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9
번호
제목
글쓴이
1759 항구한 공동체를 위한 삶
오뚝이
969   2019-10-16
항구한 공동체를 위한 삶 그분 같은 분을 찾는 다면 과연 있을까 싶다 그러기에 그분은 독보적이다 허나 그분이 그랬던 것은 그만큼 고독한 길을 간 것이다 오늘도 그분은 싸우신다 그렇게 안 하시면 안 됐을까 물론 싸우지 않고도 모든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  
1758 소생 뒤에 피는 부활의 꽃
오뚝이
969   2019-07-28
소생 뒤에 피는 부활의 꽃 그분의 제자들 중에 남성중에 베드로가 있다면 여성에는 마르타가 있었다 두 분의 믿음은 대단했다 베드로가 수석제자였다면 마르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분의 헌신적인 봉사자였다 그것은 그분이 자주 찾은 형제자매의 가족이 ...  
1757 희생과 사랑의 신비
오뚝이
969   2019-08-02
희생과 사랑의 신비 힘이 곧 권력이다 법과 정의가 무너지는 그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과연 사람은 뭔가 요한은 분명 알고 있다 사람은 법과 정의와 사랑 그리고 하늘의 뜻을 따르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함을 그리고 가장 약자이지만 하늘의 뜻을 따라 살았다 그...  
1756 승천으로 향하는 길
오뚝이
969   2019-08-14
승천으로 향하는 길 성자의 승천은 스스로 이룬 아주 거룩한 승천이지만 성모님의 승천은 아들과 성부 두 분이 최선을 다해 만드신 세상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누구나 죽어 부활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늘로 승천할 수 있느냐 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 ...  
1755 사람은 때가 있다는 말
오뚝이
970   2018-08-28
사람은 때가 있다는 말 사람은 때가 있다 나고 죽을 때가 있으면 거사를 치룰 때도 있고 종국엔 하늘과 민초를 위해 자신을 불사를 때도 있다 요한은 큰 싸움을 했다 귄력을 가진 자를 향해 그냥 하늘에게 묻고는 그게 정의냐 아니 사랑이냐 이것도 저것도 아...  
1754 때를 알고 사는 사람
오뚝이
970   2018-08-30
때를 알고 사는 사람 차는 사람이 주는 연료로 삼라만상은 하늘이 주는 자연의 신비로 산다 사람도 그 중 하나인데 뭣이 잘났다고 늘 중심에서 좋은 일 보다는 나쁜 일에 앞장을 서려 하는가 허긴 대상을 잘 들여다보면 세상엔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더...  
1753 과욕이 부르는 화(禍)
오뚝이
970   2018-09-22
과욕이 부르는 화(禍) 이성적인 인간의 한계는 뭘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해 놓고서는 해결할 방법을 못 찾아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바로 인간의 한계이다 인간은 뭔가 할 수 있는 그 끝까지 다 가본다 그런데 내려오는 길이 너무 험난해 쩔쩔매는 그런 모...  
1752 아이쿠 들켰어
오뚝이
970   2018-11-09
아이쿠 들켰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지만 흉내만 낼 뿐 빛이 다가온다 내가 하늘을 가려보지만 아무리 가려도 그분의 속을 과연 가릴 수 있겠는가 그래서 있는 그대로 살아라 살아 있는 것들은 다 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근데 알면서도 속아주는 이 바...  
1751 예루살렘의 신비
오뚝이
970   2018-11-21
예루살렘의 신비 예루살렘은 신비중의 신비다 역사를 거듭하면서 그곳은 시비곡선이 분명했던 곳 유대인들의 조상들이 여호아께 모든 것을 하늘에 바친 곳 예수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의 구원을 가져 온 곳 마호메트가 승천한 곳 이래서 지구상의 가장 ...  
1750 영적양식의 주인
오뚝이
970   2019-07-18
영적양식의 주인 안식일은 말 그대로 쉼이다 온 몸을 가장 편안 자세로 머리를 완전히 식히고 그러는 차원도 필요하겠으나 영적인 양식을 위한 쉼 이 영역 또한 소중하기에 종교의 영역에서의 쉼 이것이 우리를 동반해 왔다 긴 휴가를 잘 다녀왔지만 출근 전에...  
