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9
번호
제목
글쓴이
919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오뚝이
1264   2020-04-19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니코데모는 특이한 사람이다 아니 나름 영적인 사람이다 유대인의 최고의원이면서 한 밤 중에 그분을 찾아왔다 눈들이 어려워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 고백도 한다 하느님께서 오신 스승이라고 그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서 스...  
918 선입견을 버려라(3/15화)
오뚝이
1265   2022-03-14
선입견을 버려라(3/15화)   원칙주의자들과 완벽주의자들 아주 훌륭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너무 숨 쉴 곳이 없어 보인다 사회의 고위층으로 갈수록 쉽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그분은 이 두 부류를 싫어했다 바리사이파와 율법학자들이다 그럼 그들 모두가 그랬...  
917 어떻게 이럴 수가(7/22금)
오뚝이
1265   2022-07-21
어떻게 이럴 수가(7/22금)   얼마나 사랑을 했으면 꿈에 헤맨 것도 아니고 갓 장사지낸 무덤가를  그것도 새벽 여인의 몸으로 홀로 찾아 나설 수 있는가 지극정성이면 감천이라 했나 아니면 하늘이 직접 움직였나 어떻게 죽은 사람이 일어나 자유롭게 이동을 ...  
916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오뚝이
1266   2020-03-29
사람을 잘 보고 시비를 하라 과장이 심하면 거짓이 된다 그래서 함부로 뻥을 치거나 음담패설 뒤 담화도 안 된다 다니엘 예언서의 노인들을 보라 자신들이 음욕을 품었으면서 오히려 여인에게 죄가 있다고 거짓증언으로 혼란을 야기한다 자신의 올무에 지가 걸...  
915 어디에 올인 할까나(7/21목)
오뚝이
1269   2022-07-20
어디에 올인 할까나(7/21목)   먼저 오관을 열리게 하는 것 여기에 올인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항구한 삶이 요구된다 이것이 가능하면 탄력은 그냥 은총처럼 따라온다 해도 된다 대기권을 벗어남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탄력을 받듯이  그래서 그 오메가 포...  
914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오뚝이
1271   2020-03-31
참 자유인 이타적 사랑 사람들이 많은 것을 원하는데 원한다고 다 얻어지진 않는다 그리고 설사 얻는다 해도 다 가지고 다닐 수도 없다 해서 꼭 필요한 것을 얻어라 하고 깨달은 분들은 말한다 그럼 그 많은 것들 중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참 자유인 진리...  
913 어디까지 믿는가(3/14월)
오뚝이
1271   2022-03-13
어디까지 믿는가(3/14월)   때가 때인 만큼 자비를 아주 풍부히 베풀라시는 그 말씀이 뭔지는 아는데 실제로 내놓으려 하니 웬지 쉽지 않음을 만난다 그래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매듭 풀 듯이 풀다 보면 세상에 안 되는 것이 있을까 또 매듭을 풀기 전에 그분 ...  
912 섬김의 삶
오뚝이
1272   2017-11-04
섬김의 삶 이냐시오는 스승을 제대로 만나 진짜 깨달음이 뭔지를 알아 한번 고쳐먹은 마음을 끝까지 하늘에 봉헌했기에 빛이 났다 뭘 어떻게 했기에 빛났을까 한번 얻은 그분의 필(박힘)을 한순간도 놓지 않고 항구히 갔다 사실 빈손의 순례는 쉽지 않다 누가 ...  
911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오뚝이
1273   2019-12-20
영적(靈的)대화의 깊이 영적대화를 하십니까 일반대화를 넘는 그 무엇 그 안에 보화가 있습니다 영적독서를 하십니까 일반 독서와 달리 성화 그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좁은 문 그곳을 향해 들어가는가요 그곳은 때론 어둡고 습하고 아주 메말라 고...  
910 거듭나는 사람들(3/12토)
오뚝이
1274   2022-03-11
거듭나는 사람들(3/12토)   어디까지 해야 됩니까 사랑하는 것에 한계가 없고 용서에도 한계가 없기에 싫고 미워도 하늘 땅끝까지 나를 조건 없이 봉헌할 때 그분의 말씀이 빛을 발할까 총부리를 대고 싸우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람들 대선이 막을 내...  
