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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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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75 위대한 겸손
오뚝이
967   2020-01-10
위대한 겸손 겸손은 참 좋은 것이다 그런데 쉽지 않음이 바로 겸손이라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안다 바로 뒤를 다 따라온 후배를 칭찬하거나 그에게 모든 걸 내주는 그런 일은 쉽지 않다 근데 그것이 진리인데.. 달이 차면 기울고 때가 되면 떠나는 건 만고의 진...  
1374 출가와 세례의 은총
오뚝이
1107   2020-01-11
출가와 세례의 은총 그분의 출가를 보며 무엇이 그를 움직였나 30년 나자렛의 수행 목수의 삶과 구원의 길 거기서 뭔가 기운을 느껴 꽉 찬 때를 감지하고는 먼지 뭍은 작업복을 벗고 간단한 외출복과 괴나리봇짐 뭔가를 챙기시는 모친께 그냥 이것으로 충분하...  
1373 평화 속의 참 평화
오뚝이
965   2020-01-12
평화 속의 참 평화 갈릴리 호숫가는 평화롭다 물고기 또한 유영을 한다 그만큼 풍요롭고 한가롭다 자연이 주는 은총과 평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그런 지역임에 틀림없다 그런 그 지역에 나타난 돌개바람과 같은 흔들림 그건 자연을 건드리기보다 인간의 깊...  
1372 그분의 권위
오뚝이
1108   2020-01-13
그분의 권위 권위는 자신을 비울 때 누군가가 저 분은 그래서 권위가 있구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해주는 권위 그분이 바로 권위자이다 권위는 진실함이다 격을 넘어서는 진실 누구에게도 동등하게 대하며 가장 힘든 사람을 향해 기꺼이 손을 ...  
1371 아름다운 발
오뚝이
1047   2020-01-14
아름다운 발 왜 발을 아름답다 하나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 뭔가 손길이 필요할 때 찾아 나설 수 있는 발 그 발이 있기에 하는 말 아름다운 발이 아니겠는가 그분의 발길은 아름다웠다 자신이 데려간 사람의 집 그 집에 우환이 들었다기에 즉각 발길이 그곳을 ...  
1370 초월적 능력을 보이라
오뚝이
994   2020-01-16
초월적 능력을 보이라 도대체 이분은 어떤 분인가 나병환자를 치유하시더니 중풍병환자도 완치 하시고 이젠 죄까지도 용서하신다 그러니 사람들이 몰릴 수밖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그분 앞에 일거수일투족이 낯설고 역겨워 시비를 걸 수밖에 없는 사람들 기존의...  
1369 기존의 틀을 깨는 사람들
오뚝이
1056   2020-01-17
기존의 틀을 깨는 사람들 사실 괜찮은 사람들끼리 만남이야 누군들 못하랴 위기에 빠져 좌절하고 상처 속에서 헤매는 이들 이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면 이것이 작은 기적이자 곧 세상의 변화이다 기적과 변화가 필요하다면 기존의 생각...  
1368 하느님의 어린양의 혼(魂)
오뚝이
1167   2020-01-18
하느님의 어린양의 혼(魂) 순종과 순명의 존재이기에 하느님의 어린양이 되었다 그분이 하느님의 어린양인 것은 큰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냥 아버지께서 원하시기에 세상과 백성들의 구원 그것을 위해 순종하신 것이다 양들은 순종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  
1367 식별과 결단과 단식
오뚝이
1105   2020-01-19
식별과 결단과 단식 사람이 깊은 영성을 가짐은 그분 앞에 뜻을 세웠으면 항구하게 가도록 하는 것 그것 보다 더 큰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처음 뜻을 세울 때는 누구나 대단한 결단 그 안에서 수행을 시작한다 근데 여러 가지 이유로 끝까지 수행에 나가...  
1366 하늘의 뜻
오뚝이
1087   2020-01-20
하늘의 뜻 사람들은 하늘의 뜻을 우습게 여기기도 하는데 그건 큰 화를 만날 수 있다 해서 뭔가 궁금하고 모를 땐 진짜 물어야 하고 또는 침묵 그것이 답일 때도 있다 만에 하나 대표를 뽑을 때 사람들의 의견도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그분의 뜻 정말 그분...  
