있다

자신 조상의 뿌리에서

대단한 기운이 솟아남을

보고는 작심하는 예언이다

속박받는 자신의 민족을

해방시킬 구원자의 등장을

어떤 별로부터의 이동

그것으로 예언을 하고 있다

그 별의 기운이 아브라함

그리고 다윗을 통해서 

내려오는 것이고 그 뿌리에서

길을 닦을 세례자 요한

그리고 본 게임의 주인공인

그분의 등장을 밝히고 있다

마치 우주의 샛별의 탄생이

신성처럼 등장하듯이 말이다

아 거룩하게 빛나는 저 별

저 별은 그 누가 만들었기에

저리도 밝고 영롱한 것인가

과연 저 안에 누가 살며

거기 사시는 분이 오신다니

얼마나 설레고 꽉 차올라

희망이 강물처럼 넘처 흘러

세상을 초록에 은 백으로..

아 이제 세상이 거듭나서

더 이상의 고난의 행군은

끝이란 말인가를 생각하니

한순간에 세상이 바뀌었다

이것이 우리가 고대하던

그분의 오심이라 기대하니

산과 강과 바다가 춤춘다

아울러 백성들도 모두 함께 

두둥실 그 안에 광명이 빛난다. 

 

이인주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