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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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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70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오뚝이
800   2022-10-25
좁은 문과 그분(10/26수)   좁은 문과 구원을 본다 역시 널널하게 사는 삶 그 안에 구원을 만남은 쉽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세상 나서 구원이 없다면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도  인생을 얼마든지 즐긴다 허나 깨달음을 지닌 분들 그들은 수행에 수행을 통해 그렇...  
1869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오뚝이
802   2022-10-11
열 일을 하는 이유(10/12수)   종교지도자 한 사람이 과연 의회와 법조인들을 향해 싸워 이길 수 있다고 보는 것인가 물론 그중엔 종교지도자의 핵 바리사이파가 있다는 것이다 근대 그들과 정면충돌을 한다 이는 9/11사태와 뭐가 다를까 비행기가 건물을 향하...  
1868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오뚝이
808   2022-10-12
먹혀야 산다는 이유(10/13목)   얼마나 미웠으면 그분을 올가미로 잡아 가두는 방식 옥쇄로 죄려고 했다 함인데 관계가 너무 나빴는가 보다 이럴 땐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때 느낌이 오는 것 하나 그분 안에도 양면성이 있음  이것을 온전히 보라하심인가 그분...  
1867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오뚝이
809   2022-10-29
은총 내리는 가을(10/30일)   은총은 어디에 내리는가 수도원 마당에만 내리는가 배추밭에도 개똥밭에도 서리 내리듯이 은총은..  이러면 뭐라 할 것인가 사실 은총은 그분의 무상 선물임이 틀림없기에 어디든 내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내가 그 은총을 밭을...  
1866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오뚝이
812   2022-10-15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10/16일)   과부가 재판관을 만난다 악령 높은 재판관의 횡포 그러나 만만치 않은 과부 죽기 살기로 달려들고 있다 그의 그런 힘과 용기는 과연 어디에서 나올 수 있는 걸까 낙심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그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히...  
1865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오뚝이
812   2022-10-19
아이러니 속에 피는 평화(10/20목)   인생이 익어가는 삶을 본다 가을의 곡창지대를 바라보며 농부의 근심이 다 거치듯이 인생이 익어가는 그 안에서 하느님을 닮은 사람의 모습 그것을 발견하며 흐뭇하다 가끔 익어가는 인생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  
1864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오뚝이
829   2022-10-16
언제 선행을 했던가(10/17월)   욕망은 사람을 분산시키나 나눔은 사람을 모아들인다 이런 연유에서 탐욕을 향해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됨이다 욕망은 늘 마귀를 부르기에 거기엔 늘 다툼이 벌어지고  어느 선을 넘으면 생명도 마치 파리목숨처럼 여긴다 그래서 ...  
1863 배움의 최고수(10/10월)
오뚝이
850   2022-10-09
배움의 최고수(10/10월)   배움의 무엇이 최고일가 솔로몬의 지혜에서부터 다윗의 시편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런 모든 걸 향해 조족지혈에 지나지 않다고 그럼 그분의 그 가르침은 무엇이 최고라는 것일까 사실 최고가 아니라도 좋다 그분의 가르침과 삶의 핵...  
1862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오뚝이
850   2022-10-14
10월14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하느님 사랑으로 인해      우리 모두 이 땅에 멋진 ‘소풍’을 온 이상, 우리네 하루하루의 삶이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텐데, 너무나 자주 불행하다고...  
1861 천사 같은 삶(9/29목)
오뚝이
859   2022-09-28
천사 같은 삶(9/29목)   세분의 대천사를 뵌다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누가 하느님 같으랴’ ‘하느님의 사람과 힘’ ‘하느님께서 고쳐주셨다’ 이런 뜻을 가지신 분들이다 분명히 사람과 같은 존재 그러나 뭔가가 다른 분들 대부분 사람을 위해서 봉사 내지는 ...  
1860 현대의 정신적 지주는(9/14수)
오뚝이
861   2022-09-13
 현대의 정신적 지주는(9/14수)   현대의 불 뱀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구원의 상징은 글쎄 물론 그분의 십자가가 맞는데 사람들의 마음이 갈라졌기에 무엇이 그 시대의 상징을 넘어 정신적 지주와 치유의 완성 여기에 의문을 제기해 본다 현대는 전자기기에 의...  
