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
미션의 길
|
오뚝이 | 6441 | | 2017-01-25 |
미션의 길 완전한 떠남이 있다면 사랑과 자비의 길이며 그 길은 빈자의 길이기에 아무 걱정도 없이 떠나지만 완벽한 길은 없기에 길 위에서 만나는 것들이 다 그분의 벗들이다 심지어는 험한 강도도 만나는데 그들 또한 그분의 사람들이다 다만 함께 하기에 먼...
|
154 |
두려움 속의 희망
|
오뚝이 | 6443 | | 2017-05-21 |
두려움 속의 희망 두려움과 희망은 두 개의 영(靈)이고 두 개의 깃발이다 하나가 좋은 영이라면 또 하나는 나쁜 영이다 그렇지만 두려움과 희망은 다 좋은 영이라고 할 수 있다 희망이 좋은 영이라고 한다면 큰 이의(異意)가 없을 것이나 두려움을 좋은 영이라...
|
153 |
바보 사랑
|
오뚝이 | 6453 | | 2017-03-10 |
바보 사랑 산다는 것은 어딘가를 향하는데 그 목적지가 어딜까 그건 완성을 향하는 것이고 완성 중에서도 사랑에 도달하는 것 이것을 이룬다면 뭘 더 바랄까 태양의 빛과 열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향해 열렬한 사랑을 아낌없이 퍼부어 주고 있다 그건 누구도 가...
|
152 |
기도 부탁드립니다
|
HS | 6456 | | 2017-01-12 |
병환중에 계시는 백삼위 공동체 최 경숙 수산나 자매님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
151 |
마음이 쉬는 날
|
HS | 6457 | | 2017-01-17 |
마음이 쉬는 날 누구나 주말이 되면 두 다리 쭉 펴고 쉬고 싶은 날 그래서인지 그분도 안식일엔 손 하나 까딱 하려 하지 않는 유태인들에게 뭐라 하지 않으시려다 추위와 굶주림에 몰린 그 사람들까지도 뭐라 하심엔 당신도 인내의 한계를 드러내심인가 주일...
|
150 |
그분의 시대
|
오뚝이 | 6458 | | 2017-01-23 |
그분의 시대 이제 그분의 시대가 도래 했고 그분은 모든 것을 다 놓았기에 無欲(욕), 無知識, 無所有 3無 앞에 자유를 선언하시니 그 자리에 성령이 포근히 내려와 당신의 시대를 열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시간 그 안에서 그분의 나라는 서서히 움직이고 있...
|
149 |
가장 좋은 친구
|
오뚝이 | 6460 | | 2017-01-25 |
가장 좋은 친구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것이 많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미워지는 사람이 많고 일을 잘하고 싶은데 태산 같은 벽이 가로막고 좋은 일로 시작했는데 벌써 적이 되어 있다 이때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해도 못 피하는 것이라면 그것과 친구...
|
148 |
하늘에 이름을 새긴 날
|
오뚝이 | 6460 | | 2017-02-06 |
하늘에 이름을 새긴 날 동방의 조용한 섬나라에 서양의 바람이 크게 일더니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이글거리다 드디어 하느님의 씨앗이 배태되어 바오로 미끼 가족과 동료들에게 그 열정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예수회 첫 수확인 소신학교에 파이오니아가 되어 ...
|
147 |
'주님과의 여정' 4박 5일 영신수련 피정을 마치고
|
Cecilia | 6462 | | 2017-02-03 |
|
146 |
참 공부와 수행
|
오뚝이 | 6462 | | 2017-03-05 |
참 공부와 수행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고전과 성경을 공부하고 공부로 모자라 수행하는 것은 머리를 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든 것을 비우고 어떻게 하면 그분의 진리를 몸과 마음으로 다 터득하고 머지않아 그분처럼 행할까 어디에서든 공부를 위한 공...
|
145 |
참 인생이란
|
HS | 6464 | | 2016-12-17 |
참 인생이란 뼈대 있는 집안이 좋을까 지금의 삶이 중할까 그분을 보면 답이 보인다 그분은 뼈대도 있었고 당신의 삶으로 세상을 밝혀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게 하시어 어둔 세상을 빛으로 밝혀 자신은 석화되어 다 없어져도 당신의 가문과 이름을 하늘에 새김...
