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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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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 성령 안에서의 소통(5/22일)
오뚝이
1086   2022-05-21
성령 안에서의 소통(5/22일)   협조자이신 성령을 바라본다 뭐든지 다 하시는 분이지만 때론 침묵을 지킬 때도 있다 자연과 만날 때는 그렇게 한다 말을 못 하는 닭을 만날 때는 그들의 울음소리를 통해 소통을 하고 대화도 한다 들꽃을 만날 때는 태양과 바람...  
1157 잘 들어주는 선생님(6/20월)
오뚝이
1086   2022-06-19
잘 들어주는 선생님(6/20월)   들보와 티를 눈여겨 본다 사실 게임이 되질 않는다 내 속을 정확히 보는 사람은 남의 속을 힐긋힐긋 안 본다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하고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한다 또 나는 좋은 사람인가라고  질문을 던져보면서 글쎄라고 답이 ...  
1156 형이상학적인 안목(7/9토
오뚝이
1086   2022-07-08
형이상학적인 안목(7/9토)   영혼이 살아 있어야 밝다 아무리 겉이 빛난다 해도 마음에 구름이 끼면 글쎄 그것을 무엇으로 거둘까 머리에 낀 기름과 먼지는 약이나 간단한 시술로 확 제거를 할 수 있으나 마음에 낀 찐한 구름은 정신과 의사도 난해에 해 결국 ...  
1155 순수한 철부지의 길(7/13수)
오뚝이
1086   2022-07-12
순수한 철부지의 길(7/13수)   심오한 그분의 말씀에 확 뭔가 눈과 마음이 떠온다 아버지 외에 아들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 얼마나 깊은 관계였으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가 동일본질에 대해 생각한다 둘 셋이지만 하나로 존재 이것이 뭔지를 확실...  
1154 그냥 돌아만 와줘라
오뚝이
1087   2019-03-23
그냥 돌아만 와줘라 가던 길이 영 잘못됐다면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정말 멈추고 돌아오라 그분은 나 같은 존재가 아니다 말 그대로 회개하고 간 길을 그대로 오기만 해도 그분은 더 이상 안 묻는다 그 죄가 제 아무리 크다 해도 그분은 그분 등 뒤로 다 던져 ...  
1153 눈 크게 뜨고 뿌리를 보라
오뚝이
1087   2019-03-24
눈 크게 뜨고 뿌리를 보라 열매를 좀 못 맺었기로서니 저주에다 파멸까지의 경고는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며 모골송연(毛骨悚然)한 것을 보면 정말 성전정화를 비유로 말씀한 그것이 맞고나 싶다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하나 정말 무화과나무를 잘라야 하...  
1152 하늘의 뜻
오뚝이
1087   2020-01-20
하늘의 뜻 사람들은 하늘의 뜻을 우습게 여기기도 하는데 그건 큰 화를 만날 수 있다 해서 뭔가 궁금하고 모를 땐 진짜 물어야 하고 또는 침묵 그것이 답일 때도 있다 만에 하나 대표를 뽑을 때 사람들의 의견도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그분의 뜻 정말 그분...  
1151 기왕 떠나는 것이라면(5/24화)
오뚝이
1087   2022-05-23
기왕 떠나는 것이라면(5/24화)   기왕 사람이 떠나야 한다면 유익한 상황을 만들고 떠나면 누구나 그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은 순수자체로 떠나거나 많은 것들을 환원하고 떠나고 또 새 세상을 만드는 도구로 떠난다면 뭘 더 바라겠는가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  
1150 영의 식별의 신비감(6/18토)
오뚝이
1087   2022-06-17
영의 식별의 신비감(6/18토)   영의 식별은 서둘러라 마지막 날에 고민하면 그땐 정말 늦었기에 뭐도 안되는 그런 상황이 된다 해서서 고민은 길게 하지 마라 단 하루를 넘기기 전에 식별을 끝내고 실천하라 특히 두 길 앞에 고민한다면 절대로 둘을 함께 못 ...  
1149 진짜로 남고 싶은 마음
오뚝이
1088   2019-03-27
진짜로 남고 싶은 마음 제 아무리 마귀가 쌔다해도 하늘 아래 있는 것이니 날 뛰어봐야 그분 손바닥 안 근데 궁금한 것 하나는 그럼 차라리 없애버린다면 속 시원할 것 아니겠는가 그렇게 말한다면 우주의 유영 이것은 무슨 의미가 있어 만들어 놓은 신 것일까...  
