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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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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마지막 때를 계산하는 법
오뚝이
973   2019-08-03
마지막 때를 계산하는 법 마무리를 하는데 잘 안 된다 그것이 안 되기에 인간이다 가보지 않고 다 알면 얼마나 재미가 없겠는가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야 깨닫는가 싶다 천하를 호령하던 알렉산더 그가 대왕이면서 다 누렸지만 말년에 죽음 앞...  
1518 하늘의 거룩함을 맛본 사람들
오뚝이
976   2019-08-04
하늘의 거룩함을 맛본 사람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며 나는 무엇으로 기적을 이루지는 못해도 이해할까 그분은 위기를 호기로 전환 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요한의 잔인한 죽음 뒤에 하느님나라를 위한 헌신 그 프로젝트를 가동하였고 그 제자들이 좌절하기 ...  
1517 고난의 길과 희망
오뚝이
975   2019-08-05
고난의 길과 희망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끌었고 그분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 안에서의 고난의 길 누구든 희망을 품으려면 언제든 고난의 길을 넘어 세상과 사람을 변화시킬 그 길을 꼭 가야만 된다 그분은 오늘 제자 셋과 함께 척박한 고난의 길을 떠났다 그 ...  
1516 촌철살인적인 한 말씀
오뚝이
967   2019-08-06
촌철살인적인 한 말씀 그분은 잠시 쉬고 싶으셨다 공사다망에 복잡한 심경이다 그래도 그분은 맹 쉬는 것 그런 것은 아니고 피정이며 제자들을 향한 가르침이다 하지만 영적으로 물오른 그분을 그냥 나둘 사람들이 아니다 꽤 괜찮은 여인이 찾아온다 제자들은 ...  
1515 그분과의 동행이란
오뚝이
1024   2019-08-07
그분과의 동행이란 어제의 이방여인은 대단했다 하늘과 그분을 감동시키고 결국 하늘의 뜻을 완성시킨 그런 겸손의 극치의 부인 왜 여인보다는 부인이라는 표현을 섰는지를 알겠다 그래서일까 오늘 제자들 특히 베드로는 완전 변했다 해서 사람들은 가끔은 예...  
1514 그 길이 이길 이었구나
오뚝이
972   2019-08-08
그 길이 이길 이었구나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짐은 과거에 연연하는 삶을 버리고 앞에 펼쳐질 삶 자체가 가시밭십자가 죽음일지라도 올 것이 지금 왔구나 하며 기꺼이 따르겠습니다하고 그냥 나서는 사람이야 말로 진짜 그분을 온전히 따르는 초연한 사람이...  
1513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오뚝이
972   2019-08-10
어디까지 깨어 있어야 하나 깨어 있는 것에 한계가 있나 크게 깨어 있을수록 좋겠지 허나 인간에겐 한계가 있어 그 요구도 어느 정도이지 지나치면 포기하고 만다 그럼 만사 도리아미타불이다 누구에게나 기대치가 있어 나름 다 노력을 한다 근데 자신의 입신...  
1512 지금은 그들 뜻대로 해주라
오뚝이
1020   2019-08-11
지금은 그들 뜻대로 해주라 그분은 아직 때가 아니거나 근본을 건드리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시기도 하신다 그만큼 그분께서는 때와 그리고 하느님나라가 소중했다 많은 것에 대한 모욕은 참아도 하느님에 대한 모욕은 안 된다 그러니 우리도 잘 보라 언제 나를...  
1511 말보다 무서운 행동
오뚝이
1016   2019-08-13
말보다 무서운 행동 이보다 이타적일 수 있을까 자비의 순교의 삶을 산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말 그대로 순교를 위한 조용한 아사의 감방을 스스로 선택하였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다 아무리 그분을 철저히 따르고 신앙이 하늘을 찔러도 그것도 ...  
1510 승천으로 향하는 길
오뚝이
969   2019-08-14
승천으로 향하는 길 성자의 승천은 스스로 이룬 아주 거룩한 승천이지만 성모님의 승천은 아들과 성부 두 분이 최선을 다해 만드신 세상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누구나 죽어 부활을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늘로 승천할 수 있느냐 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 ...  
