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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1679 멋진 사람들
오뚝이
975   2018-11-02
멋진 사람들 진짜 든 사람은 헛소릴 아니하며 뒷담화도 마다하고 더더욱 높은자리는 노 이런 사람을 친구로 둔 그 사람은 행복하다 자신을 낮출줄 알면 추수 할 알곡같아 스스로 향기를 내며 그 자태가 대단하다 그 자체가 아름다워 모두 친구하려 한다 허나 ...  
1678 낙엽 하나도
오뚝이
975   2018-11-04
낙엽 하나도 낙엽하나도 우습게 보지마라 마지막 떨어져 나가 길가에 마구마구 나뒹구는 것처럼 그대들 눈에 보일지 몰라도 그도 한때는 구성원으로서 초록을 초록답게 만든 한 공동체 원이었다는 것을 이슬 한 방울도 귀하다 그들은 신비를 가르쳐 준다 세상...  
1677 종말에 대한 가르침
오뚝이
975   2018-11-17
종말에 대한 가르침 날씨의 징후는 잘 알아도 자신의 미래엔 어둡다 계절의 변화엔 빠꿈이나 종말이 닥칠 시간엔 둔하다 이게 바로 사람의 한계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의 눈 그리고 마음속엔 미래가 확실하게 들어오고 있다 누구도 범접하지 못한 세계 그 세...  
1676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오뚝이
975   2019-01-14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권위가 있다함은 무엇인가 동네 노는 사람들을 보며 야 대단한 권위가 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물론 있을 수 있으나 그건 진정한 권위가 아니다 적어도 그분의 말씀과 행위 그 안에 보여 지는 품위 그것을 보면 아이들도 안다 그럼...  
1675 그분의 영적 해안
오뚝이
975   2019-02-21
그분의 영적 해안 경관이 아주 빼어난 갈릴리 그것도 수위권 성당 앞의 갈릴리는 말 그대로 기적이 샘솟는 그런 장소라 할 수 있다 그분과 베드로가 역사를 만든 그런 위대한 장소가 바로 커다란 바위가 턱 하니 정좌한 베드로 수위권 성당이다 이 마을의 터주...  
1674 때가 오면 꽉 잡아라
오뚝이
975   2019-03-31
때가 오면 꽉 잡아라 기적을 보고 믿을지라도 안 믿는 것 보다는 좋고 그보다 신앙은 참 신앙이 최고이며 변함이 없을 것이다 왕실관리인의 아들의 아픔과 그분의 카나의 첫 기적 뒤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기적을 요구하는 목소리 얼마나 놀라고 다급했으...  
1673 하늘나라를 가꾸는 사람들
오뚝이
975   2019-04-06
하늘나라를 가꾸는 사람들 몸과 마음이 아직 청춘인데 시기와 질투가 하늘을 찔러 강제로 사람을 늦가을로 보내려 하니 마음이 시리다 그분이 큰 예언자라는 것 그것을 아는 사람들이면서도 어깃장을 놓으면서 대드는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 니코데모가 있...  
1672 양심을 위한 사랑
오뚝이
975   2019-04-15
양심을 위한 사랑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 돈도 명예도 권력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쓰레기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성자로 날수도 있다 유다는 그분의 제자였다 막달라 마리아도 제자였다 유다는 12제자의 한 사람이고 마리아는 그냥 여 제자였다 그러나 마리...  
1671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오뚝이
975   2019-05-20
평화를 나누는 사람들 극한 상황에서도 그분은 어디에서 힘이 나셨는지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이 상황에서 과연 제자들이 몇 %나 예하며 믿었을까 그랬기에 그분은 사후에도 끝까지 당신의 사도직을 ...  
1670 초월적 신비로 승화시켜라
오뚝이
975   2019-06-13
초월적 신비로 승화시켜라 여성의 약함을 이용마라 간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음흉한 눈빛으로 봐서도 또 마음으로 음흉해도 안 된다 너무 심한 것 아닌 것 싶지만 그분 시대의 아랍지역은 여성을 여성으로 안 봤다 아니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남자는 아무렇...  