1148 되는 그날까지(7/26화)
오뚝이
1088   2022-07-25
되는 그날까지(7/26화)   좋은 씨는 있어도 가라지 그것을 좋다고 못한다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기에 결국 가라지가 잘못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라 결국 이웃에게 해를 입힌다 그러니 해를 입히는 것들은 가라지이며 악의 근원이다  근데 악의 근원인 ...  
1147 그분이 먼저 가신 길
오뚝이
1089   2018-03-15
그분이 먼저 가신 길 신출귀몰한 그분을 향해 죽이겠다고 하는 사람들 뭘 믿고 날뛰는지 원 참 그래도 그분은 점잖게 움직인다 그들을 한 번에 제압 함에도 지금은 때가 아님을 가만하시어 옥석은 가리며 갈 길을 가셨다 그분은 자신의 앞날을 아시기에 다만 ...  
1146 왜 신앙과 인권을 말하는가
오뚝이
1089   2020-02-16
왜 신앙과 인권을 말하는가 근본 뿌리를 건드리지 않고 저 깊은 곳의 문제들이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민주화의 뿌리가 없는데 자유 특히 내적자유가 있을까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을 때 참 자유는 따라 오는 것이다 중국이나 북한을 보...  
1145 고목에도 꽃이 피다니!
오뚝이
1090   2020-04-16
고목에도 꽃이 피다니! 망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눈을 부릅뜨라고 권한다 어디를 향해 눈을 뜨나 부활하신 그분을 직시하라 부활하신 그분이 하신 모습 그대로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안 될 일이 없다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 십자가 위에서 처절하게 아니 비참...  
1144 빈들이 다시 채워지는 때
오뚝이
1091   2019-11-25
빈들이 다시 채워지는 때 새벽 세시에 전화가 아니 이 시간에 웬 전화 신부님 물이 너무 검어 이렇게 무서울 줄 몰랐어요 한계 상황의 끝에 서 있는 형제의 마지막 절규이다 그래요 뭔 일이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오세요 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고 다시 한 ...  
1143 하늘 향하는 길(6/3금)
오뚝이
1091   2022-06-02
하늘 향하는 길(6/3금)   진짜 그분을 따르는 사람은 죽어서도 그분을 따르는 사람 그런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즉 관뚜껑 닫고 못질한 뒤에야 진짜 그분을 따른 사람이다 그만큼 그분을 따른다는 것 이것은 대단한 희생이 따른다 제자들은 그분을 따름에 있...  
1142 영원한 빛을 위하여(6/21화)
오뚝이
1091   2022-06-20
영원한 빛을 위하여(6/21화)   지금으로부터 431년 전에도 엄청난 전염병이 창궐했었다 다름 아닌 흑사병의 난리였다 그때 17세 어린 나이의 수도자 의사 간호사도 아니면서도 환자들을 향해 헌신 봉사했다 그리고 곧 흑사병에 감염 후 23살의 꽃다운 나이에 ...  
1141 때가 무르익는 다면
오뚝이
1092   2018-03-17
Turn off for: Korean 때가 무르익는 다면 자신에게 닥쳐올 것에 대한 각오 참으로 결연하신 그분의 모습 이젠 더 거칠 것이 없으시기에 완전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도 보란 듯이 성전에서 너희는 나를 알고 있다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또 누가 보냈는...  
1140 현대의 마귀란(8/29화)
오뚝이
1092   2022-08-29
현대의 마귀란(8/29화)   마귀라는 존재는 뭔가 하느님이 신비의 대가라면 마귀도 특별한 존재이다 근데 아주 묘한 존재이다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그런 대상을 향해 장난질 그 이상을 하는 그런 대상 특히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묘한 기류를 만드는 존재...  
1139 어느 봄날의 하루
오뚝이
1093   2018-03-10
Turn off for: Korean 어느 봄날의 하루 봄이 혹독한 겨울을 끌어 앉듯 그분도 다 썩은 세상을 앉았다 세상이 제 아무리 난리를 쳐도 봄의 훈풍이 소리 없이 오듯 그분의 사랑도 슬쩍 다가와 얼음 짝 같은 맘을 녹이곤 어디론가 달음질 쳐 간다 그건 그분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