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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의 성찬(4/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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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4 | | 2022-04-19 |
엠마오의 성찬(4/20수) 엠마오는 성찬의 전례다 둘은 낙향을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예루살렘엔 의미가 없기에 그들은 거길 떠났다 정말 맥없이 흘러가는 길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나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는 길 그것도 석양 다 저녁녘에 자기들과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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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땐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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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5 | | 2020-04-03 |
피할 땐 피하자 한 순간 소나기를 피하듯 아직 때가 아니면 피하자 물론 정면충돌도 있지만 그건 때가 무르익었을 때 해도 아무 상관이 없으니 지금은 조용히 물러가자 그리고 때를 보는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지만 그 위력이 상상을 초월하니 이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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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같은 기도와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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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5 | | 2020-06-16 |
산소 같은 기도와 자선 어려운 일을 함에도 얼굴한번 안 찌푸리는 그런 삶을 추구하라는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외유내강의 진수를 살면 그것이 가능하겠다 싶다 자선을 함에 있어서도 절대 표시를 안 내고하며 기도도 나 기도합니다 하고 나발을 불필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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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이걸 용서하라고요(2/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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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5 | | 2022-02-19 |
이걸 용서하라고요(2/20일) 원수는 보기도 싫은데 용서 이게 가능한 것인지에서부터 큰 고민 속에 깊게 생각한다 근데 원수는 상대방이 있다 그럼 나는 왜 그와 원수인가 근본 질문을 꼭 던져야 한다 그래야 거기서 실마릴 찾는다 또 그 원수는 절대로 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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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
깨어 있는 이유(2/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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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5 | | 2022-02-21 |
깨어 있는 이유(2/22화) 갑자기 그분께서 시험을 그것도 아주 간단한 단답형 나를 누구라고 하드냐 여러 갈래의 대답이 있다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두려움에서 나오는 우답이다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구원자이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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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
순수 구원의 문(2/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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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6 | | 2022-02-27 |
순수 구원의 문(2/28월) 재물 권력 명예를 넘어서야 영원한 생명을 만난다는 그분 그 앞에서 얼어버리는 사람 지금까지 성경이 말씀하시는 십계명의 대부분을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지켜 왔다고 자부한 대단한 용기를 지닌 이 사람 그런 그를 향해 천리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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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
요한 만큼만 해라(12/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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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7 | | 2021-12-26 |
요한 만큼만 해라(12/27월) 제자 중의 제자가 요한이다 누가 뭐래도 최고의 제자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었다 그중에 뛰어난 것은 겸손 자신이 할 일을 최선을 다해 마쳐 놓고서도 겸손 그래서일까 그만큼은 꼭 당신 곁에 놔두고 싶었고 모친 곁에 꼭 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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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명의 양식인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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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8 | | 2020-06-13 |
참 생명의 양식인 그분 성체성사는 희생이며 현존이다 갈바리아 산상에서 바쳐진 위대하고 거룩한 그분의 희생 그래서일까 기적이 일어났다 딱 한 번의 희생으로 발생한 영원한 사제로써의 거대양식 세상을 살리느라 흘린 피 죽음으로부터 우릴 해방시킨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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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
그분을 따르는 길(3/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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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49 | | 2022-03-27 |
그분을 따르는 길(3/28월) 절정을 향해 가시는 그분 몸이 여럿이라 해도 모자랄 그런 모습으로 동 서해 번쩍 나도 이런 시기가 있었던가 하여간 고무신이 타도록 또 눈 붙일 시간조차 없다 이런 분을 향해 뭐라 하는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 그때는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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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창고(2/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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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1 | | 2022-02-26 |
