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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40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오뚝이
978   2018-07-01
독하지 않고서는(옛날이야기)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한 번 떠났으면 지워라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그냥 영적여정에 나섰다면 더 이상 뒤를 보지 말고 항구히 쭉 길을 가라는 그분의 말씀에 대해 많은 이들의 반응은 야! 참 독하다 무엇이...  
1639 2박3일 피정기사 평화신문 file
HS
978   2018-08-07
 
1638 은혜에 감사하라
오뚝이
978   2018-08-15
은혜에 감사하라 세상에 지 혼자 하는 것 사실 몇 개나 있을까 말 못하는 사물도 그렇고 움직이는 식물은 더 그러며 동물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해서 사람은 은혜로 산다 근데 마치 유아독존처럼 자신이 항구히 살 것처럼 은혜를 무시하는 것들을 보며 사람은...  
1637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오뚝이
978   2018-09-18
어디까지 사랑해야하나 사랑엔 국경도 없고 더욱이 끝도 없음이 사랑이다 그래서 사랑은 무한한 것이고 고삐 풀린 망아지와도 같다 뭔가 사랑을 한다고 하면서 계산 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건 사랑이 아니다 이미 김빠진 맥주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  
1636 먼저 내 것을 버려야
오뚝이
978   2018-10-28
먼저 내 것을 버려야 손에 쥐기를 원한다면 먼저 내 것을 버려야 손과 마음에 채워지는 것 그 무엇이 들어설 수 있다 인생은 어차피 빈 수레 그러나 왕성한 때는 자신을 비워 둘 수 없다 그게 인간의 본 모습이다 자연도 다 그렇다 저렇게 무성했던 진초록이 ...  
1635 바이올린을 바라보며
오뚝이
978   2018-12-05
바이올린을 바라보며 바이올린에겐 생명이 있다 누군가 깊은 산속 나무에게 지극 정성과 사랑을 심었기에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 깊은 산속으로 이끈다 그렇게 이끌려온 나무는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몇 번 죽고 살기를 반복하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  
1634 헛 다리는 짚지 마라
오뚝이
978   2019-09-30
헛 다리는 짚지 마라 사람이 아무리 잘났어도 헛 다리를 짚으면 끝이다 절대적인 그분 앞에서의 헛 다리는 참 곤란하지만 그래도 그분이시기에 다행이다 그분도 의도하지 않는 그런 일들이 종종 생겨나곤 했다 물론 그분이 모를 이 없었겠지만 어쩔 수 없이 우...  
1633 사람답게 사는 삶이란
오뚝이
978   2019-11-09
사람답게 사는 삶이란 사람은 육신을 입은 상태로 영원히 살 수는 없으나 절대자이신 하느님이 은총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을 추구할 수 있기에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물론 인간은 욕망이 앞서기에 육신을 입은 상태에서 끝없이 살기를 원했던 이들 ...  
1632 죽었다가 살아오다니
오뚝이
979   2018-04-06
죽었다가 살아오다니 관 속에서 나 안 죽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냄새가 나는 시신으로부터 멀쩡히 활동한다는 이말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안 봤을 땐 당연히 그럴 리가 근데 만나 뵙는 순간 뚜껑이 열릴 것 같지만 혼자 본 것도 아니고 하나 둘 ...  
1631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
오뚝이
979   2018-04-12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 그분의 의지는 확고한데 제자들의 의지는 뭔가 마치 죽은 동태눈알처럼 완전히 초점이 간 상태로 몇 천 명이 모인 군중을 향해 야 이걸 어떻게 해결하라고 우리도 먹을 것이 없는데 우선 부정하며 피하는 길 이런 이들에겐 해결책이 없다...  
1630 삶의 무게를 내리며
오뚝이
979   2018-05-07
삶의 무게를 내리며 삶의 무게를 가득지고 살살 들판을 걸어본다 온화한 바람으로 걸을 만 해 갈수 있는데 까지 가본다 들풀들과 실 장어 종달새 온갖 애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어느 새 삶의 무게가 어디론가 시간과 함께 여행이라도 떠났는지 그냥 탁주 한사발...  
