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20
번호
제목
글쓴이
1720 꼭 가야만 하는 길
오뚝이
972   2019-12-25
꼭 가야만 하는 길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꼭 가야만 하는 길 그 길에서 서성입니다 한번쯤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서 오는지 몰라도 불끈 솟아나는 용기도 아닌 그 무엇이 힘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해도 멋진 것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박수를 보낼 만...  
1719 지혜를 찾아 나서라
오뚝이
973   2018-08-16
지혜를 찾아 나서라 지혜가 먼 곳에 있을까 지천에 널려 있다면 그건 좀 과언에 망언 그러나 그렇지 않다 지혜는 지천은 아니더라도 바로 내 옆에 있다 성경과 불경 그리고 손과 눈과 마음이 가는 곳 그곳에 지혜는 웃고 있다 성경을 펴 봐라 정말 지혜를 말하...  
1718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오뚝이
973   2018-08-19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누구나 가질 만큼 가지면 그것으로 만족을 할 건가 그건 아니기에 문제가 생긴다 오죽하면 100가마를 채우기 위해 달랑 한가마를 가진 사람의 것 그것을 뺏는 것이 인간이라고.. 해서 물욕은 한이 없어 보인다 피땀 흘리고 생고생하여 ...  
1717 둘이라는 참수와 허수
오뚝이
973   2018-08-25
둘이라는 참수와 허수 둘이 하나 된다는 진리 셋이 하나 된다는 진리 삼이일체의 진리이자 부부가 하나 되는 진리이다 말이 쉽지 이걸 이루는 길 정말 도사가 되지 않고는 큰 대성각오가 있지 않고는 그걸 살아냄이 장난이 아니다 혼자는 외로워 둘이 된다 그...  
1716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
오뚝이
973   2018-09-09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 정당하게 판단할 수 있느냐 참 쉽지 않은 질문이다 법대로 하면 되지 않겠나 다 맞는 이야기이지만 법은 변함이 없는데 사람이 그 법을 집행하기에 거기에서 오류가 발생한다 유대인들의 안식일 법 그것은 대단한 것이어서 자기 일이 아...  
1715 사랑 하나면 다 된다고
오뚝이
973   2018-10-29
사랑 하나면 다 된다고 작은 것도 우습게 보지마라 뭐든지 아기 때는 작다 인공산도 한 삽부터이고 악어도 알에서 나올 땐 과연 저애가 살아남을까 그 정도로 작아 불안하다 그러니 겨자씨야 오죽하랴 거기다 말썽꾸러기는 어떨까 그러나 별것 아닌 것들도 주...  
1714 하늘의 영이 머무는 곳
오뚝이
973   2018-12-03
하늘의 영이 머무는 곳 내 머리위에 정말로 주님의 영(靈)이 머무신다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있을까 이래서 이사야는 노래했다 천년 고목에 새순이 나고 늑대가 새끼 양과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풀 뜯고 어린아이가 이들의 목동이다 이런 화해와 평화가 온다...  
1713 아는 만큼만 답하라
오뚝이
973   2019-07-12
아는 만큼만 답하라 세상 모든 걸 다 팔아도 부모와 스승은 안 되며 하느님과 그분은 더 안 된다 보이는 것에 대해 두려울 필요는 없어도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 영(靈) 그것에 대해선 두려워해라 보이는 건 언젠가 사라지나 영원한 생명이신 그분은 나의 존재...  
1712 관심과 사랑이라는 보약
오뚝이
973   2019-01-15
관심과 사랑이라는 보약 갈릴래아를 물처럼 떠도신 그분의 모습을 그려 본다 당신의 할 일이 끝나시면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또 다른 마을로 향하는 그분의 발걸음은 가벼운데 뭔가 부족한 사람들은 꼭 그분을 따라 붙는다 치유와 하늘나라로 족하고 그분 뜻대...  
1711 완벽한 봉헌의 때
오뚝이
973   2019-04-12
완벽한 봉헌의 때 때가 차서 올 것이 왔다 근데 그것은 분명 아니나 가야파의 예언이 적중 한다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 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 그것이 훨씬 낫지 않겠냐는 의견 그분이 분명 소가 아닌데 어찌 어깃장을 놓으며 몰아가나 혁명가...  
