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용서하라 하는가(6/25화)

 

지금은 21세기의 격동기이다

이 땅에 6, 25전쟁이 발발 전

그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한미일이 하나가 돼서 훈련

북러중이 하나로 가고 있고

그중에 북러는 형제로 거듭나

군사적 힘을 과시하고 있다

뭘 어쩌자는 것인지는 몰라도

어떻든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오늘이 전쟁이 일어났던

그날이기에 우리를 깨운다 

지금도 몇 개의 전선이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그렇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거기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으르렁

대부분 형제 이웃 민족의 갈등

하여간 전쟁은 분명히 아니댜

전쟁은 누구도 이익이 없다

왜! 죽음으로 향하는 길이기에

승자도 패자도 상처 덩어리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해결

그러나 역사는 영원히 남는다

그래서일까 그분은 말한다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라고 

우선 크리스천들이 하라고

먼저 용서하고 화해를 하라고

전쟁으로 가는 길은 쉽다

그냥 단순 무식한 선택이다

그러기에 이성적 사고가 죽어

결국은 유혈이 낭자할 뿐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그분은

미리미리 대화하고 용서

이것이 이뤄질 때 화해와 평화

그것이 이 땅에 내려온다고

한두 번에 안 됨을 알기에

그분은 77번까지도 용서하라고

무한한 용서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