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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틀을 바꾼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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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6 | | 2018-02-03 |
근본 틀을 바꾼 다는 것 사람이 일부를 바꾸긴 해도 완전히 그 틀을 바꾸는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그분은 안 그랬다 모든 틀을 바꿔 버렸다 제자들을 부를 때도 그랬다 완전히 자신의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르라고 했다 그분은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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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
고통의 끝에 보이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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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6 | | 2018-05-10 |
고통의 끝에 보이는 희망 고통은 잠시 뿐 평화다 허나 극심한 고통 중에 평화라는 말이 들어올까 수차례의 심한고통 경험을 생각하며 다시 느껴 보는 것 죽음에 이르는 고통은 진짜 견디기 어렵기에 그분이 아닌 이상 견디기 어렵다 그래도 그분과 아주 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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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으로 만들려면(8/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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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6 | | 2022-08-23 |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8/24수) 나타나엘이 바로톨로메오이다 그분께서 극찬한 인물 중 하나 사람의 몸에서 난 사람 중의 최고 으뜸이 세례자 요한이라면 나타나엘은 거짓 없는 사람이며 또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했다 쉽게 극찬을 하는 분이 아닌데 근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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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 |
하느님과 과부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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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7-11-17 |
하느님과 과부의 정의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무섭지 않으나 항구하게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 봐도 두려울 수밖에 없다 과부는 힘없는 나약의 상징이고 재판관은 권력의 상징인데 과연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그분은 과부의 승리로 봤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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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
참 고요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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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7-11-22 |
참 고요의 바다 고요에 머문다는 것 그건 고도의 영성이다 그럼 도대체 고요가 뭔가 귀가 조용하면 고요인가 귀가 아주 멀지 않는 이상 그런 고요를 꿈꾸고 있다면 고요는 없다고 할 수밖에 해서 고요는 외적인 것 보다 내적인 것으로부터 오기에 고요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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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
은총을 희구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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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7-12-29 |
은총을 희구하는 삶 세상이 삭풍에 다 간 것 같지만 아직 많은 것이 남아 있기에 우린 한 해를 마감하고 있다 정유년이 무술년에게 먹혀 마치 양육강생의 순리처럼 닭이 개에게 먹힌 셈이다 이렇게 자연은 먹히는 것이고 그렇게 순리대로 흐르는 것처럼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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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 |
피할 곳이 없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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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8-01-17 |
피할 곳이 없을 땐 도저히 피할 곳이 없을 땐 하늘로 사라지는 것이 최고인데 아직 두발을 땅에 밟아야 사람으로 믿어 주기에 그분은 잠시 피하는 방법으로 호수에 배를 한척 띄우고 몰려드는 군중과 거리를 둔다 얼마나 지혜로운 방법인가 그분을 향한 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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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
왜 저들을 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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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8-02-02 |
왜 저들을 돕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람들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하나 영육의 목마름 아니겠나 하늘이 눈비와 성령을 내려도 그 고마움을 못 느끼기에 마치 아가들을 다 떠먹여야 하듯 그분께서 갈증을 채워줘야 하는 그게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그분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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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
일상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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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8-05-06 |
일상을 감사하며 건강과 강한 체력을 얻었으나 자신의 힘과 능력만을 믿다 저 세상 사람이 된 이를 보며 삼시 세끼 후 약은 달렸어도 일상생활을 넘어 봉사까지 더 무엇을 바라겠나이까 큰 부자가 되질 못해 아이들에게 호강은 못 시켜도 텃밭 딸린 내 집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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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
고집 부릴 걸 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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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9-01-20 |
고집 부릴 걸 부려라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해가 솟으면 질 때도 있다 이걸 거역하면 망한다 모든 것이 일편단심인 것 그것도 좋은 것이지만 절대자가 말하면 들어야 한다 물론 그분을 절대자로 안 믿는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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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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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19-08-23 |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그분이 말하는 거짓 없는 사람 그가 바로 나타나엘이다 얼마나 큰 사람 이길래 그분이 칭찬하는 인물일까 말 그대로 선비 중의 선비다 선비라 함은 덕이 있어 하늘과 백성들로부터의 신의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즉 그분을 꼭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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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
승천 하늘의 꽃(8/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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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7 | | 2022-08-14 |
승천 하늘의 꽃(8/15월) 오름은 좋은 것 참 좋은 것 한라산에만 올라도 좋은데 하늘에 오름은 얼마나 좋겠나 근데 오르는 그 과정을 보면 특히나 설산을 오르라 하면 쉽게 네 하고 답이 나올까 근데 그보다 더한 고난의 길 그것을 군소리 하나 없이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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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듣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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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8-02-28 |
알아듣는 귀 사람이 사는 건 물(物)과 영(靈)인데 둘이 하나가 되어 있는 한 사람이라 할 수 있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둘이 헤어지면 더 이상 지상에 사는 사람은 아니다 이 존재를 맘대로 해 보려하나 맘대로 되는 게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 생각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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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 |
왜 나에겐 안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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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8-04-07 |
왜 나에겐 안 오시고 꽃들이 만개했나 싶었는데 북쪽나라의 깡패들이 나타나 그냥 먼지만 뿌리면 좋으련만 장롱 속으로 넣어둔 패딩마저 다시 꺼내는 우순 광경을 보며 역시 고비사막의 바람은 참 알 수 없는 심술쟁이가 맞아 투덜거리며 제자들은 다 어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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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
마지막 노자(路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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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8-04-17 |
마지막 노자(路資) 사람은 하늘로부터 왔다가 반드시 하늘을 향해 날개를 펴지 않으면 안 되는 한 줌도 안 되는 존재들이다 해서 사람은 자신의 뜻보다는 그분의 뜻에 자신을 담아 하늘을 향해 나를 때 그분은 그 날개에 힘을 실어 천상을 유영하게 한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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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
하늘을 돕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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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8-06-10 |
하늘을 돕는 사람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백%로가 아니라 그 이상도 맞다 특히 사제 수도자들은 더 그렇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적어도 수도의 길 그 안에 들어선 이유로 많은 빚을 지고 산다 가는 곳 마다 자고 먹고 물론 사제로서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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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 |
마지막에 웃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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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9-08-26 |
마지막에 웃는 사람 제 아무리 작다 해도 그것을 무시해선 안 된다 그렇다고 문자 그대로 해석 그것 또한 대단히 위험하다 미꾸라지가 아무리 많아도 뱀장어가 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소죄가 많아지는 것 그걸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습관은 대단히 무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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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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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9-08-28 |
무엇이 그리 모자라서 자신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 그들은 하늘도 안 무섭기에 때가 이르기만 하면 총칼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하고도 과연 두 다리를 뻗고 잠자나 인성이 마비된 사이코패스다 뭔 원한이 그리 많기에 그것도 거대한 생일잔치에 수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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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길을 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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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19-10-11 |
깨달음의 길을 감이란 불가에서 정진을 할 때 아무리 큰 깨달음이나 심지어 부처를 만났어도 그 길을 굳건히 가라한다 안 되면 죽이고라도 가라 잔인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깨달음의 길이란 끝이 없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분 또한 유사한 말씀으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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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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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008 | | 2020-01-09 |
때를 놓치지 말자 변화를 이룰 때가 있다 이때 확실히 변화하자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며 반복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한 번에 뿌리를 못 뽑으면 만성이 돼서 흐지부지.. 뭔가 하기는 하는데 늘 결과가 없는 그런 사람 누구도 그걸 원치 않지만 많은 사람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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