하늘의 창고(2/27일) 입은 결코 거짓이 없다 몸과 마음의 저장된 곳에서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듯이 내 집의 창고에 없는 것이 결코 식탁에 오르지 않는다 내 머리와 마음속에 없는 그 무엇이 나올 수 있겠나 그러므로 식별의 참 안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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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정이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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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4 | | 2017-10-25 |
쭉정이들의 합창 평화가 아니라 칼 평화가 아니라 분열 이것이 남의 일이면 괜찮은데 내 일이 되고 우리공동체 일일 때 우리는 그때서야 알게된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중심이다 그러나 보니 늘 분열이 일어난다 물론 그래서 사람이긴 하다 다 알맹이고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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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을 바라보면서(12/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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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4 | | 2021-12-25 |
성가정을 바라보면서(12/26일) 거룩함의 진수를 묵상한다 뭘 어떻게 할 때 그럴까 물론 정답은 이미 나와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삼위가 하나로 거듭나면 될 것이다 한 분은 어린 아들로 왔지만 완성체 그 자체로 보인다 이 아들을 상대할 부모 마리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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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기도해야 하는이유(2/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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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5 | | 2022-02-18 |
깨어 기도해야 하는이유(2/19토) 타볼산을 바라보며 관상한다 신비스러운 산이기도 하지만 산과 하늘을 만나게 하였고 신비와 전설의 인물들이 모여 함께 그분의 미래를 나눴던 대 역사의 장이기에 더 묘하다 천상에서 역사의 인물이 내려와 그분과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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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
아니 어떻게 저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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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6 | | 2020-07-01 |
아니 어떻게 저럴 수가 오늘 그분은 만능이시다 전지전능하심을 보이신다 이것이 원로들을 열 받게 하고 더 나아가 그분을 코너로 몬다 웬만한 사람이면 손 놓겠지만 눈 하나 끔쩍 안하는 그분 있는 그대로를 수행 하신다 말씀 하신 그대로 행 하신다/ 너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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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받아들인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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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8 | | 2020-03-18 |
하늘을 받아들인 요셉 의인 중의 의인 요셉 그분을 보고 있노라면 부처님 가운데 토막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하고 약혼한 처녀가 배가 불러오고 있다니 난 아직 숫총각인데.. 얼마나 고민을 했고 뭔 생각인들 안 했겠나 그래도 이것이 현실이니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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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3/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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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59 | | 2022-03-23 |
마음의 평화(3/24목) 베엘제불에 대해서 생각한다 순수하지 못한 마귀의 두목 그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나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한다 이 순간에도 그들로 인해서 무수한 사람들이 유혹 속에서 엄청나게 수난을 당하고 있다 왜 그럼 그것을 허락하셨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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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좋은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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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60 | | 2017-11-10 |
돈보다 좋은 건 뭘까 돈은 좋은 것이고 힘을 준다 노년에 돈이 없으면 힘들다 심지어 돈이 수명도 연장 한다 그러나 돈에 노예가 된다면 그것보다 추한 것이 있을까 옥(獄)에 가보면 바로 안다 경제사범은 다 돈 문제이고 정치범도 양심 수 아닌 이상 돈에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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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 속의 천지개벽(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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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60 | | 2022-01-08 |
공감각 속의 천지개벽(1/8일) 유대의 생명의 샘이 흐르는 요르단강의 신비를 만난다 한강과 나일강에 비하면 별거 아닌 그런 강이지만 그분이 몸을 담가서 그런지 신비가 넘치는 묘한 강이다 근데 그 강의 발원지를 가면 말 그대로 아니 어떻게 하며 떡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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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려 보시 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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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61 | | 2020-07-03 |
좀 기다려 보시 게나 단식이 중요한가 보다 바리사이들이 시비하더니 율법학자가 공격해 오다가 이젠 요한의 제자들까지 그분의 단식에 대해 묻는다 왜 당신은 단식 안 하는가 이 정도면 답을 해야 한다 한두 번 당해본 것도 아니니 답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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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자비라면(2/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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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 1362 | | 2022-02-23 |
이것이 자비라면(2/24목)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때 그때가 올 때 준비된 사람 그 사람은 참 행복하다 준비된 사람은 거침이 없다 그분이 아닌 이상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수할 수 있는 게 인간이다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단호한 선택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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