1365 하늘의 뜻을 따름이란
오뚝이
1183   2020-01-21
하늘의 뜻을 따름이란 객기를 부리지 마라 싸움이건 사업이건 객기는 결국 망한다 객기를 부리는 그 시간 영의 기운이 어디 있는지 그곳을 알아내는 것과 영의 기운을 모으는 방법 그것을 알아감이 더 좋다 늘 기운이 충만하면 좋다 허나 그럴 수는 없는 법 만...  
1364 그분 앞에 가기만 하면
오뚝이
1304   2020-01-22
그분 앞에 가기만 하면 그분의 치유의 행렬은 인산인해 속에서도 질서 그것이 나름 보여 진다 사실 다루기 힘든 사람들 정신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그래도 그들도 그분을 알아채고는 머리를 숙인다 왜 그분만이 하실 수 있는 그 영역이 있음을 알기에 어떻게든 ...  
1363 내적 자유를 지닌 사람들
오뚝이
1033   2020-01-23
내적 자유를 지닌 사람들 진정한 권위자를 넘어 참 왕이 되길 원한다면 내적 자유를 지녀야한다 내적 자유는 내 스스로 보다 그분의 뜻에 의해서 이뤄지는 그런 통 큰 사람을 말 한다 그래서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쫀쫀한 생각을 넘고 대범하게 생각할 줄...  
1362 하늘의 축복을 드리며
오뚝이
1044   2020-01-24
하늘의 축복을 드리며 한해를 멋지게 여시는 그분을 바라봄이 좋다 역시 사람은 웃을 때 그때가 최고다라고하며 올 한 해는 웃는 일이 아주 많은 그런 해로 거듭나길 그분께 청 한다 초하루는 이렇게 열자 우선 조건 없이 축복을 하늘과 조상님과 어르신 그분...  
1361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오뚝이
1114   2020-01-25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 마음의 눈을 크게 뜬 사람 그들은 미래를 볼 수 있다 적어도 백년을 앞서 봐야 그 사람을 예언자 또는 세상을 밝히는 인물 이런 말을 나눌 수 있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익명의 그리스도의 주인공 칼 라너는 적어도 백년 그 이상...  
1360 지켜야 할 마지막 선
오뚝이
1042   2020-01-26
지켜야 할 마지막 선 뒤 담화를 안 할 수 있을까 사실 거의 힘든 일이다 물론 거룩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사람은 대부분 자신과 거북한 관계가 되면 그 거룩함에 금이 간다 그 이후에 뒤 담화는 아주 편안한 사람 사이에 오갈 수밖에 없다 그 거룩한 다윗도 ...  
1359 이타적 삶을 산다함은
오뚝이
973   2020-01-27
이타적 삶을 산다함은 형제자매라 함은 그냥 혈육을 맺은 그런 형제도 형제지만 그분과 하늘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봉헌한 이들을 모두 일컬어 참 형제자매라 함이다 이건 내 말이라기보다 그분이 준엄하게 하신 말씀이기에 더 큰 가치 그 이상이 부여 된다...  
1358 정곡을 찌르시는 말씀
오뚝이
1005   2020-01-28
정곡을 찌르시는 말씀 이천년 전의 그분의 일터 그곳은 비옥치 않았기에 어부들을 빼고는 힘들었고 준 사막에 가까워 농부들은 대단히 힘들었을 거라는 상상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분은 농부도 어부도 아닌 목수라는 직업을 가졌고 이곳저곳을 다 돌았기에 갈...  
1357 사람이 사는 근본이유
오뚝이
1169   2020-01-29
사람이 사는 근본이유 예언자 나탄을 보면서 우선 사람은 듣는 귀와 마음의 귀가 필요하다 적어도 이 두 영역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면 결국 하늘의 소리를 듣는다 하늘에 소리를 듣는 사람은 감사할 줄 알기에 기쁘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는...  
1356 딱 한번 실수로 간다니까
오뚝이
1059   2020-01-30
딱 한번 실수로 간다니까 사람은 나사 하나 풀리면 뭔가 좀 멍해 보이지만 항공기나 우주선의 경우는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도 나사를 풀어놔서는 안 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무엇 때문에 이런 말을 할까 유비무환이라는 환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