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훈련이다(8/19월) 

 

완전한 사람이 되는 길에서

우리는 엄청난 고민을 한다

왜 완전한 사람이 된다함은

모든 걸 내려놓아야만 가능

그래서 그분은 엄청난 요구

가진 것을 몽땅 팔아 나눠라

그것도 누구에게 꿔주는 

그런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

그들에게 그냥 나눠주라는 것

즉 거저 받았으니 거저 줘라

이 말씀과 상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실행하는 건

그 누구도 쉽지가 않음이다

거의 완벽한 삶을 살아온 

청년이 이 그물에 걸렸다

진퇴양난의 길에서 고민이다

예수님을 뵙는 순간 저분을

어떻게든 따라가야 하는데

그분께서 정곡을 찌르고 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가진 것

그 모든 걸 몽땅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리고 당신을 따르라는 것

젊은 청년이 웬 자신이 많아

그렇게 고민을 하게 된 것일까

아마도 삼성이나 현대가의

회장 정도는 되는가 보다

그래서 한참 고민 후에 결국

재산을 포기할 수 없기에 

자신이 가던 그 길로 그냥 간다

그만큼 자신의 전 재산을

포기한다는 건 정말 힘들다

그러나 언젠가는 재산과 분리

그 시간이 찾아드는 건 사실

해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작게나마 수행하며 사는 게

참 깨달음이자 마음의 평화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