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8 |
진짜 왕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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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8-11-24 |
진짜 왕이 되려면 왕이면 왕이지 진짜는 뭐꼬 세속의 왕이 진짜 왕이지만 죽어 하늘나라에 가서도 정말로 진짜 왕이 될까 전례력으론 마지막 주간이다 좀 빨리 가는 교회력이라 떠들썩한 세상과 멀리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연말을 권장하신 그분의 지혜 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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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 |
무조건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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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8-12-04 |
무조건 믿어보자 오병이어보다 더 큰 기적 이것이 2박 3일의 대 피정 그 안에서 참 꽃을 피웠다 어떻게 이천년 전에 피정을 그것도 4천명이 모인 대 피정 그분이 얼마나 유명했으면 경기장도 아닌 산중에 4천명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이다 그분이야 워낙 대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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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 |
빈공(貧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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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8-12-07 |
빈공(貧空) 마음에 빈공을 새기던 날 그렇게 보려 해도 안 보이더니 한 순간에 다 들어오는 건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할까 욕망과 교만을 다 불사르던 날 사는 재미가 없는 것 같아 담배 끊고 어쩔 줄 모르던 손 같아 한참을 헤매기도 했지만 고향 안방에 누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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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
용기와 믿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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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9-01-10 |
용기와 믿음이 중요하다 불과 4-50년 전만 해도 나병은 끔찍한 병 이었다 걸렸다 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의심을 받고 어디론가 잠적하지 않으면 평생 눈총을 받는 그런 질병 그건 그만큼 치유가 어렵기에 두려움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서 소록도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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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4 |
하늘의 힘을 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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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9-06-16 |
하늘의 힘을 빌려라 보복은 하지마라 앙갚음도 하지마라 악인에게는 더 하지마라 차라리 사랑으로 대하라 아니 당하고 먹혀줘라 그때 악인의 변화 그것을 기대할 지 몰라도 보복하는 순간 더 큰 보복 아니 융단 폭격에 종말 그런 상황을 맞이한다 그렇다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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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 |
하늘과 땅을 빛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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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7 | | 2019-07-08 |
하늘과 땅을 빛낼 사람들 일당백을 하는 사람들 과연 몇 %나 있을까 성소수가 많다고 해서 성직수도자가 많다고 해서 그들이 모두 일당백일까 산중수도를 하든 저작거리의 막장을 다듬든 그곳에서 참 빛을 발할 때 그 사람들이 일당백의 사람들 즉 하느님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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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 |
얼마나 그분을 잘 따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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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05-28 |
얼마나 그분을 잘 따르느냐 그분은 늘 단호하셨다 특히 식별과 선택에서는 절대로 양보가 없었다 ‘쟁기를 잡고 뒤 돌아보지 마라’ ‘모든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 ‘심지어 부모도 연연치 마라’ 그럼 사람이 사는 게 뭔가 완벽한 이타적인 삶 그것을 요구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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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 |
탈혼(脫魂)이 이뤄지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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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06-05 |
탈혼(脫魂)이 이뤄지는 그때 시공의 차이를 말할 때 초월을 말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세상의 언어와 이야기는 배움의 깊이에 따라 이해 성숙도가 다르다 하지만 초월적 세상에서의 인식 이것은 그 차원이 다르다 인식론부터 다시 배우든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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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 |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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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07-01 |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한 번 떠났으면 지워라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그냥 영적여정에 나섰다면 더 이상 뒤를 보지 말고 항구히 쭉 길을 가라는 그분의 말씀에 대해 많은 이들의 반응은 야! 참 독하다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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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 |
2박3일 피정기사 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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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978 | | 2018-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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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8 |
은혜에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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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08-15 |
은혜에 감사하라 세상에 지 혼자 하는 것 사실 몇 개나 있을까 말 못하는 사물도 그렇고 움직이는 식물은 더 그러며 동물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해서 사람은 은혜로 산다 근데 마치 유아독존처럼 자신이 항구히 살 것처럼 은혜를 무시하는 것들을 보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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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 |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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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09-18 |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사랑엔 국경도 없고 더욱이 끝도 없음이 사랑이다 그래서 사랑은 무한한 것이고 고삐 풀린 망아지와도 같다 뭔가 사랑을 한다고 하면서 계산 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건 사랑이 아니다 이미 김빠진 맥주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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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
먼저 내 것을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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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10-28 |
먼저 내 것을 버려야 손에 쥐기를 원한다면 먼저 내 것을 버려야 손과 마음에 채워지는 것 그 무엇이 들어설 수 있다 인생은 어차피 빈 수레 그러나 왕성한 때는 자신을 비워 둘 수 없다 그게 인간의 본 모습이다 자연도 다 그렇다 저렇게 무성했던 진초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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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 |
바이올린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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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8-12-05 |
바이올린을 바라보며 바이올린에겐 생명이 있다 누군가 깊은 산속 나무에게 지극 정성과 사랑을 심었기에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 깊은 산속으로 이끈다 그렇게 이끌려온 나무는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몇 번 죽고 살기를 반복하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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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 |
헛 다리는 짚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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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9-09-30 |
헛 다리는 짚지 마라 사람이 아무리 잘났어도 헛 다리를 짚으면 끝이다 절대적인 그분 앞에서의 헛 다리는 참 곤란하지만 그래도 그분이시기에 다행이다 그분도 의도하지 않는 그런 일들이 종종 생겨나곤 했다 물론 그분이 모를 이 없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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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 |
사람답게 사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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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8 | | 2019-11-09 |
사람답게 사는 삶이란 사람은 육신을 입은 상태로 영원히 살 수는 없으나 절대자이신 하느님이 은총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추구할 수 있기에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물론 인간은 욕망이 앞서기에 육신을 입은 상태에서 끝없이 살기를 원했던 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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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 |
죽었다가 살아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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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9 | | 2018-04-06 |
죽었다가 살아오다니 관 속에서 나 안 죽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냄새가 나는 시신으로부터 멀쩡히 활동한다는 이말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안 봤을 땐 당연히 그럴 리가 근데 만나 뵙는 순간 뚜껑이 열릴 것 같지만 혼자 본 것도 아니고 하나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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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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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9 | | 2018-04-12 |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 그분의 의지는 확고한데 제자들의 의지는 뭔가 마치 죽은 동태눈알처럼 완전히 초점이 간 상태로 몇 천 명이 모인 군중을 향해 야 이걸 어떻게 해결하라고 우리도 먹을 것이 없는데 우선 부정하며 피하는 길 이런 이들에겐 해결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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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삶의 무게를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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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9 | | 2018-05-07 |
삶의 무게를 내리며 삶의 무게를 가득지고 살살 들판을 걸어본다 온화한 바람으로 걸을 만 해 갈수 있는데 까지 가본다 들풀들과 실 장어 종달새 온갖 애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어느 새 삶의 무게가 어디론가 시간과 함께 여행이라도 떠났는지 그냥 탁주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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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 |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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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979 | | 2018-06-19 |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은 단순화 안에서 이뤄진다 사도직이 뭔가 생각하라 사업이 뭔가 생각하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집중과 사랑이 사도직이다 사업을 말로만 성공하려하면 그 사업은 반드시 실패하나 계획한 사업을 발과 마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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