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9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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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39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오뚝이
971   2019-05-22
참 사랑을 하는 사람 사랑 안엔 엔도르핀이 있어 참 사랑을 하면 기쁘다 근데 문제는 참 사랑과 거짓 사랑이 있음이다 물론 사랑 자체는 맞으나 의무와 책임에 있어 난해해 때론 헛갈릴 때도 있지만 온전한 이성을 가졌다면 곧 알고도 남음이 있다 갈 길이 아...  
1738 은총 없는 성인 없다
오뚝이
971   2019-05-26
은총 없는 성인 없다 의지만으론 한계라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면 은총을 주장하는 이들에겐 대 환영을 받겠지만 의지론을 펴는 이들에겐 큰 공격을 받을 것이다 이래서 조화가 필요한데 때론 분명히 해야 함이 조화일 수도 있겠다 싶다 순교하나만을 놓고 보...  
1737 의로움의 정수
오뚝이
971   2019-06-12
의로움의 정수 율법학자는 능력이 있고 바리사이들은 권위가 있다 그것으로 그들은 강자였다 특히 그들의 권위의 특권은 종교적인 법 이론과 실행이다 안식일의 전통과 십일조 등등 그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의회와 최고법정의 장악 그것으로 유대인들의 ...  
1736 누가 정결한 사람인가
오뚝이
971   2019-10-15
누가 정결한 사람인가 정결함에 대한 시비를 보며 무엇을 위해 정결할까 물론 있는 그대로의 정결 그것을 지켜 주면 좋으나 경제 사정이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못 씻는다면 그걸 가지고 어떻게 시비하나 마실 물도 없는 판인데 어떻게 목욕을 하라하며 수영장...  
1735 무엇을 위한 삶인가
오뚝이
971   2019-10-20
무엇을 위한 삶인가 물적이든 영적이든 소유는 영원한 생명과는 거리가 멀다 언젠가 떠나라고 할 때 많은 것을 가진 이는 떠나기가 어렵다 그것이 처분되지 않고서 떠나기는 쉽지가 않다 해서 그분이 아니라 랍비에게도 면담을 시키면 곧 알게 된다 가진 사람...  
1734 내적 자유의 소중함
오뚝이
972   2018-07-11
내적 자유의 소중함 젊었을 때야 만사 오케이 주먹에 힘도 있고 머리가 팡팡 돌아가니 무엇 하나 두려울 것 있나 허나 세월은 하나 둘 나의 힘과 능력을 가져가니 이젠 주먹을 휘두를 그런 힘과 용기가 좀 그렇다 쥐고 흔들 것이 아직 있건 만 몸과 맘이 따로 ...  
1733 짧으면서도 굵게 사는 삶
오뚝이
972   2018-08-05
짧으면서도 굵게 사는 삶 포기한다면 무엇이 가장 어려울까 장수 재물 명예 권력 등등 그 자리에 가 본 사람은 그 어느 하나도 포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그 자리에 가지마라 사람이 젊은 날에 원하는 걸 다 포기하면 무슨 낙으로 사나 할 것은 해 보지만 역으로...  
1732 뭐가 달라도 달라야
오뚝이
972   2018-10-03
뭐가 달라도 달라야 다르다는 것은 다 보인다 근데 그냥 그 자리에 있다면 뭔가 다른 모습이 없다 변화한다면 뭔가 보인다 그 변화의 내용이 무엇이냐 일을 하되 참 일꾼이 되라 프란치스코 성인을 보라 큰 부자 집의 아들이었고 전쟁에 나아가야 하니 어쩔 수...  
1731 한계 상황이라는 깨달음
오뚝이
972   2018-10-22
한계 상황이라는 깨달음 생명이 있는 것은 누구나 한계 상황에 가 봐야 자신이 온 길을 뒤 돌아본다 그중에 인간이 제일 그렇다 사람은 표현이 잘 되기에 미사여구와 위장도 시켜가면서 자신의 유익을 취할 줄도 안다 동물도 이기적인 녀석이 있지만 인간만큼 ...  
1730 최고의 가르침의 삷
오뚝이
972   2018-11-06
최고의 가르침의 삷 그분의 가르침의 으뜸은 물고기 빵이 아니었다 낚시질과 농사짓는 법 그 안에 공동체 형성 그것도 하느님 나라 공동체 특히나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이것에 따라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짐을 보았다 그분은 뼈 속까지 자...  
