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21
번호
제목
글쓴이
1701 고도와 영적대화
오뚝이
1019   2018-12-20
고도와 영적대화 누구를 기다리는가 과연 올 분이 있긴 한가 세상엔 기다리는 사람 그 사람들은 엄청 많으나 그 기다리는 사람을 채워줄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 해서 너나 할 것 없이 고독 그것을 어떻게 넘을까 이것이 청춘남녀를 불구하고 많은 시간들을 기...  
1700 상상을 초월하는 만남
오뚝이
999   2018-12-21
상상을 초월하는 만남 사람은 내가 누구를 만나냐 이것에 따라 인생의 항로가 말 그대로 결정되기도 한다 좋은 부모를 만나 호례호식 이것 또한 나쁘지 않지만 인생의 온갖 고생은 다 하지만 훗날 노력과 하늘의 뜻에 따라 링컨처럼 아주 큰 인물이 된다 무엇...  
1699 천상의 대화 속의 육화
오뚝이
982   2018-12-22
천상의 대화 속의 육화 세상의 소릴 잘 들어도 아주 행복한 사람인데 천상의 소릴 들을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복된 이가 있을까 할머니가 처녀에게 공대(恭待) 아무리 족보상으로 높다 해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이니 이걸 무엇으로 해석할 수 있나 해서 천상...  
1698 거룩한 첫 울음
오뚝이
996   2018-12-23
거룩한 첫 울음 신앙의 힘은 이렇게 큰 것인가 아무리 젊은 임산부라 해도 그렇게 뭔 길을 차 한 대 없이 오로지 별들과 들풀과 그리고 새들의 울음소리를 벗 삼아 산과 들을 넘어 한 없이 가는 길 든든한 하늘의 별들과 천사들 그리고 누구보다 확실한 버팀목...  
1697 어둠을 빛내시는 그분
오뚝이
1009   2018-12-24
어둠을 빛내시는 그분 어둠의 껍질을 깨고 말씀이 빛으로 탄생되어 다시금 그분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칠흑 속에서 우리는 새 희망을 접한다 실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아주 밝게 보이겠건만 아주 먼 곳에서 오다보니 이렇게 어둡고 추웠나 보다 허나 그분은 오...  
1696 은근과 끈기의 삶의 여정
오뚝이
974   2018-12-25
은근과 끈기의 삶의 여정 입으로는 열 번도 더 천국에 도착하고도 남음이 있다 해도 실제로 한번을 못 간다면 그건 도리아미타불이다 성공을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할 것이라고 아무리 노래하면서 늘 주변만 배회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헛되고 헛된 것이다 우...  
1695 천진난만한 아가들의 살해라니
오뚝이
989   2018-12-27
천진난만한 아가들의 살해라니 두 살 이하의 아이들 이 아이들이 무슨 죄인가 어떻게 아가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죄가 있다면 부모가 있겠지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따르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이래서 독재자는 안 된다 파라오 헤로...  
1694 구원을 볼 수 있는 눈
오뚝이
982   2018-12-28
구원을 볼 수 있는 눈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 폭력적인 눈을 가진 사람 다양한 모습을 보면서 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저렇게 다를 수가 있는가 하루하루가 확확 바뀌는 그런 상황들을 보면서 야 정말 정신 줄을 놨다간 뭔 일이 벌어질지 원 참 갓난아기를 살...  
1693 소년 예수의 영적여행
오뚝이
990   2018-12-29
소년 예수의 영적여행 무엇이 그를 그렇게 빨리 가족들 곁을 떠나게 했나 그건 자유와 영적여행이다 청년에겐 세상이 좁았다 해서 그는 세상 끝까지 나아가고 또 나아갔다 그 끝에도 그의 갈증은 멈출 줄 몰라 종국엔 사람에게로 관심을 당대의 석학에서 고관...  
