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17
번호
제목
글쓴이
777 정곡을 찔러라(2/10목)
오뚝이
1496   2022-02-09
정곡을 찔러라(2/10목)   현대는 인권의 시대이다 또 차별화가 안 먹힌다 근데 오늘 그분을 보면 이걸 뭐라 해석해야 하나 예상 밖의 그분을 만난다 반려동물에게도 못 할 말을 서슴없이 여성에게 하신다 너 같은 이방인 자녀에게  어떻게 내 자녀의 빵을  줄 ...  
776 깨어 있는 나(2/11금)
오뚝이
1533   2022-02-10
깨어 있는 나(2/11금)   에파타라는 깨어 있는 말씀 열려라 참깨를 뛰어넘는 아주 거룩한 실천적 말씀에 많은 사람이 감동을 먹는다 감동은 그냥 얻어지진 않는다 뭔가 마음이 열리는 순간에 하늘이 그 사람에게 번개를 내리는 때에 열리는 그 무엇 잠자거나 ...  
775 본질을 꿰뚫음이란(2/12토)
오뚝이
1473   2022-02-11
본질을 꿰뚫음이란(2/12토)   그분의 기적 사화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것을 발견해야 한다 그건 그분의 내적 태도이다 아주 냉정하고 공정하게 보시는 그분의 모습을 기적에서 본다 그분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공정 그 틀에서 만나고 대화한다 빵과 물고기를 ...  
774 행복하십니까(2/13일)
오뚝이
1443   2022-02-12
행복하십니까(2/13일)   무엇이 행복이라 생각하나요 돈과 명예일까요 아니면 나는 무엇을 쫓아 왔나요 돈과 명예가 의미 있지만 마지막까지 뭔가를 책임지는 그것은 될 수 없음을 안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걸 쫓는다 그것이 뭔가 나를 살찌우는 마약 같은 성분...  
773 뭘 더 바라는가?(2/14월)
오뚝이
1382   2022-02-13
뭘 더 바라는가?(2/14월)   사람의 욕망은 한이 없다 하나가 채워지면 또 하날 원하는 것이 사람인가 모든 존재들의 속성인 소유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낳은 최악의 순간이라고나 할까 사천 오천 명을 먹였고 하도 표징 표징 하기에  죽은 나자로도 살려냈다 ...  
772 깨달음이 깃든 집(2/15화)
오뚝이
1375   2022-02-14
깨달음이 깃든 집(2/15화)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그분의 가르침은 깨달음이다 육신의 삶보다는 영적인 삶 이것의 본질을 깨달으라 하신다 제자들이 빵 가져옴을 잊었다 그 순간을 포착하시는 그분이다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참으로 무엇을 ...  
771 개안 속의 심안(2/16수)
오뚝이
1386   2022-02-15
개안 속의 심안(2/16수)   그분이 눈을 뜨게 하는 치유 그 안에서 새로움을 본다 하나는 실제로 의술 차원이고 둘째는 영적인 눈을 뜸이다 그분은 양면을 다 가지셨다 치유면 치유 안에서의 눈뜸 맘의 혜안을 바라는 이들에겐 영적인 혜안을 선물했다 오늘 뱃...  
770 깨달아가는 길(2/17목)
오뚝이
1375   2022-02-16
깨달아가는 길(2/17목)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생각은 천지 차이라 할 수 있겠다 그분 질문 앞에서 천당과 지옥을 동시에 오가는 베드로를 본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정답을 말하는 모습에서 아무에게...  
769 뒤안길의 행복(2/18금)
오뚝이
1375   2022-02-17
뒤안길의 행복(2/18금)   누구 때문에 목숨을 내놓는다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그러나 서슴없이 이 이야길 마치 숨 쉬듯이 하시는 분 그분 앞에 우린 그냥 멈춘다 그런 분이라서 더 강하시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우선 온전히 자신을 버리고  제 십...  
768 깨어 기도해야 하는이유(2/19토)
오뚝이
1355   2022-02-18
깨어 기도해야 하는이유(2/19토)   타볼산을 바라보며 관상한다 신비스러운 산이기도 하지만 산과 하늘을 만나게 하였고 신비와 전설의 인물들이 모여 함께 그분의 미래를 나눴던 대 역사의 장이기에 더 묘하다 천상에서 역사의 인물이 내려와 그분과 대화를 ...  