1669 고난의 길과 희망
오뚝이
975   2019-08-05
고난의 길과 희망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끌었고 그분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 안에서의 고난의 길 누구든 희망을 품으려면 언제든 고난의 길을 넘어 세상과 사람을 변화시킬 그 길을 꼭 가야만 된다 그분은 오늘 제자 셋과 함께 척박한 고난의 길을 떠났다 그 ...  
1668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오뚝이
975   2019-10-10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사람은 순수하게 창조돼 탄탄대로를 가는 젊은 나날들 그러나 가을 햇살 속의 낙엽처럼 몸도 하나 둘씩 힘들어 가면 내면에서는 혈관을 시작으로 오관이 힘들어 하는 순간에 많은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때 정신적으로 준비 안 된 사람들...  
1667 하늘에 재물을 쌓아라
오뚝이
976   2018-06-21
하늘에 재물을 쌓아라 하늘엔 공간이 많다 아니 너무 많기에 없다 근데 재물을 어떻게 거기에 쌓으라고 하시나 하면서 차라리 나눠주라 하시지 지금까진 어디까지나 말이다 실제로 재물을 하늘에 쌀만큼 그렇게 큰 재물을 가진 사람 사실 세상에 있기나 하나 ...  
1666 하늘나라의 삶이란
오뚝이
976   2018-07-10
하늘나라의 삶이란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 그들은 그만그만한 사람들로 잘났다고 하기 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는 그런 사람들을 그분은 부르셨다 그분이 그들을 모은 이유는 오직 한 가지 ‘하늘나라’ 당신과 함께 그걸 사는 삶 그런 공동체를 ...  
1665 부르심과 응답의 길
오뚝이
976   2018-07-14
부르심과 응답의 길 성소는 하느님의 부르심이다 하느님이 부르지 않고 제 멋대로 떠나는 사람은 많은 경우 실패를 한다 그럼 무엇이 그분의 부르심일까 그것을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허나 그분이 부르셨던 모습 그것으로 돌아간다면 어려울까 베드로는 그들 ...  
1664 책임과 능력
오뚝이
976   2018-08-01
책임과 능력 능력으로 말한다면 공자석가예수 누가 그분들을 따를 수 있나 그분들의 능력은 무엇 이었나 스승 이었다 그 시대를 넘는 그런 스승이며 책임자였다 그냥 스승을 넘어 다 통합하는 영적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냥 관리를 하는 사람은 사람들과 함...  
1663 그 시대의 살아 있는 등불
오뚝이
976   2018-12-14
그 시대의 살아 있는 등불 엘리야는 불처럼 나타났고 요한 또한 혜성처럼 나타나 그분의 앞길을 밝히러 온 그 시대의 위대한 예언자였다 그리고 구약성경을 종합하며 새로운 길을 안내한 분이 바로 그분이셨으며 모든 걸 집대성하고 종합했다 해서 우리는 예언...  
1662 대림(待臨)이 주는 은총
오뚝이
976   2018-12-15
대림(待臨)이 주는 은총 인생을 항해에 비유한다면 나는 바닷길은 얼마나 왔나 돛을 올리고 멀리 나오다보면 육지가 아득해지면서 닥쳐오는 마음의 평화도 잠시 곧 바람과 함께 풍랑이 치면 파도에 쓸리는 배를 보면서 인생이 주마등처럼 흔들리고 잘 살아왔었...  
1661 그분을 닮는다는 것
오뚝이
976   2019-01-06
그분을 닮는다는 것 제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해도 하느님 나라를 모른다면 그 성공을 어디에다 쓸 것인가 그건 그분의 행적을 봄으로써 세상에 나온 이유를 알 수 있다 그분은 초월적 팔방미인 이었다 못 하는 게 없는 그런 분이셨다 치유하면 죽은 이도 살렸...  
1660 그 분이 주시는 혜안
오뚝이
976   2019-06-30
그 분이 주시는 혜안 어떻게 저에게 이런 시련을 하면서 멀리 떠나갑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무참히 보내게 하니 어떤 판단인들 못 하겠나이까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그 자리에 되돌아 와 보면 그때 그 판단이 옳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