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9
번호
제목
글쓴이
1479 희망찬 새해를 열며
오뚝이
992   2017-12-31
희망찬 새해를 열며 인생이라는 열차가 달리고 달려 서강역에 도착하고는 두리번거리는 사이 또 한해를 집어삼키고는 어디론가 가자고 한다 정말 영적인 눈을 뜨지 않으면 언제 내 영혼을 달라고 할지도 모르는 스피드로 달려드는데 무엇으로 이걸 막아낼 수 ...  
1478 그분이 흘리신 땀방울의 포도송이
오뚝이
992   2018-04-28
그분이 흘리신 땀방울의 포도송이 인간 예수의 직업을 논할 때 그는 농부는 아니었다 싶다 아버지의 대를 이은 목수 지혜로운 학습에 의한 법조인 영성적이어서 참 종교지도자 그런데 농사지을 때 나오는 참 많은 용어들을 바라보면서 그분은 참 팔방미인 이셨...  
1477 하나가 된다는 것
오뚝이
992   2018-05-16
Turn off for: Korean 하나가 된다는 것 아버지와 하나가 된다는 것 이것보다 아름다운 것이 이 세상에 얼마나 더 있을까 사랑 없이 하나가 된다는 건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하나가 된다는 건 사랑과 완성의 극치이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게 ...  
1476 늦었다고 하지마라
오뚝이
992   2018-10-27
늦었다고 하지마라 늦었다고 포기하면 끝이나 포기하지 않으면 곧 희망 그 싹이 솟아 나온다 가을을 황금기라 하는데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왕성한 여름을 보내고 결실의 황금기를 맞고는 작렬하게 먹혀주고 떠난다 그건 아주 떠남이 아니다 잠시 떠남이고 봄...  
1475 인생의 길에서 만난 것들
오뚝이
992   2019-04-09
인생의 길에서 만난 것들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가서 흡족한 길도 있고 못가서 아쉬운 길도 있기에 인생의 단편적인 길 보다는 종합적인 길에로의 접근이 우리를 풍요롭게 하지 않겠나 여기서의 단편적인 길이란 인생에 희망을 거는데 있어 오로지 자신 만을 ...  
1474 순수자체인 원석
오뚝이
992   2019-10-27
순수자체인 원석 일당백을 찾아 나선 그분 처음부터 그들이 일당백 이었나 물론 그렇지는 않았다 그냥 그분은 원석을 찾았다 그럼에도 그분은 기도했다 대충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밤을 새워 아버지께 간절히 꼭 당신을 닮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뽑도록 기...  
1473 Yes와 No 안의 신비
오뚝이
993   2018-06-15
Yes와 No 안의 신비 Yes와 No는 중요하다 간단명료하면서도 모든 것을 다 내포하고 때론 운명도 달려 있다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 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그 자체 안에 진실이 있다 진실 그 속에 진리가 있고 진리자체 이신 그분 안에 바로 Yes와 No가 ...  
1472 아이처럼 순수한 믿음
오뚝이
993   2018-02-11
아이처럼 순수한 믿음 그분도 때로는 힘이 드신가보다 그렇게 쉽게 치유를 하시 더만 귀먹고 말더듬는 사람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본다 옷깃만 스쳐도 치유가 일어나고 죽었던 사람도 살아나더니 오늘은 많은 행위를 통해 귀와 혀를 풀리게 하신다 다른...  
1471 꿀 바른 독
오뚝이
993   2018-03-27
꿀 바른 독 못 된 사람들을 본다 분노에 차서 볼 때도 있고 억울해 하며 쳐다 도 본다 무엇이 이토록 분노케 할까 선(線)을 넘어간 것이다 그분이 인간에게 준 사명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답게 살라는 것이다 적어도 인신매매는 하지마라 누가 제일...  
1470 스트레스 술 담배
오뚝이
993   2018-06-22
스트레스와 영성 스트레스 술 담배 누가 최고의 강적일까 당연 스트레스일 것이다 술과 담배는 스트레스라도 날려 조금은 안정을 찾아주는 그런 시너지 효과라도 있는데 이 스트레스는 도대체 어휴 그래도 스트레스가 있기에 뇌가 빨리 작동한다면 그것도 삶의...  