1749 뱀 너머에 있는 그분의 지혜
오뚝이
970   2019-07-12
뱀 너머에 있는 그분의 지혜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 글쎄 뱀이 왜 지혜로운지는 뭔가 잘 알 수는 없지만 뱀의 혀를 보면 느낌이 온다 날름거리는 순간적인 번뜩임 거기에다 갈라진 두 개의 혀 하나인 세치의 혀도 많아 때론 감당이 안 되는 요 혀! 근데 혀...  
1748 진리를 구하는 길
오뚝이
970   2019-05-31
진리를 구하는 길 죽을 각오로 희생해 가면서 그분께 구하고 청한다면 세상에 안 구해지는 것이 과연 몇 개나 있겠는가 그분도 공생활 내내 매 순간 목숨을 걸어가면서 하늘과 아버지를 향해 최선을 다해 구하고 청했다 오늘의 성인 유스티노도 참 궁금한 것도...  
1747 지극정성이라는 묘약
오뚝이
971   2018-08-10
지극정성이라는 묘약 믿음은 묘약인가 아니면 성실한 삶인가 세상에 묘약이 있을까 없다면 그것도 이상하겠지만 진짜는 성실과 사랑이 사람을 살리는 묘약이 된다 해서 우리 삶엔 성실한 믿음 그리고 사랑의 믿음이 필요하다 그분은 말씀 하신다 어째서 스승께...  
1746 그 답을 원 하는가
오뚝이
971   2018-09-10
그 답을 원 하는가 모든 걸 다 가진 그분도 이것만큼은 꼭 하셨는데 그게 바로 기도였다 뭐가 아쉬워 광야에 갔을까 거기다 힘든 그곳에서의 기도 그것도 밤을 세워가면서 기도 꼭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그분도 그것을 완성시키시기 위해 하늘을 향해 최선을 ...  
1745 화해와 사랑과 평화
오뚝이
971   2018-09-12
화해와 사랑과 평화 사랑과 용서는 한 순간이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뗄 레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그래서 평생 함께 가는 것 이렇게 말하면 죽을 맛이다 용서는 뭔가 사건이 있어 다툼과 미움과 분노에 대해 사랑을 하지 않고서는 풀 수 없는 어떤 큰 실타래...  
1744 무엇이 그분들을
오뚝이
971   2018-09-19
무엇이 그분들을 딱 한번 사는 인생인데 무엇이 그들을 울렸나 꽃다운 나이에 다 갖추고 이제 인생의 참 꽃을 피우려 막 애쓰는데 하늘은 그들의 봉헌을 받았다 피의 역사를 읽어가며 무엇이 그들을 봉헌하게 했나 말이 봉헌이지 피비린내 병유 기해 병오 병인...  
1743 하늘나라를 위해서라면
오뚝이
971   2018-10-13
하늘나라를 위해서라면 부자청년은 똑똑한 친구였다 그가 그런 이유는 분명하다 모든 걸 다 갖춘 짱짱한 청년이 뭣이 아쉬워 그분을 찾는가 그건 그 젊은 나이에 해 볼 것 거의 해 봤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현실세계보다는 미래 아니 내세에 대해 알고 싶었다...  
1742 암(癌)을 이긴다는 건
오뚝이
971   2018-11-05
암(癌)을 이긴다는 건 세상엔 암 같은 이도 살고 천사처럼 고은이도 사는데 그것이 서로 뒤엉켜 있어 살아갈 땐 잘 몰라도 마지막엔 확실하게 들어난다 지가 아무리 암이라 해도 약 앞에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그분 앞엔 아예 죽는다 그건 암도 알건 알기 때문...  
1741 세상을 꿰뚫은 사람들
오뚝이
971   2019-01-04
세상을 꿰뚫은 사람들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근데 그런 사람을 보게 된다 그분을 만난 사람들은 놀란다 이런 사람은 뭐가 달라도 아주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아니 이 세상 사람을 넘어 초월적 세상을 넘나드는 그런 사람임이 틀...  
1740 봉창은 누가 두드렸나
오뚝이
971   2019-04-23
봉창은 누가 두드렸나 엠마오로 가는 길은 분명 좌절하고 낙향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공동묘지다 엠마오는 분명 서쪽으로 낙향의 방향이 맞겠다 허나 정확한 위치는 잘 몰라 예루살렘에서 약 11Km 정도인 온천이 있는 마을 정도이다 그분이 부활한 바로 다음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