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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1080 거룩한 두 곳
오뚝이
1123   2019-11-07
거룩한 두 곳 거룩한 것은 좋은 것이나 거룩해 지기 위해선 그만큼 피땀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난이고 힘들다 그래도 두 곳만은 꼭 거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마음과 성전이다 사람이 거룩하지 못하면 별 볼 일 없기에 안 본다 거룩한 사람을 향해 사람의...  
1079 기다림이 주는 희망
오뚝이
1123   2019-12-01
기다림이 주는 희망 치유는 기다림이다 마치 대림(待臨)과 같다 기다릴 대와 임할 임이다 그분이 오심을 기다림 치유 또한 기다림 안에 그분과 의사와 약이 치유라는 은총을 잉태하고 곧 건강을 선물로 준다 근데 그것 또한 유한 시간 그 안에서의 답이고 무한...  
1078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오뚝이
1123   2020-01-05
갈릴리의 신앙과 향기 갈릴리는 참 아름답다 산과 호수와 농장들 그리고 곳곳의 성지들 그리고 멀리 헤브론산 그곳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갈릴리 지역을 옥토로 바꿔 놓았으며 그 젖줄로 인해 사해까지 모든 이들이 어울려 산다 그곳이 이천년 전에도 ...  
1077 치유와 평화로 가는 길
오뚝이
1123   2020-03-03
치유와 평화로 가는 길 거짓회개를 한다면 그 안에 치유도구원도 있을 수 없음을 알아야 진정한 믿음이라 하겠다 니느베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진정 회개를 했다 요나가 진정 깨달은 분 이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요나는 큰 물고기 속에서 삼 주야의 고통을 이겨...  
1076 희망을 품는 내일
오뚝이
1124   2019-11-28
희망을 품는 내일 하이데거는 인간을 표현하기를 “인간은 죽음을 향하는 존재” 해서 인간은 죽음을 아주 깊게 묵상하고 관상하는 가운데서 인생의 깊이를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하는 모습을 보며 와 이제부터 할 일이 많구나 세상엔 피할 수 있는 게 많...  
1075 지금이란 순간의 깨달음
오뚝이
1124   2019-12-06
지금이란 순간의 깨달음 세상에 일은 많지만 일꾼은 적다는 말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뭔 소리 하는 것이야 하고 반문하고도 싶다 일과 일꾼은 다 때가 있다 그런데 요즘처럼 젊은이가 이렇게 할 일 없어 쉰다면 이 또한 큰 일이 아닌가 젊은 날에 뼈 빠지게 ...  
1074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오뚝이
1125   2019-03-15
병도주고 약도 주시는 그분 차라리 그분을 몰랐다면 그냥 눈 감으면 그만인데 안 이상 피할 길이 없다 아니 산 사람도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큼 완전한 사람이 되라 하시니 이 비천한 중생들이 무엇으로 하늘까지 오르는가 그래도 답을 가르쳐 주시니 좀...  
1073 내 눈에도 마음이 달리길
오뚝이
1125   2020-05-20
내 눈에도 마음이 달리길 그분이 말씀하시는 조금 있으면 이 말씀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고통을 당할 때 마치 자신의 고통이 가장 큰 그런 것으로 생각 한다 그리고 별일별 상상을 다 한다 허나 자신의 종말이 아닌 이상 곧 평정을 이루는 시간 아니...  
1072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오뚝이
1126   2019-03-17
기다릴 줄 아는 큰마음 숲이 있어야 샘이 있듯이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 그 안에 용서와 사랑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 내가 행복하길 원하고 훗날 하느님 나라를 원한다면 농부가 숲을 가꾸듯이 싫든 좋든 사랑을 가꿔야 설사 마음이 메말라질지라도 이웃을 정...  
