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
사람을 맞아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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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07 | | 2017-05-10 |
사람을 맞아들인다는 것 자신의 영역에 대해 침범당한다면 쉬울까 동물들도 이건 못 참아 생명을 걸고 싸운다 사람인들 별 수 있겠나 그래서 형제끼리 재산다툼 동네끼리 영역싸움 부족끼리 분쟁으로 다투다가 결국은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뒤 아! 이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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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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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5 | | 2017-05-09 |
새 빛의 기운 그분은 스스로 오셨음에도 아버지께서 파견하셨고 아버지로부터 빛에 의해 우리에게 오신 것으로 하시며 아버지께 자신의 영광을 다 돌리심으로써 겸손했고 그러기에 자신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을 다 벗어버리고 빛 속에서 영원히 빛나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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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자신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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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88 | | 2017-05-08 |
자신의 틀 자신의 고정관념의 틀에 갇히면 더 이상 새 세상을 못 봐 그냥 자신 틀 속에 머물러 진보나 창조의 눈과 마음은 우주로 소풍을 떠났는지 미세먼지 털끝만큼도 안 보여 유태인을 식민지로부터 해방시킬 구세주가 곧 올 것으로 착각한 그들의 눈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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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착한목자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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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83 | | 2017-05-07 |
착한목자인 리더 지난 해 나라 안이 요동 처 정말 창피해서 더는 못 참아 수많은 국민이 거리로 나와 한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치고 절규했으며 사분오열되는 가운데서도 비폭력의 정신으로 임했기에 새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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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참 목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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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44 | | 2017-05-06 |
참 목자의 길 참 목자를 향해 하느님을 닮은 사람 그분의 향기를 담은 분 양의 우리의 냄새가 공기처럼 어울리는 사람 늘 낮은 자리를 향하고 양떼들이 자리를 함께하지만 돌발 상황에서는 평안한 99마리 양보다는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을 위해 언제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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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
인생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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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8128 | | 2017-05-05 |
인생의 결실 인생은 운명일까 아니면 다른 세계가 있을까 인생은 선택이고 그에 대한 책임이다 선택을 하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대가로 선택의 질이 그리고 그 안에서 운명보다는 더 높은 단계의 선물인 절대자의 초대도 있다 그것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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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
완전하게 먹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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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05 | | 2017-05-05 |
완전하게 먹힘이란 살을 섞고 피를 나눔이란 한계의 끝까지 간 것이며 이보다 더 끈끈한 우정이나 관계가 세상어디에 또 있을까 더 이상의 것은 없어 보이나 그분의 내어 줌을 뜯어보면 섬뜩함 마저 스며들며 아! 저렇게 한계를 넘는 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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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자연의 삶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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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30 | | 2017-05-03 |
자연의 삶의 신비 서강 뜰 안이 평화로워 아침을 감사하는 시간 햇살과 함께 여린 초록들이 합창이라도 하듯 거기에 질세라 언제 컸는지 까치 가족이 뜨락에 내려 앉아 하모니를 자랑하더니 한바탕 먹이를 가지고 어미가 애들을 교육시키는데 공짜가 없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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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생명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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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52 | | 2017-05-01 |
생명의 빵 모세가 위대한 것은 세상의 빵과 영원한 빵 두 개의 키를 동시에 열어 민생고와 천상의 생명까지 다 책임지는 가운데 백성들로부터의 지도자로 거듭나 오늘날까지의 유태인과 교회가 탄생하는 배경인 그분의 뿌리까지를 터치해 생명의 빵의 기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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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
영글고 당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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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0 | | 2017-04-30 |
영글고 당찬 사람 어딘가를 오르고 싶고 더 괜찮은 사람이길 원하면 이타적인 삶에 눈을 떠라 혼자 오른다고 올라가는 것 아니 듯 누군가 쳐다보는 가운데 자신 있게 이웃이 올려줄 때 내가 오르는 것이며 마지막 사람들에 의해 올라가는 것이 진짜 오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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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