1710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오뚝이
973   2019-04-26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나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신 그분 부활의 절정에 오르신 그분 무엇이 그분을 이렇게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고 계시는 걸까 살아 계실 때보다 더 적극적인 그런 모습을 보며 뭔가가 있다 아마도 급히 처리하고 갈 곳 그곳을 향해 분초를 다...  
1709 심해에 숨겨진 사랑
오뚝이
973   2019-05-23
심해에 숨겨진 사랑 두려움 중에 가장 큰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죽음이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 죽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깨달음도 없으며 종극엔 내세도 없다는 것이다 득도에 나아간 스님들도 죽음을 체험하지 않고는 열반의 세계에 들 수 없으며 성...  
1708 신성한 곳에서의 만남
오뚝이
973   2019-05-30
신성한 곳에서의 만남 모성의 위대함은 다 안다 그 중에서도 세상의 구원 그것을 위해 희생하신 모성 엘리사벳과 성모 마리아다 엘리사벳은 할머니가 돼서 세례자 요한을 잉태하였고 마리아는 미혼모의 처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했다 서로 얼마나 불안했을...  
1707 대박을 만난 여인
오뚝이
973   2019-07-07
대박을 만난 여인 혈루증이란 심각한 병으로 심하면 백혈병처럼 암이 되어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죽기까지 하는 난치병인데 12해 동안 앓았던 것으로 봐 암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여성 허나 이 병의 치료를 위해 명의를 찾아 시간을 다 쓰고 있는 돈을 다...  
1706 마지막 때를 계산하는 법
오뚝이
973   2019-08-03
마지막 때를 계산하는 법 마무리를 하는데 잘 안 된다 그것이 안 되기에 인간이다 가보지 않고 다 알면 얼마나 재미가 없겠는가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야 깨닫는가 싶다 천하를 호령하던 알렉산더 그가 대왕이면서 다 누렸지만 말년에 죽음 앞...  
1705 권력의 끝에 뭐가 있을까
오뚝이
973   2019-10-25
권력의 끝에 뭐가 있을까 얼마나 정성을 드렸는가 또 얼마나 깊게 회심 했나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고 또 때론 죄를 짓 는다 오감으로부터 오는 유혹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 하고 실수하고 죄 지은 사람을 어디까지 정성을 드렸는지 그것을 보면 좌절 또는 희망 ...  
1704 그분의 내공을 보라
오뚝이
973   2020-01-07
그분의 내공을 보라 빵의 기적이 낳은 것은 신비이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물질에 눈멀어 영의 눈을 잃지는 않았는지 나름 반성하는 이 시간 갈릴리 호수가 주변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와 저분과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이뤄질 거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글쎄...  
1703 누구를 원 하는가
오뚝이
973   2020-02-13
누구를 원 하는가 그분의 사람이 되길 원 커나 하늘의 뜻을 알길 원한다면 정말 순수한 사람이 되라 예로보암은 그냥 평범한 그렇고 그런 사람이었다 솔로몬의 눈에 뛰었는데 이유가 단지 부지런하다 그것하나로 12 중에 10 그 많은 땅과 백성을 하느님의 선물...  
1702 불은 피로써의 신앙
오뚝이
974   2018-07-04
불은 피로써의 신앙 골배마실을 떠난 대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기개세 하나는 대단해 호랑이도 때려잡을 기세였다 거기다 신앙이 투철하여 마카오까지 도보로 가는 길 온갖 유혹과 위험이 도사려도 굳건히 갈 길을 가는 굳은 신앙 두 형님을 추월해서 먼저 ...  
1701 맡기는 이의 깊이
오뚝이
974   2018-07-19
맡기는 이의 깊이 자연은 맡길 줄 안다 안다기 보다 자연스럽다 풀이 잠자는 걸 봤나 기지개 켜는 걸 봤나 웃긴다고 할 수 있겠지만 고속카메라로 촬영 해 봐라 그럼 구라가 아님을 보며 놀라게 된다 다람쥐와 대화가 되나 해보면 정말 친하다 사람을 믿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