1509 둘이 하나 되는 길
오뚝이
1019   2019-08-15
둘이 하나 되는 길 혼인은 인륜지 대사(大事)다 해서 하늘이 맺어주는 그 사람과 혼인을 해야 한다 지 멋대로 좋다고 하여 앞뒤좌우 다 무시하고 한 혼인 과연 그 혼인이 어디로 갈까 인간의 축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하늘의 축복이 뭔지를...  
1508 순수 결정체
오뚝이
1028   2019-08-16
순수 결정체 순수 결정체를 말하노라면 여리디 여린 새싹과 하늘거리는 어린동물의 모습 또 그들의 속삭임과 웃음..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좋다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사자나 호랑이 새끼도 그렇게 예쁘고 귀여울 수가 해서 그분도 아가들을 향해 하느님 나...  
1507 무주심을 향한 영적여정
오뚝이
976   2019-08-18
무주심을 향한 영적여정 불교에 무주심이라고 있다 無住心은 완전자유를 말한다 어디에도 얽매임이 없으며 머무름이 없는 상태이다 인생 말미에 이런 자유 내적 자유를 갖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이다 복음의 부자청년은 뭔가 너무 일찍 그분을 찾았나 ...  
1506 인생사 새옹지마
오뚝이
987   2019-08-19
인생사 새옹지마 첫째와 꼴찌를 너무 강조마라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든가 그 첫째의 고통을 아는가 헤르만 헷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주인공 한스는 그 시골에서 일등을 하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를 하는가를 본다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의 선망 그들의 희망을 ...  
1505 새벽인력시장의 처절함
오뚝이
1001   2019-08-20
새벽인력시장의 처절함 우주와 하늘이 넓듯이 그분의 세계도 넓었다 너무 넓어 따를 수가 없다 어떻게 새벽인력시장 이 영역도 알아내셨을까 아무리 포도밭의 참 일꾼 그들이 필요했다 한들 사람의 맘까지 다 헤아리시나 그러니 그분의 넓은 마음이 배운 사람...  
1504 그땐 왜 그랬을까
오뚝이
979   2019-08-21
그땐 왜 그랬을까 회심을 통한 세례와 견진 그 이후에 펼쳐지는 영적인 세계를 통한 새 삶 그런데 뭔지 모르지만 다시 돌고 돌아가는 듯한 세속화되는 마음을 보며 어디까지 회심을 해야 하고 얼마나 거듭나야 되나 큰 소릴 뻥뻥치는 사람들 윗자리에 있다고 ...  
1503 죽은 사람도 살리는 사랑
오뚝이
987   2019-08-22
죽은 사람도 살리는 사랑 어디까지 사랑을 해봤나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하느님을 사랑하나 그러나 사랑은 똑같다 어느 쪽이든 그 깊이가 문제이지 다른 것은 없다 하느님 사랑의 깊이가 하늘을 뚫고 나가는데 세상에 안 되는 것이 있을까 죽은 사...  
1502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오뚝이
1007   2019-08-23
천사들도 함께하는 사람 그분이 말하는 거짓 없는 사람 그가 바로 나타나엘이다 얼마나 큰 사람 이길래 그분이 칭찬하는 인물일까 말 그대로 선비 중의 선비다 선비라 함은 덕이 있어 하늘과 백성들로부터의 신의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즉 그분을 꼭 닮...  
1501 좁은 문이 주는 비전
오뚝이
996   2019-08-24
좁은 문이 주는 비전 서슬 퍼런 삶을 사는 사람들 작두날을 타는 사람들 끝까지 고독과 싸우는 사람들 무엇이 그들을 그 길로 이끄나 분명 특별한 좁은 문이다 그 안엔 확신과 신념이 있다 그들의 좁은 문의 수행을 통해 누군가가 치유와 구원을 얻고 자신의 ...  
1500 누가 그분을 화나게 하나
오뚝이
990   2019-08-25
누가 그분을 화나게 하나 물귀신 작전을 본다 모두를 멸망으로 넣는 그런 낭비의 시간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바로 직격탄을 날리시는 그분 참으로 불행한 자들아 너희 눈먼 인도자들아 얼마나 눈에 가시였으면 그 점잖은 분이 그려셨을까 무엇이 그들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