1692 지난해가 새해에게 전하는 말
오뚝이
979   2018-12-30
지난해가 새해에게 전하는 말 마지막 달력 한 장의 끝날 또 한해를 죽어라 살았다 물론 어떤 이에겐 쉬엄쉬엄 그냥 해 넘어가듯이 산 이가 있는가 하면 이글거리며 힘차게 떠오른 태양만큼이나 정열적으로 산 그런 이들도 수없이 많다 해서 삶 자체가 다 수고...  
1691 새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오뚝이
1001   2018-12-31
새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새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사람으로 나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서로 만드는 것이 좋기에 더불어 사는 세상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이다. 새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사람 같은 사람들이 없는 세상일지라도 사람 사는 세상으로 ...  
1690 이왕 겸손하게 살려면
오뚝이
980   2019-01-01
이왕 겸손하게 살려면 겸손의 최고의 단계란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나야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조차 풀어드릴 수 없는 그런 분 해서 나는 그분의 그림자도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이야 주님의...  
1689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다면
오뚝이
980   2019-01-02
마음의 눈을 뜰 수 있다면 얼마나 요한의 마음이 맑으면 하느님의 어린양을 알아보나 그리고 그분은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그런 분이시라니 어떻게 그런 분이 계시며 또 그분을 볼 수 있는 안목 이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안 믿는 사람들이 볼 땐 정말 저 ...  
1688 유비무환의 삶
오뚝이
972   2019-01-03
유비무환의 삶 만났다 하면 확 바뀐다 그분 안에 뭣이 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이 확 바뀌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던 길 직업 생명까지 완전히 바꾸거나 봉헌했다 세례자 요한의 한결같은 헌신 안드레아와의 만남 후의 변화 동생에게 이끌린 베드로 처...  
1687 세상을 꿰뚫은 사람들
오뚝이
971   2019-01-04
세상을 꿰뚫은 사람들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근데 그런 사람을 보게 된다 그분을 만난 사람들은 놀란다 이런 사람은 뭐가 달라도 아주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아니 이 세상 사람을 넘어 초월적 세상을 넘나드는 그런 사람임이 틀...  
1686 떠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오뚝이
1009   2019-01-05
떠나야 하는 이유가 뭘까 올해는 어떤 여행을 떠나나 그 목표가 정해졌다 해도 그 실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주님의 공현(公顯)대축일에 한번 다시금 확인에 확인을 해보자 작심삼일이 돼도 좋으니 아직 목표가 없는 분은 우선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동방박사...  
1685 그분을 닮는다는 것
오뚝이
976   2019-01-06
그분을 닮는다는 것 제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해도 하느님 나라를 모른다면 그 성공을 어디에다 쓸 것인가 그건 그분의 행적을 봄으로써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분은 초월적 팔방미인 이었다 못 하는 게 없는 그런 분이셨다 치유하면 죽은 이도 살렸...  
1684 진짜 기적을 바란다면
오뚝이
1003   2019-01-07
진짜 기적을 바란다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위해선 과연 무엇이 필요 하겠는가 제자들에게 다 만들어 내라고 하시는 그런 분이 분명 아니다 그럼 뭘 어떻게 하라 심인가 빵의 기적을 위한 종자와 그리고 너희들의 믿음이다 내가 있는데 무엇인들 안 되겠나 이것...  
1683 바람처럼 구름처럼
오뚝이
985   2019-01-08
바람처럼 구름처럼 사람이 어떻게 물위를 걷나 사람이 바람도 구름도 아닌데 어떻게 물위를 거니나 이 물음에 답하는 사람이 진짜 그분을 아는 사람이다 답은 딱 하나 죽으면 걷는다 물위든 하늘이든 걷는다 근데 사람들은 안 죽으려고 안달에 호들갑을 떨기에...  
1682 하늘이 주는 에너지
오뚝이
988   2019-01-09
하늘이 주는 에너지 연료가 없는 자동차는 더 이상 화려하지 않다 그래서 고철 또는 유리다 무엇이든지 그것을 가동시키는 동력의 근본 원천이 중요하다 근데 그 동력을 얻기 위해 우린 희생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에 머리가 아프다 자동차 하나만 봐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