|
144 |
설산의 억겁수(億劫樹)
|
오뚝이 | 6464 | | 2017-02-01 |
설산의 억겁수(億劫樹) 누구나 때가 되면 자신을 누군가로 향해 바친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 시킨다 그 정도에 따라 꽃송이가 늘어가고 백송이 천송이 만송이 그것으로도 안 된다면 한 트럭을 몇 차례라도 바친다 그게 봉헌이...
|
143 |
은총 속의 은총
|
오뚝이 | 6464 | | 2017-03-07 |
은총 속의 은총 말씀이 생명이 되듯 한 점이 만나 신비를 이뤄 어둡지만 따스한 양수 속에서 그분과 모친에 힘입어 무럭무럭 자라 세상에 나니 더 이상 무서울 것 없노라 잠시 살아보면 곧 알듯이 세상은 참 요지경 속이라 수많은 파고를 만나고 타니 그분의 ...
|
142 |
영으로 충만한 땅
|
오뚝이 | 6466 | | 2017-01-23 |
영으로 충만한 땅 큰 인물이 떠날 때 사람들은 걱정과 함께 과연 그분의 자리를 누가하며 급해지면서 슬픔으로 다가오기에 더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분과 함께 새 세상을 준비하던 인간 중에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요한의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잠...
|
141 |
노력과 은총
|
오뚝이 | 6466 | | 2017-02-20 |
노력과 은총 사람을 살리는 것은 노력과 은총인데 노력은 의지와 항구함이고 은총은 기도와 그분의 자비이다 입이 풀려 말을 한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벙어리가 아니다 어떻게 했기에 입이 풀렸을까 뭘 어떻게 할 때 나쁜 영이 나갈까 봄에 언 땅이 스르르 녹...
|
140 |
‘에파타! 즉 열려라!’
|
오뚝이 | 6469 | | 2017-02-10 |
‘에파타! 즉 열려라!’ 현대야 의술이 으뜸이지만 옛날엔 의술보다는 무속에 의해 몸에서부터 영혼의 치유까지 용하다는 무속인의 손길에 의해 좌지우지 된 것이 다반사였다 한바탕 굿판이 벌어지고 동네사람들이 호기심 속에 모여와 얼마나 신통한가를 지켜보...
|
139 |
나는 고독한 고아인가
|
오뚝이 | 6470 | | 2017-05-20 |
나는 고독한 고아인가 서로 사랑하라는 이 말씀 간단하면서 좋은 이 말씀 그런데 이것을 실천함이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는 좋으나 싫으나 함께 만나 죽이 되 든 밥이 되 든 함께 나누는 것이 형제였다 그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 이었다 부...
|
138 |
뭘 선택할 것인가
|
오뚝이 | 6472 | | 2017-02-23 |
뭘 선택할 것인가 사람이 돼라 立身行道 孝道라(효경) 몸을 세워 도를 행하라 너무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그분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충고를 넘어 경고를 하시는데 손발을 자르고 눈을 빼버리고 그리고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더 낫다 영...
|
137 |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
오뚝이 | 6481 | | 2017-01-23 |
모독과 끝장은 피하라 모독(冒瀆)하는 것은 그것도 신을 모독하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말아야 함은 내가 아닌 그분의 말씀이다 아무리 급하고 분해도 해야 할 것과 아닌 것은 반드시 구분하고 살아야 영혼에 상처를 피할 수 있다 또 하나 해서 안 되는 ...
|
136 |
침묵 중의 대침묵
|
오뚝이 | 6487 | | 2017-02-02 |
침묵 중의 대침묵 인간의 끝이 어디까지일까 드라마는 허구의 세계인데 요한과 헤로데가 만드는 막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선악이 한 시대에 공존하지만 어쩌면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세상이 얼마나 미치면 저런 가정이 존재할 수 있고 죄의 유무를 떠나 어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