767 이걸 용서하라고요(2/20일)
오뚝이
1345   2022-02-19
이걸 용서하라고요(2/20일)   원수는 보기도 싫은데 용서 이게 가능한 것인지에서부터 큰 고민 속에 깊게 생각한다 근데 원수는 상대방이 있다 그럼 나는 왜 그와 원수인가   근본 질문을 꼭 던져야 한다 그래야 거기서 실마릴 찾는다 또 그 원수는 절대로 먼 ...  
766 나는 왜 안 되지(2/21월)
오뚝이
1342   2022-02-20
나는 왜 안 되지(2/21월)   그분은 아는 사람만 안다 믿음이 전제되기 때문이다 아주 절박한 사람만이 겪는 그 무엇이 분명히 있다 사람이 죽일 지경에 놓인 그런 정신 분열 환자를 둔 부모라면 어떻게든 자식 치료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근데 하늘의 도...  
765 깨어 있는 이유(2/22화)
오뚝이
1345   2022-02-21
깨어 있는 이유(2/22화)   갑자기 그분께서 시험을 그것도 아주 간단한 단답형 나를 누구라고 하드냐 여러 갈래의 대답이 있다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두려움에서 나오는 우답이다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구원자이신 그...  
764 이것이 자비라면(2/24목)
오뚝이
1362   2022-02-23
이것이 자비라면(2/24목)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때 그때가 올 때 준비된 사람 그 사람은 참 행복하다 준비된 사람은 거침이 없다 그분이 아닌 이상 철저하게 준비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수할 수 있는 게 인간이다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단호한 선택을 할 수 ...  
763 이위일체의 신비(2/25금)
오뚝이
1372   2022-02-24
이위일체의 신비(2/25금)   일부일처와 독신의 삶의 진수 참 쉽지 않은 일생 여정이다 특히 독신에다 정결의 삶은 대나무밭에 피는 청렴화이다 이보다 더 어려운 것은 뭘까 그건 삼위일체와 이위일체다 삼위일체가 신성한 영역이라면 이위일체는 인간의 피땀인...  
762 다시 아이가 되라(2/26토)
오뚝이
1369   2022-02-25
다시 아이가 되라(2/26토)   어린이들의 순수함은 있는 그대로 거짓이 없기에 환하게 빛난다 봄의 새싹이 신비스럽게 빛나듯이 아이들의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정말 청정 그대로의 순수결정체 그래서 그분도 이 아이들을 향해 그들이 내게 다가옴에 대해서 너...  
761 하늘의 창고(2/27일)
오뚝이
1351   2022-02-26
하늘의 창고(2/27일)   입은 결코 거짓이 없다 몸과 마음의 저장된 곳에서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  바로 자신을 대변하듯이 내 집의 창고에 없는 것이 결코 식탁에 오르지 않는다 내 머리와 마음속에 없는 그 무엇이 나올 수 있겠나 그러므로 식별의 참 안목이...  
760 순수 구원의 문(2/28월)
오뚝이
1346   2022-02-27
순수 구원의 문(2/28월)   재물 권력 명예를 넘어서야 영원한 생명을 만난다는 그분 그 앞에서 얼어버리는 사람 지금까지 성경이 말씀하시는 십계명의 대부분을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지켜 왔다고 자부한 대단한 용기를 지닌 이 사람 그런 그를 향해 천리안으로...  
759 초대받은 길(3/1화)
오뚝이
1377   2022-02-28
초대받은 길(3/1화)   이타적인 삶을 위해 헌신한 그런 분들을 만날 때 숙연하다 뭔가 남다른 모습이 보이기에 하늘로부터 오는 존경심이랄까 근데 이런 차원을 넘어가는 분들 이런 분들을 만나면 신비감이 병풍처럼 둘러쳐지는 그 모습은 그분이 내려주시는 ...  
758 사순의 아침을 맞으며(3/2수)
오뚝이
1373   2022-03-01
사순의 아침을 맞으며(3/2수)   다시 고요하게 마음 가다듬고 사순의 단식을 하는 맘으로 그분 앞에 좌정을 한다 어디까지 깨달을 수 있을까 뭘 하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위에 덕을 쌓아 올려서 그분으로부터 내려오는 은총 그 진수를 맛보는 그런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