1629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오뚝이
979   2018-06-19
세상일과 하느님의 일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은 단순화 안에서 이뤄진다 사도직이 뭔가 생각하라 사업이 뭔가 생각하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집중과 사랑이 사도직이다 사업을 말로만 성공하려하면 그 사업은 반드시 실패하나 계획한 사업을 발과 마음 둘...  
1628 천국의 열쇠
오뚝이
979   2018-06-28
Turn off for: Korean 천국의 열쇠 얼마나 기초를 잘 다졌기에 천국문의 열쇠 그걸 그분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나 그것도 자기 영혼 외에 모든 사람의 영혼을 향해 Yes와 No를 할 수 있는 그 권한을 가진 열쇠 말 그대로 전권의 위임 신뢰를 받는 다는 것은 그...  
1627 고통의 원인과 이유
오뚝이
979   2018-09-08
고통의 원인과 이유 여보시오 선상님들 말씀 좀 이 아들이 어떤 아들인데 이렇게 입이 딱 붙고 혀가 굳어 단 한 마디도 말을 못하니 이걸 어쩌면 풀 수 있겠나이까 뭘 그만 한 것 가지고 뭘 세상 살다보면 다 만나는 걸 세상을 다시 한 번 돌아봐 뭣이 그 입을...  
1626 있는 그대로의 삶
오뚝이
979   2018-10-19
있는 그대로의 삶 가을하늘이 참 맑고 곱다 정말 찡할 정도로 푸르다 마치 우주 끝이라도 볼 그런 기세로 내 눈을 압도 한다 거기에 질 새라 가을 산도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는데 하루가 다르게 아름답다 마치 그분이 그림 그리듯 한 순간에 불타오르는 산을...  
1625 죽음에서 피어난 부활의 꽃
오뚝이
979   2018-11-23
죽음에서 피어난 부활의 꽃 이 세상은 사리사욕 때문에 늘 아비규환의 장이 많았다 평화가 분쟁전쟁으로 바뀜은 이기심인 사리사욕으로부터 시작되어 멸망으로 끝났다 조선반도의 육이오 전쟁 베트남의 그 긴 정글의 전쟁 이 모두가 사리사욕에서 왔다 베트남...  
1624 잉태와 탄생의 신비
오뚝이
979   2018-12-19
잉태와 탄생의 신비 탄생은 신비이다 먼지하나에서부터 우주까지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내는 그분의 모습자체가 신비이다 해서 탄생은 미물에서부터 거대한 창조주까지 오묘하다 근데 창조주의 탄생이 묘하다 어째서 성령의 잉태이며 그것도 마구간에서의 탄생...  
1623 지난해가 새해에게 전하는 말
오뚝이
979   2018-12-30
지난해가 새해에게 전하는 말 마지막 달력 한 장의 끝날 또 한해를 죽어라 살았다 물론 어떤 이에겐 쉬엄쉬엄 그냥 해 넘어가듯이 산 이가 있는가 하면 이글거리며 힘차게 떠오른 태양만큼이나 정열적으로 산 그런 이들도 수없이 많다 해서 삶 자체가 다 수고...  
1622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오뚝이
979   2019-02-22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매일의 삶이 태양이고 매일의 삶이 흐림이면 사람은 말라죽거나 아니면 우울해 죽는다 산다 해도 사막의 고통과 눅눅한 늪에서의 늘어짐 이래서 삶은 조화가 있어야 살맛에 힘까지 솟아난다 삶이 늘 영적으로 빛난다면 그 삶은 천상의 ...  
1621 소낙비와 화는 피하라
오뚝이
979   2019-02-23
소낙비와 화는 피하라 마음이 곱지 못하면 언제든 화는 찾아 든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노력을 하는 것이 답이나 아직 때가 이르지 못했다면 화에 이르지 않도록 정중동에 머물 수 있도록 애쓰는 것이 정답이다 도둑이나 강도가 먹겠다고 달려드는 때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