1071 Admirabile Signum 교황 교서 file
HS
1126   2019-12-27
 
1070 살 사람은 산다
오뚝이
1127   2019-03-12
살 사람은 산다 며칠 전에 큰 고래가 사람을 삼켰다가 실수인가 하고 뱉은 이야기는 있어도 요나처럼 큰 물고기 뱃속에 삼 주야를 지내고 살아나온 그런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분명 하늘의 이야기인 기적 이 말씀 외엔 설명 불가하다 그래서인지 니느베 사람들...  
1069 참 희생의 신비(6/19일)
오뚝이
1129   2022-06-18
참 희생의 신비(6/19일)   누군가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고 꽃처럼 화사하게 인생을 끝내는 그런 삶은 참으로 행복한 삶이다 한 포기의 들풀처럼 세상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들판을 영위하다 마지막엔 모두 함께 백색 가루로 자루 속에 모여 있다 최후엔 흰 연...  
1068 수난의 뿌리를 보라
오뚝이
1130   2020-04-09
수난의 뿌리를 보라 이천 년 전으로 돌아가서 그분이 비참하게 맞이했던 수난과 죽음 앞에 서 봅니다 누가 이렇게 선하고 공정하신 그분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우리는 서로 너지 하면서 손가락질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니지요 했던 그 사람처럼 때론...  
1067 화가 은총으로 바뀌길
오뚝이
1131   2020-02-25
화가 은총으로 바뀌길 우리는 고통의 시기에 하느님께 크게 회심하는 사순절을 시작 하면서 머리에 재를 받습니다 이건 형식 폼이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찢고 더 이상 죄와 악과 타협이나 화해 없이 정면으로 충돌 할 것은 해 가면서 회개함을 통해 지금까지...  
1066 좋으니 그냥 믿어라(6/30목)
오뚝이
1131   2022-06-29
좋으니 그냥 믿어라(6/30목)   동시에 일어난 기적을 보며 믿는다는 단어는 참 좋은데 그것을 실제로 믿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음을 본다 무엇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나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사는 한정된 시간 내의 사람들 소위 출세하고 잘나간다는 그런 타...  
1065 마음을 깨우시는 그분(7/12화)
오뚝이
1131   2022-07-11
마음을 깨우시는 그분(7/12화)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놀라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하는가 분명히 자신의 개인사 안에 있었던 그 무엇인가 있었다 그런데 지역을 꾸짖으신다 얼마나 사람들이 악하기에 그렇게 야단을 치시는가 코라진...  
1064 하늘의 도우심을 청하며
오뚝이
1132   2020-03-22
하늘의 도우심을 청하며 무엇이 세상을 구할까 요즘은 생난리 판이다 전쟁이 나서가 아니라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그것이 우리를 괴롭힌다 서로를 못 믿게 하고 있고 사람들의 인내심을 긁는다 젊은이들은 한계를 드러내고 어른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 그래도...  
1063 이때 하늘은 열린다(5/28토)
오뚝이
1132   2022-05-28
이때 하늘은 열린다(5/28토)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근데 왜 저는 안 되지요 청하는 것을 안 주시나요 그건 둘 중의 하나이다 무리한 자기주장의 요구 아니면 아직 때가 안 됨 이때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마음을 비운 자세로 그분께 정성껏 항구히 청함 ...  
1062 착한 목자의 길을 가는 그들
오뚝이
1133   2020-05-03
착한 목자의 길을 가는 그들 진짜 착한 목자는 뭘까 참 힘든 질문이기에 쉽게 답하기가 곤란하다 그분을 순수하게 닮는 그분이 착한목자 아니겠는가 누가 뭐라 해도 오로지 그분 그분을 향해 당당이 나가는 그런 사람을 지칭 함이다 중국에서 지낼 때 힘들었던...  
1061 고통을 타고 넘을 수만 있다면
오뚝이
1136   2019-12-10
고통을 타고 넘을 수만 있다면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온다 정말 죽겠습니다 저에게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럴 땐 정말 힘들다 그렇다고 나도 힘들어 하며 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우선 말을 다 받아준다 네 그렇지요 근데.. 무엇이 형제님을 그렇게 힘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