1729 산촌의 신비
오뚝이
972   2018-11-07
산촌의 신비 누가 날 여기다 바람에 날라 왔나 구름에 실려 왔나 아침 눈떠 들어오는 것 계곡의 물 새소리의 하모니 그냥 오관이 열려지더니 관상에 젖어드는 건 그냥 그분의 능력이고 난 그냥 그 앞에 돌처럼 앉기만 해도 푸근한 건 무엇으로 설명가능하리 이...  
1728 비밀의 문
오뚝이
972   2018-11-26
비밀의 문 비밀의 문은 좁다 그래서 통과가 어렵다 누구나 비밀의 문이 있다 근데 그 비밀의 문을 여는 그 방법의 키를 가진 분 그분이 말씀 하신다 너희에겐 비밀이지만 나에겐 평범한 일상이라고 달랑거리는 몇 개의 낙엽들 비밀의 문을 통과하기가 어려움일...  
1727 기적이 주는 탄생의 신비
오뚝이
972   2018-12-18
기적이 주는 탄생의 신비 탄생의 신비를 보면서 그분의 뜻은 참 탄성 자체다 삼손의 탄생으로부터 오묘함을 세례자 요한의 탄생은 신비함을 그리고 예수의 탄생은 기적이다 정성과 극기와 순명 안에서 오묘함과 신비와 기적의 싹이 결국은 세상을 훤히 비추는...  
1726 유비무환의 삶
오뚝이
972   2019-01-03
유비무환의 삶 만났다 하면 확 바뀐다 그분 안에 뭣이 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이 확 바뀌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던 길 직업 생명까지 완전히 바꾸거나 봉헌했다 세례자 요한의 한결같은 헌신 안드레아와의 만남 후의 변화 동생에게 이끌린 베드로 처...  
1725 하나가 되는 깨달음의 길
오뚝이
972   2019-06-05
하나가 되는 깨달음의 길 물아일체 천하일체라면 이 보다 더 좋은 게 세상 또 무엇이 있을까 둘이 하나가 되고 셋 이상이 하나 되는 것 그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그분은 말씀 하신다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부부의 일체를 논 하신다 아니 그렇게 돼야만 성...  
1724 삶의 완성의 길
오뚝이
972   2019-06-11
삶의 완성의 길 약속 규정이 생긴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로울까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등 세상의 삶의 더 유익해 져 지상에 살지만 천상의 삶 그 자체로의 유영을 위한 가장 인간적인 방법을 위해 생긴 최소한의 제한이다 율법은 없...  
1723 뭘 그만한 걸 가지고
오뚝이
972   2019-07-03
뭘 그만한 걸 가지고 중풍은 쉬운 병이 아닌데 말씀 한 마디로 치유하시다니 거기다 죄까지 용서를.. 하나 하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한 방에 두 가지를 하여간 대단한 분이 맞다 그러니 멀쩡한 청년과 애비도 집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갔고 당대의 정치인들도...  
1722 그 길이 이길 이었구나
오뚝이
972   2019-08-08
그 길이 이길 이었구나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짐은 과거에 연연하는 삶을 버리고 앞에 펼쳐질 삶 자체가 가시밭십자가 죽음일지라도 올 것이 지금 왔구나 하며 기꺼이 따르겠습니다하고 그냥 나서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그분을 온전히 따르는 초연한 사람이...  
1721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오뚝이
972   2019-08-10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깨어 있는 것에 한계가 있나 크게 깨어 있을수록 좋겠지 허나 인간에겐 한계가 있어 그 요구도 어느 정도이지 지나치면 포기하고 만다 그럼 만사 도리아미타불이다 누구에게나 기대치가 있어 나름 다 노력을 한다 근데 자신의 입신...  
1720 꼭 가야만 하는 길
오뚝이
972   2019-12-25
꼭 가야만 하는 길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꼭 가야만 하는 길 그 길에서 서성입니다 한번쯤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서 오는지 몰라도 불끈 솟아나는 용기도 아닌 그 무엇이 힘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해도 멋진 것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박수를 보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