내공을 쌓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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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666 | | 2017-04-29 |
내공을 쌓은 리더 리더가 되고 싶다면 내공을 키워라 내공 없이 리더가 되면 배가 산으로야 안 가겠지만 쓸데없이 잔 고장이나 사고가 많아 갈 길을 제대로 못 가고 자주 회항하다보니 조직이 엉망이 된다 내공이 있는 리더는 뭔 문제가 하나 발생해도 즉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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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자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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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86 | | 2017-04-28 |
살고자 한다면 물이 몽땅 얼지 않는 이상 얼음장 밑 물속엔 움직임은 굼뜨지만 그래도 생명들이 살아 움직이고 그 긴 겨울이 언제 물러가나 하지만 보라 이렇게 꽃으로 부족해 초록으로 응답하고 있지 않은가 세상에 나서 한두 번 시련과 역경 그리고 막장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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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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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95 | | 2017-04-27 |
바라봄의 법칙 언중유골(言中有骨)은 말 그대로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인데 무서운 말이며 실제로 그렇다 바라봄의 법칙이란 게 있다 내가 30년 후 천상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야 하고 천상설계에서 완공까지 나의 계획을 실천해 가면 그렇게 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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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옹달샘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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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720 | | 2017-04-27 |
옹달샘 같은 사람 결실을 맺길 원한다면 넓이와 깊이의 시간을 가지되 상대방이 원하는 것 이상을 ‘이웃이, 야! 멋진 사람이야’ ‘재미도 있지만 옹달샘 같네’ 이런 사람이 된다면 결실을 넘어 성공한 사람이며 여기에 +1 영적이 된다면 뭘 더 바라겠는가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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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회의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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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8 | | 2017-04-26 |
천상회의의 진수 천상회의를 관상하며 얼마나 마음이 넓으시면 당신의 외아들을 내 주실까 가는 곳이 너무 뻔한데 불구덩이에 기름을 부어야 하는 그런 곳을 향한 발걸음에 어서 가라고 하시는 그분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이게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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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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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651 | | 2017-04-24 |
신뢰와 신용 나무에 물이 오를 때로 올라 초록의 나뭇잎 사이로 꽃과 열매들이 아직 어리지만 완연한 모습을 갖춰지는 봄 그분이 떠나가신 자리에 그분으로 갈아입은 분신들의 팔과 다리에 물이 꽉 차올라 비실거리던 모습은 다 기화되어 한 걸음에 로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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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강(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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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55 | | 2017-04-24 |
마음의 강(江) 고착된 틀을 깨는 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한 두 해로 안 끝나 어떤 사람에겐 10년, 20년, 평생 나도 마음의 틀을 바수는데 15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왜 내가 이래야 했나 반을 15년 만에 터득하고 나머지 반쪽을 알아 가는데 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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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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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5 | | 2017-04-23 |
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태평양 건너편의 이야기도 이제는 한 순간에 믿지만 그러나 50년 전만 해도 그걸 믿으라면 글쎄가 아니라 어불성설이 정설 이었다 그러니 이천년 전의 것을 믿음은 대단히 어려운 건 당연지사 그래도 의심하며 불안 해 하는 제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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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의 중심인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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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62 | | 2017-04-22 |
새 삶의 중심인 부활 부활을 믿는 사람에겐 뼈 속까지 울리는 떨림이 있지만 안 믿는 사람들에겐 소귀에 경 읽기에 지나지 않아 이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그분의 제자들도 부활을 놓고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내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그러다가 결국 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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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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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91 | | 2017-04-20 |
초월적 본성 부활은 신비이고 희망이다 부활이 없다면 삶은 공허이며 더 이상 희망은 없기에 삶은 좌절로 이어질 것이다 그분의 위대함은 자신이 스스로 부활한 것이며 좌절과 절망으로부터의 희망 즉 새 삶을 제시하고 있기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른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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