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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1일 대림 3주 자선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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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73 | | 2016-12-11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2코린 5,14)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 여러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6년 1월 1일 세계 평화의 날에 “하느님께서는 무관심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 인류는 소중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를 저버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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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강(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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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69 | | 2017-04-24 |
마음의 강(江) 고착된 틀을 깨는 데는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한 두 해로 안 끝나 어떤 사람에겐 10년, 20년, 평생 나도 마음의 틀을 바수는데 15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왜 내가 이래야 했나 반을 15년 만에 터득하고 나머지 반쪽을 알아 가는데 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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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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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69 | | 2017-04-15 |
힘을 내라 하느님은 물로 부족하시어 물보다 강하고 센 기름을 사람들에게 내려주셨고 사제들에겐 기름을 부어주시어 그 위에 당신의 영을 내리시고 그들을 거룩하고 견고케 하시어 백성들을 물로 씻어 주시고 그 위에 성유를 발라 주시어 백성들이 완전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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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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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61 | | 2017-04-02 |
감동과 회심 사람이 언제 변화할까 부끄럽지만 감동을 받을 때 큰 결심을 통해 사람은 변한다 이게 바로 회심의 길이다 베드로사도는 그분을 만나서 ‘주님 저를 떠나 주십시오’ 그분이 싫어서 떠나라 했을까 절대 아니다 창피해서다 그 이후에 그는 엄청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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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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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53 | | 2017-03-23 |
이웃 사랑의 대단함 사랑 중의 사랑은 하나는 하느님 사랑이고 도 하나는 이웃 사랑이다 하느님 사랑엔 이의가 없으나 이웃 사랑은 천차만별이라 여기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인 본질을 엿 볼 수 있으니 태초에 이웃의 한계는 없었으나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인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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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2주 인권주일 사회교리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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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6853 | | 201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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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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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50 | | 2017-05-09 |
새 빛의 기운 그분은 스스로 오셨음에도 아버지께서 파견하셨고 아버지로부터 빛에 의해 우리에게 오신 것으로 하시며 아버지께 자신의 영광을 다 돌리심으로써 겸손했고 그러기에 자신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을 다 벗어버리고 빛 속에서 영원히 빛나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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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용기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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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50 | | 2017-04-16 |
믿음과 용기의 결실 믿음과 용기가 결실을 맺는데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결실 그건 초월적 결실이라 그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위대한 결실인 부활이다 소생과 차원이 다른 부활 그래서일까 여인들은 두렵지만 그분의 빛나는 떨림을 앉고 찰나에 제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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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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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48 | | 2017-03-24 |
‘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전지전능이 어떤 것인지는 마리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아! 저것이구나 하며 당황 속에서의 광명 말고는 달리 표현이 없을 것 같고 해서 나의 한계의 때에 반드시 어린 마리아가 겪은 한계의 시간과 극복의 때를 조화롭게 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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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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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46 | | 2017-04-23 |
부활이라는 천상 드라마 태평양 건너편의 이야기도 이제는 한 순간에 믿지만 그러나 50년 전만 해도 그걸 믿으라면 글쎄가 아니라 어불성설이 정설 이었다 그러니 이천년 전의 것을 믿음은 대단히 어려운 건 당연지사 그래도 의심하며 불안 해 하는 제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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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發現)하신 천사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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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45 | | 2017-04-20 |
발현(發現)하신 천사와 부활 하늘에 계신 분들을 이 땅에 오게 하신 천사발현 그만큼 그분의 부활이 중요하기에 성부께서는 당신의 천사들을 당신 아들 부활장소에 파견하시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부활을 도우며 증명하였고 이 엄청난 역사적 사건을 인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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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큰마음을 지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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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43 | | 2017-03-19 |
하늘만큼 큰마음을 지닌 사람 세상 나서 기왕 착하려면 천사 만큼 착하든가 아니면 적어도 마리아의 남편 요셉정도는 돼야 착하다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요셉은 약은 사람 측에서 보면 바보이다 그것도 아주 큰 바보다 자신의 애를 가진 것도 아닌 여성을 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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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회의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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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42 | | 2017-04-26 |
천상회의의 진수 천상회의를 관상하며 얼마나 마음이 넓으시면 당신의 외아들을 내 주실까 가는 곳이 너무 뻔한데 불구덩이에 기름을 부어야 하는 그런 곳을 향한 발걸음에 어서 가라고 하시는 그분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이게 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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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삶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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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40 | | 2017-05-03 |
자연의 삶의 신비 서강 뜰 안이 평화로워 아침을 감사하는 시간 햇살과 함께 여린 초록들이 합창이라도 하듯 거기에 질세라 언제 컸는지 까치 가족이 뜨락에 내려 앉아 하모니를 자랑하더니 한바탕 먹이를 가지고 어미가 애들을 교육시키는데 공짜가 없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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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불변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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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39 | | 2017-03-15 |
원판불변의 덫 세상이 다 자기 것으로 보이면 더 이상 이타적인 것에 대해 거리를 두게 되고 큰 벽이 생겨 담장 밖의 사람들과는 끝이다 어쩌다 담장 밖을 넘어 나가봐도 자기의 세상만이 참 세상이기에 라자로와 같은 부류의 사람은 더 이상 사람으로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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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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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 6839 | | 2016-12-04 |
어떻게 갈 것인가 하느님 나라에 입만 갈 것인가 아니면 전인격이 갈 것인가 평생 입으로만 산 사람을 그분이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는 스스로 잘 알지 않겠는가 해서 입으로만 그분 찾는 것을 넘어 맘과 몸이 하나로 통합된 인격자체가 그분을 향할 때 세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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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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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31 | | 2017-03-09 |
화해와 용서 화해와 용서는 참 좋은 것인데 그걸 그대로 행하는 것은 왜 그리 어려운 것인지 평생을 함께 살면서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데 ‘저 사람 만큼은 안 됩니다’ 근데 저 사람이 제발 강 건너에라도 있으면 좋겠구만 바로 엎어지면 코 닿는 곳 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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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고 당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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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30 | | 2017-04-30 |
영글고 당찬 사람 어딘가를 오르고 싶고 더 괜찮은 사람이길 원하면 이타적인 삶에 눈을 떠라 혼자 오른다고 올라가는 것 아니 듯 누군가 쳐다보는 가운데 자신 있게 이웃이 올려줄 때 내가 오르는 것이며 마지막 사람들에 의해 올라가는 것이 진짜 오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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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맞아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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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8 | | 2017-05-10 |
사람을 맞아들인다는 것 자신의 영역에 대해 침범당한다면 쉬울까 동물들도 이건 못 참아 생명을 걸고 싸운다 사람인들 별 수 있겠나 그래서 형제끼리 재산다툼 동네끼리 영역싸움 부족끼리 분쟁으로 다투다가 결국은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뒤 아! 이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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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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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6823 | | 2017-02-27 |
누구를 위해 버렸나 가치관의 차이가 있듯이 내가 누구를 위해 버렸나 나를 위해 버렸나 이웃을 위해 버렸나 그분과 복음을 위해 버렸나 물론 셋 다 일 것이다 그러나 몽땅 버린다는 것은 말이 쉽지 결코 쉽지 않다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강단도 있고 항구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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