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20
번호
제목
글쓴이
1400 있는 그대로를 보라
오뚝이
1172   2019-12-15
있는 그대로를 보라 두터운 옷의 날씨를 보면서 아 진짜 겨울이구나 아이들도 문을 나서며 안다 근데 정말 잘 몰라서일까 아님 뭔가를 부정하고 싶은가 그럴수록 하늘을 온전히 보라 하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찬미와 찬송을 하는 가...  
1399 인생이라는 주판알
오뚝이
1263   2019-12-16
인생이라는 주판알 인생은 단 한번이다 해서 숙고의 삶을 산다 인생의 항로는 미로다 좋을 땐 천상의 길이나 어려울 땐 암흑을 만난다 인생은 족보를 통해서 나의 삶을 살게 하는데 그 족보라는 것이 때론 족쇄가 되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뿌리가 있다 때...  
1398 꼭 오실 분을 기다리며
오뚝이
1136   2019-12-17
꼭 오실 분을 기다리며 그 시대의 주인공이란 때론 모든 걸 포기하고 결단의 길을 가야한다 영웅 아주 대단한 단어다 그 시대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그 영웅의 탄생은 자신의 노력하나로만은 결코 나올 수 있는 것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희생을 하고...  
1397 ‘네’만 잘해도 되는 이유
오뚝이
1170   2019-12-19
‘네’만 잘해도 되는 이유 사람들은 기적이 일어난 뒤 그때서야 뭔가를 느낀다 그런 일이 있으려고 이렇게 큰 고통이 있었구나 아니 제가 몇 살인데요 제처는 저보다 더 힘들다구요 아니 저 몸을 보세요 어떻게 저 몸으로 임신을.. 야! 너는 하나만 아느냐 이미...  
1396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오뚝이
1273   2019-12-20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영적대화를 하십니까 일반대화를 넘는 그 무엇 그 안에 보화가 있습니다 영적독서를 하십니까 일반 독서와 달리 성화 그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좁은 문 그곳을 향해 들어가는가요 그곳은 때론 어둡고 습하고 아주 메말라 고...  
1395 함께 하는 그 안에
오뚝이
1202   2019-12-21
함께 하는 그 안에 희망의 불이 타올랐다 처음엔 한 점이더니 이젠 태양처럼 꽉 차서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이렇게 이글거리게 됨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새 역사의 수레바퀴가 서서히 돌기 시작했음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사무엘의 모친 한나...  
1394 걱정을 은총으로 바꾸는 사람들
오뚝이
1219   2019-12-22
걱정을 은총으로 바꾸는 사람들 우리는 그분을 고대합니다 매년 기다리는 분이지만 그래도 떨리고 걱정입니다 그분이 오셔서 뭐라 실까 그것이 두렵다기보다는 그분이 주시는 평화를 받을 만큼 건강하게 살았는가 그러나 그분은 말 합니다 걱정하지 말아라 내...  
1393 내려옴의 신비
오뚝이
1067   2019-12-24
내려옴의 신비 하늘과 땅이 입 맞추고 영원과 시간이 만날 때 하늘이 열리며 나타난 그분의 모습을 바라보며 세상 모두가 환호했다 그분의 말씀이 빛으로 오는 이 시간을 고대하며 그분의 오심은 오름보다는 바로 누군가를 향해 내려오시는 순수함이시다 이 내...  
1392 꼭 가야만 하는 길
오뚝이
972   2019-12-25
꼭 가야만 하는 길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꼭 가야만 하는 길 그 길에서 서성입니다 한번쯤은 두렵기도 하지만 그게 어디서 오는지 몰라도 불끈 솟아나는 용기도 아닌 그 무엇이 힘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해도 멋진 것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박수를 보낼 만...  
1391 그분의 그림자(分身)
오뚝이
1152   2019-12-26
그분의 그림자(分身) 기도에 깊이가 있고 기도에 집중하고자 하면 그분의 그림자처럼 돼라 즉 하느님 나라 옆에 머무는 사람이 결국 하느님을 뵙는 것처럼 누군가의 그림자가 되면 반드시 충족하게 된다 성경에서 모델을 찾는다면 바로 사도 요한이다 그는 그...  
1390 Admirabile Signum 교황 교서 file
HS
1126   2019-12-27
 
1389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 53차 평화의 날 담화 file
HS
963   2019-12-27
 
1388 미리 보시는 안목
오뚝이
959   2019-12-27
미리 보시는 안목 세상이 평화 그 자체라면 얼마나 좋겠느냐 만은 하루도 폭력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없어 보여 참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그럼 사람 사는 관계 안에 비폭력은 이름뿐인가 이 영역은 하느님도 뭘 어떻게 못하는 것인가 그러니 요셉의 꿈을 ...  
1387 하늘이 내리는 지혜
오뚝이
974   2019-12-28
하늘이 내리는 지혜 몽땅 두고 떠나란다고 떠난다면 바보 아닌가 그것도 꿈에서 천사가 가르쳐준 그대로 말이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라 곧 떠나지 않는다면 세상 종말이 온다는 그 메시지라면 글쎄 몇 사람이나 망설일까 이래서 성가정이 되었다 그분의 탄...  
1386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뚝이
1105   2019-12-30
또 한해를 봉헌 합니다 오늘 만큼은 사랑합니다 나를 미워했고 심지어 나를 해친 사람들까지도 오늘만큼은 사랑하렵니다 내일 다시 싸운다 해도 이 시간만큼은 평화와 자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십시오 매 순간이 ...  
1385 고독도 언젠간 빛을 본다
오뚝이
1076   2019-12-29
고독도 언젠간 빛을 본다 연말이 외롭고 쓸쓸하다고요 무엇으로든 환하게 하십시오 그분 오신지 몇 날 안 되는데 그래도 연말이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가오는 느낌이 더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적무장.. 그...  
1384 그 끝에 깨달음이 있다
오뚝이
1003   2020-01-01
그 끝에 깨달음이 있다 세상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도 있듯이 우린 또 한해를 시작했다 삶에는 천차만별이 있어 화려한 삶을 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세상 끝 동네를 자처하고 절대고독을 추구하는 이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하나 카루투시오 봉...  
1383 거듭나는 길
오뚝이
1155   2020-01-02
거듭나는 길 하느님의 어린양을 바라보며 어쩌면 저렇게 무르익나 사람이 어린양이 되다니 모든 것을 통달하신 분이 동물 중에 가장 여린 양 그것도 어른 양도 아닌 어린 양으로 거듭나다니 이건 작정하고 희생하는 그런 분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이해불가능 하...  
1382 안목을 넓히고 키워라
오뚝이
999   2020-01-03
안목을 넓히고 키워라 지나가는 사람을 얼마나 뚫어지게 봤나 다 봤으면 그 사람 안에서 하느님 그 모습을 뵐 수 있었을까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무엇이 그분을 뵙게 했고 저렇게 놀라 소리쳤을까 특별한 안목이 있었다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 지...  
1381 순수가 하늘을 열개 한다
오뚝이
1210   2020-01-04
순수가 하늘을 열개 한다 예루살렘의 하늘은 안 맑아 별들의 흐름이 빛을 바래 그 누구도 그분의 오심을 온전히 볼 수 없었나 보다 아니면 예루살렘 사람들의 눈과 마음이 너무 어두워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향한 그 별빛도 알 수 없는 그런 어둠의 장막을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