1859 끝까지 남는 사람(9/15목)
오뚝이
868   2022-09-14
끝까지 남는 사람(9/15목)   그래도 맡길 수 있는 분 그런 분이 계심이 다행이다 이제 수많은 사건을 뒤로하고 떠나야 하는 당신 앞에 놓인 위대하신 어머니가 계시다 너무 젊어서 떠나야 함인가 뭔가 할 바를 다 못했기에 마음 한구석이 비어서일까 그래도 어...  
1858 어디까지 청했는가(9/11일)
오뚝이
869   2022-09-10
어디까지 청했는가(9/11일)   인간의 관계가 끈끈하듯이 그분과의 관계 또한 끈끈하다 관계와 유대를 잘 맺느냐 그 여하에 따라 내 삶의 질 이것이 차원을 분명 달리한다 오늘 세 말씀에 나오는 분들 모세와 바오로 사도와 예수님 모세는 확실하게 하늘과 인간...  
1857 초월자의 참모습(9/13화)
오뚝이
870   2022-09-12
초월자의 참모습(9/13화)   참 자유로운 분을 만난다 길에서 장례 행렬과 만나 자초지종 후에 측은지심을 순간적으로 발동시킨다  그리고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 다시 말을 하는 모습을 본다 분명 부활은 아니나 소생이다 그래도 죽어서 관에 들어가 이미 장례 ...  
1856 차원이 다른 영성(9/12월)
오뚝이
871   2022-09-11
차원이 다른 영성(9/12월)   영적으로도 용감한 장교를 본다 이름하여 백인대장이다 중대장 정도의 사람이다 이방인이면서도 그분을 향해 100%의 신뢰를 가진 믿음 어떻게 그런 신앙이 가능했을까 물론 장군 중에도 훌륭한 신앙인 그런 분들이 무척 많음을 안...  
1855 그분을 향한 회심이(9/25일)
오뚝이
872   2022-09-24
그분을 향한 회심이(9/25일)   원판 불변의 법칙을 본다 마음이 굳을 데로 굳어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그런 사람들을 향한 표현 부자가 죽어서 가본 곳 도저히 견딜 수가 없기에 오죽하면 산 사람을 향해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그럼 나의 사랑했던 사...  
1854 마음에 등불(9/19월)
오뚝이
877   2022-09-18
마음에 등불(9/19월)   빛을 발하는 사람들 어느 분야에 가든 있다 무엇이 그들을 빛나게 하나 절대로 묘약이 없음이다 성인들의 삶을 닮는 것이다 나아가 그분의 삶을 닮는 것 그것이 가장 빛을 발하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남이다 자신의 하루의 삶을 보라 뭘 ...  
1853 조상님을 기억하며(9/10토)
오뚝이
880   2022-09-09
조상님을 기억하며(9/10토)   엊그제만 해도 달이 뜨려나 보름에 달이 안 뜨면 어쩌지 태풍인가 강풍인가 힌남논가 한걱정에 정말 말이 아니었다 그래도 올해는 달님의 덕인가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난다 감사와 찬미를 드릴 뿐이다 허긴 그동안 고생을 한 시...  
1852 깨달음의 끝(9/24토)
오뚝이
880   2022-09-23
깨달음의 끝(9/24토)   그렇게 잘나가시는 분께서  하루아침에 작별 인사하듯이 사람들 손에 넘겨질 것이다 즉 자신이 이 세상을 하직할  그런 시간으로 들어감을 예시 이걸 어떻게 믿으라는 것인가 뜬금없는 소리이긴 하지만 그분은 천리안으로 다 보시고 다...  
1851 수행의 끝은 수행이다(9/17토)
오뚝이
882   2022-09-16
수행의 끝은 수행이다(9/17토)   씨뿌리는 비유를 밭에서 본다 어느 밭이든 처음부터 좋은 옥토로 존재할 곳은 적다 자연인 밭도 그러하거늘 사람이야 오죽 하겠는가 하느님이 아주 좋게 만든 곳 그곳을 농부의 땀방울이 모여 옥토로 바꾸어 가고 있다 제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