1469 걱정보다는 깨어 기도하라
오뚝이
993   2018-12-01
걱정보다는 깨어 기도하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은 참 오묘하며 또 인생은 신비이다 사람이 같은 사람 없듯이 인생의 궤적 또한 다 다르다 해서 자신의 것만이 최고최하 세상에 이런 것은 없다 누구의 인생이든 뚜껑을 열면 다 아주 찐한 사연이 많다 장미꽃...  
1468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오뚝이
993   2019-05-16
가까이 와 계신 그분 아무리 한결같다 한들 천년을 갈수 있겠는가 헌데 이천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그 모습을 보며 느끼는 것은 이건 분명 사람의 힘만으론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 외에 더 설명이 불가능하다 할밖에 탄생부터 끝나는 그날을 넘어 그분은 한결 ...  
1467 신비와 초월의 순간
오뚝이
994   2018-01-05
신비와 초월의 순간 누군가를 위해 나를 내어준다 세상에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무엇이 몇이나 있을까 확실한 신비체험 없이 그런 일은 일어나긴 어렵다 근데 세례자 요한은 그랬다 과연 그가 어떤 신비를 봤기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었을까 물론 일이 되어가...  
1466 비전과 희망
오뚝이
994   2018-03-26
비전과 희망 봄이 가슴을 설레게 하듯 비전은 희망을 띄워 마치 고목에 새싹이 솟을 만큼 대단한 파워를 꿈꾸게 한다 비전이 그냥 비전으로 끝나도 좋다 그러나 비전이 쌓이다 보면 반드시 희망의 문 끝에 나오는 봄꽃 봉우리처럼 화사하게 웃으며 결실이라는 ...  
1465 부활하신 그분과의 첫 만남
오뚝이
994   2018-04-02
부활하신 그분과의 첫 만남 누구나 봄날을 기다린다 특히나 움직이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 봄을 기다린다 그건 봄이 주는 큰 선물 물오르는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웬만해선 봄을 잘 맞으면 초가을까지 쭉 잘 갈 수 있다 그건 자연의 생리이자 믿음이다 봄기운...  
1464 거듭나는 길
오뚝이
994   2018-04-09
거듭나는 길 세례는 물로 받지만 위로부터 오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서 뭐가 다를까 아무리 기름 부어 받아도 위로부터 거듭나지 않으면 무엇으로 하늘에 오를까 니코데모는 그분의 사람은 아니나 자신이 권위 있는 유대 지도자로 무엇하나 꿀릴 것이 없는 ...  
1463 초연한 사람
오뚝이
994   2018-04-11
Turn off for: Korean 초연한 사람 하늘에 속한 사람과 땅에 속한 사람의 차이는 말 그대로 형언하기가 어렵다 누군들 땅에 속하고 싶겠는가 허나 그분처럼 하늘로부터 직접 내려오지 않고서야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할 수밖에 근데 땅에...  
1462 이름값을 위한 처절한 삶
오뚝이
994   2018-06-23
이름값을 위한 처절한 삶 신발 끈을 매어준다는 것 구두를 닦아 준다는 것은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이다 요한은 그런 사람의 몫이었나 생명의 씨가 발아될 때부터 정말 쉽지 않았던 모습 얼마나 정성과 치성을 드려 얻은 아들이었는지를 성경 그것을 읽은 분들...  
1461 깨어 있음의 신비
오뚝이
994   2018-10-23
깨어 있음의 신비 누구나 사랑받고 싶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과 식물들도 그렇다 그래서 음악과 좋은 말씀 그것이 사랑의 보약이다 근데 사랑받는 다는 것은 내 마음으로부터 준비된 그 무엇이 있어야 사랑 그 자체가 오고 갈수 있다 물론 그분은 다르다...  
1460 사람을 낚는 길
오뚝이
994   2018-11-29
사람을 낚는 길 물고기 대신 사람을 낚는다 말이 쉽지 정말 힘든 일이다 물고기 잡기도 어려운데 사람을 낚는다는 것은 글쎄 풍랑과 싸움은 없어 편해도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다는 것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내 맘 하나 잡는 것도 여간 힘든 것이 아니거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