909 신앙의 신비여(4/5화)
오뚝이
1274   2022-04-04
    신앙의 신비여(4/5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 그런 상태로 별 볼 일 없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다 그분은 분명히 하셨다 아래로부터 온 너희와  위로부터 내려온 나를 보라 정말 게임이 된다고 보...  
908 진리의 영과 함께 가는 길
오뚝이
1275   2020-05-19
진리의 영과 함께 가는 길 진리의 영이 성령으로.. 이 영역은 신비자체다 누구나 영을 지녔다 근데 그 영이 참 영이냐 아니면 거짓 영이냐 여하에 따라 사람의 모습이 엄청나게 차이 남을 본다 물론 평생 똑같은 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거룩한 영...  
907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는 삶
오뚝이
1276   2020-02-10
빛과 소금으로 거듭나는 삶 세상에 나서 빛과 소금 그 역할 한번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글쎄 그분께 뭘 답할 수 있나 빛과 소금은 늘 그분처럼 필요로 하는 사람을 향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준다 어떻게 소금이 되는가 몇 번이고 까무러치는 그런 과정을 통...  
906 천상의 향기를 머금은 사람
오뚝이
1276   2020-04-29
천상의 향기를 머금은 사람 생명의 빵은 신비인데 대단한 고통이자 쪼갬이다 그분이 생명의 빵인 것은 바로 하늘을 쪼개고 내려온 그런 역사를 지녔기에 절대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내려온 것만으로 다냐고요 물론 그것은 시작일 뿐이고요 제자들과 함께 하는 ...  
905 관상(觀想)이 필요한 이유
오뚝이
1277   2020-06-12
관상(觀想)이 필요한 이유 헛소리를 하느니 차라리 예스와 노를 분명히 하라 이보다 더 분명한 식별 이것을 어딜 가서 구하겠나 그분은 이만큼 분명하셨다 살아가는 기본의 약속 그것은 해야 하고 또 그걸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혼인한 ...  
904 나의 우선 순위는(3/8화)
오뚝이
1277   2022-03-07
나의 우선 순위는(3/8화)   주님의 기도를 바라본다 무엇을 위해 바치는 기도인가 지금 여기서 이뤄지려는 것과 내세에 영혼 구령을 위한 것 학문적으론 구분할 필요가  있는지는 몰라도 현실에서는 둘 다가 동시에 필요한 것이다 기도와 삶은 지금 여기에서 ...  
903 마음의 눈을 뜨는 날
오뚝이
1278   2020-02-17
마음의 눈을 뜨는 날 자신을 정화시킨다는 것은 성경의 그분을 닮는 것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제자들은 그분을 따랐다 정말 모든 걸 버리고 따랐다 아주 가까이서 따랐지만 그분을 온전히 보지 못했다 그렇게 많은 기적과 가르침 이젠 확 깨달을 만도한데...  
902 그분의 식별과 선택(7/23토)
오뚝이
1278   2022-07-22
그분의 식별과 선택(7/23토)   참으로 세상의 위치는 묘하다 하늘에 구름이 생기는 것과 땅을 찰지게 가꾸어 파종해 처음엔 가라지가 없었는데 어디서 슬슬 기어나왔을까  묘한 것이 자랄 때는 비슷해 다 그놈이 그놈 같으니 뭘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다  멀...  
901 어디까지 내줘 봤나(3/10목)
오뚝이
1279   2022-03-09
어디까지 내줘 봤나(3/10목)   전쟁터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은 사람을 버리고 떠난다 자신이라도 살기 위해서 떠난다 허나 개는 주인을 지키고 있다 주인이 사랑을 준 그 이상으로 개는 죽은 주인을 기억하기에 그 주인 곁을 못 떠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  
900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오뚝이
1280   2022-04-07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얼마나 완고한 사람들인가 오죽하면 나를 안 믿더라도 내가 한 일 만큼은 믿어라 그렇다 얼마나 대단하셨는데 그것까지도 부정을 한다면 세상 믿을 것이 무엇이 있나 포도주의 기적을 시작으로 물 위를 자유롭게 걸으시고 빵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