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빛나는 인물들(4/3목)

 

아브라함 모세 요한까지

이는 유대의 역사이자 또

그분의 빛이 타오르게 하는

시작이자 끝임을 말하는

그분 안에서 영원한 불이

타오르고 있음을 만난다 

우리는 그 시대에 맞게

타오른 불꽃들을 만난다

근데 대부분의 그것들은

활활 타오른 건 맞지만

영원한 등불은 아니었다

그럼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리도 훨훨 타오른 것인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그 무엇

그것을 위해 타오른 것이다

즉 그분의 도래를 위해

그리도 타오르고 또 타올랐다

근데 세례자 요한이 왔을 때

그때는 뭔가 기운이 달랐다

뭔가 작정을 한 요한이면서

모든 걸 다 봉헌하기로 한

그런 모습 속에서 빛났던

그 요한의 모습이 선하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그걸 모두 그분에게로 향했다 

제자들은 물론이요 자신도

몽땅 그분을 위해 태웠다

그랬기에 요한도 영원하고

그분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불이라는 걸

그대로 증명하고도 남았다 

우리는 요한의 모습처럼 살 때

이 시대를 빛내는 것이고

또 그로 인해 그분은 빛나고

나 또한 그분에 의해 영원히

빛나는 그런 존재로 남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거듭날 그때이다. 

이인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