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08
번호
제목
글쓴이
1388 함께 하는 그 안에
오뚝이
1201   2019-12-21
함께 하는 그 안에 희망의 불이 타올랐다 처음엔 한 점이더니 이젠 태양처럼 꽉 차서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이렇게 이글거리게 됨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새 역사의 수레바퀴가 서서히 돌기 시작했음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사무엘의 모친 한나...  
1387 걱정을 은총으로 바꾸는 사람들
오뚝이
1219   2019-12-22
걱정을 은총으로 바꾸는 사람들 우리는 그분을 고대합니다 매년 기다리는 분이지만 그래도 떨리고 걱정입니다 그분이 오셔서 뭐라 실까 그것이 두렵다기보다는 그분이 주시는 평화를 받을 만큼 건강하게 살았는가 그러나 그분은 말 합니다 걱정하지 말아라 내...  
1386 내려옴의 신비
오뚝이
1067   2019-12-24
내려옴의 신비 하늘과 땅이 입 맞추고 영원과 시간이 만날 때 하늘이 열리며 나타난 그분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 모두가 환호했다 그분의 말씀이 빛으로 오는 이 시간을 고대하며 그분의 오심은 오름보다는 바로 누군가를 향해 내려오시는 순수함이시다 이 내...  
1385 꼭 가야만 하는 길
오뚝이
970   2019-12-25
꼭 가야만 하는 길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꼭 가야만 하는 길 그 길에서 서성입니다 한번쯤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서 오는지 몰라도 불끈 솟아나는 용기도 아닌 그 무엇이 힘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해도 멋진 것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박수를 보낼 만...  
1384 그분의 그림자(分身)
오뚝이
1151   2019-12-26
그분의 그림자(分身) 기도에 깊이가 있고 기도에 집중하고자 하면 그분의 그림자처럼 돼라 즉 하느님 나라 옆에 머무는 사람이 결국 하느님을 뵙는 것처럼 누군가의 그림자가 되면 반드시 충족하게 된다 성경에서 모델을 찾는다면 바로 사도 요한이다 그는 그...  
1383 Admirabile Signum 교황 교서 file
HS
1126   2019-12-27
 
1382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 53차 평화의 날 담화 file
HS
962   2019-12-27
 
1381 미리 보시는 안목
오뚝이
956   2019-12-27
미리 보시는 안목 세상이 평화 그 자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 만은 하루도 폭력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없어 보여 참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럼 사람 사는 관계 안에 비폭력은 이름뿐인가 이 영역은 하느님도 뭘 어떻게 못하는 것인가 그러니 요셉의 꿈을 ...  
1380 하늘이 내리는 지혜
오뚝이
971   2019-12-28
하늘이 내리는 지혜 몽땅 두고 떠나란다고 떠난다면 바보 아닌가 그것도 꿈에서 천사가 가르쳐준 그대로 말이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라 곧 떠나지 않는다면 세상 종말이 온다는 그 메시지라면 글쎄 몇 사람이나 망설일까 이래서 성가정이 되었다 그분의 탄...  
1379 고독도 언젠간 빛을 본다
오뚝이
1076   2019-12-29
고독도 언젠간 빛을 본다 연말이 외롭고 쓸쓸하다고요 무엇으로든 환하게 하십시오 그분 오신지 몇 날 안 되는데 그래도 연말이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가오는 느낌이 더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적무장.. 그...  
1378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뚝이
1104   2019-12-30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늘 만큼은 사랑합니다 나를 미워했고 심지어 나를 해친 사람들까지도 오늘만큼은 사랑하렵니다 내일 다시 싸운다 해도 이 시간만큼은 평화와 자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십시오 매 순간이 ...  
1377 그 끝에 깨달음이 있다
오뚝이
999   2020-01-01
그 끝에 깨달음이 있다 세상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있듯이 우린 또 한해를 시작했다 삶에는 천차만별이 있어 화려한 삶을 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세상 끝 동네를 자처하고 절대고독을 추구하는 이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하나 카루투시오 봉...  
1376 거듭나는 길
오뚝이
1152   2020-01-02
거듭나는 길 하느님의 어린양을 바라보며 어쩌면 저렇게 무르익나 사람이 어린양이 되다니 모든 것을 통달하신 분이 동물 중에 가장 여린 양 그것도 어른 양도 아닌 어린 양으로 거듭나다니 이건 작정하고 희생하는 그런 분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이해불가능 하...  
1375 안목을 넓히고 키워라
오뚝이
997   2020-01-03
안목을 넓히고 키워라 지나가는 사람을 얼마나 뚫어지게 봤나 다 봤으면 그 사람 안에서 하느님 그 모습을 뵐 수 있었을까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무엇이 그분을 뵙게 했고 저렇게 놀라 소리쳤을까 특별한 안목이 있었다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지...  
1374 순수가 하늘을 열개 한다
오뚝이
1210   2020-01-04
순수가 하늘을 열개 한다 예루살렘의 하늘은 안 맑아 별들의 흐름이 빛을 바래 그 누구도 그분의 오심을 온전히 볼 수 없었나 보다 아니면 예루살렘 사람들의 눈과 마음이 너무 어두워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향한 그 별빛도 알 수 없는 그런 어둠의 장막을 스스...  
1373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오뚝이
1123   2020-01-05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갈릴리는 참 아름답다 산과 호수와 농장들 그리고 곳곳의 성지들 그리고 멀리 헤브론산 그곳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갈릴리 지역을 옥토로 바꿔 놓았으며 그 젖줄로 인해 사해까지 모든 이들이 어울려 산다 그곳이 이천년 전에도 ...  
1372 나눔이 주는 신비와 현실
오뚝이
952   2020-01-06
나눔이 주는 신비와 현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신비가 이것이다 이렇게 느끼는 것은 타부가 지역의 영적 움직임 그때의 하느님의 기운 그 모든 것이 그분과 함께 그 가난했던 지역을 영적 성화시키는 가운데 달랑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조...  
1371 그분의 내공을 보라
오뚝이
973   2020-01-07
그분의 내공을 보라 빵의 기적이 낳은 것은 신비이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물질에 눈멀어 영의 눈을 잃지는 않았는지 나름 반성하는 이 시간 갈릴리 호수가 주변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와 저분과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이뤄질 거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글쎄...  
1370 그분과 나의 미션
오뚝이
966   2020-01-08
그분과 나의 미션 그분은 성령을 통하여 기름부음도 받으셨고 영으로 충만해 지셨다 그 기세를 몰아 갈릴리 여러 고을과 회당을 지나 자신의 고향 나자렛까지.. 그곳에서 당신의 미션을 거침없이 수행하시지만 뭔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그건 당신의 미션의 내...  
1369 때를 놓치지 말자
오뚝이
1008   2020-01-09
때를 놓치지 말자 변화를 이룰 때가 있다 이때 확실히 변화하자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며 반복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한 번에 뿌리를 못 뽑으면 만성이 돼서 흐지부지.. 뭔가 하기는 하는데 늘 결과가 없는 그런 사람 누구도 그걸 원치 않지만 많은 사람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