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08
번호
제목
글쓴이
728 복을 차지 마라(3/21월)
오뚝이
1286   2022-03-20
복을 차지 마라(3/21월)   그분은 정말 독설가였는가 독설가처럼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그렇지 않음을 잘 안다 행간을 잘 읽어 보면 과연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겠는가 고향 사람을 겉과 과거만 보고 그렇게 속단하며 무시하는데 과연 무슨 대단한 것이 나올까...  
727 무한한 용서라니요(3/22화)
오뚝이
1332   2022-03-21
무한한 용서라니요(3/22화)   머리와 마음에 지우개가 있다면 맑은 하늘처럼 깨끗이 지우겠다 용서하는 하느님의 손이 있다면 지금까지 내 기억에 있는 모든 원수인 화와 분노를 용서한다 그분은 정확하게 말씀하신다 7번이 아니라 77번이라도 용서하고 또 용...  
726 하늘이 내리는 회심(3/23수)
오뚝이
1302   2022-03-22
하늘이 내리는 회심(3/23수)   긍정적인 사람은 건강하다 부정적인 사람보단 그렇다 그렇지만 이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고 하면 그것은 결코 쉽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이 머리를 끄덕인다 율법과 예언서에 대해 논한 그 내용을 보면 왜 그분은 그것들을...  
725 마음의 평화(3/24목)
오뚝이
1355   2022-03-23
마음의 평화(3/24목)   베엘제불에 대해서 생각한다 순수하지 못한 마귀의 두목 그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나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한다 이 순간에도 그들로 인해서 무수한 사람들이 유혹 속에서 엄청나게 수난을 당하고 있다 왜 그럼 그것을 허락하셨나 ...  
724 천상의 실현(3/25금)
오뚝이
1374   2022-03-24
천상의 실현(3/25금)   불가능이 없는 분을 본다 뭘 어떻게 펼치시기에  우선 시공을 초월하고 있다 천사가 내려오는 길목 아주 깊은 관상의 눈 없이 천사가 내려옴을 볼 수 있나 그것도 대단한 영적 안목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러니 마리아도 엄청 놀...  
723 비난 대신 회개(3/26토)
오뚝이
1383   2022-03-25
비난 대신 회개(3/26토)   바리사이파 사람과 세리가 있다 똑같은 사람인데 다르다고 한다 과연 무엇이 다르다는 것일까 직업과 삶의 양식이 확 달라 함께 할 수 없는 뭔가가 있나 사실 보통 사람들은 안 그렇다 직업이 다르다고 상종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  
722 그분을 따르는 길(3/28월)
오뚝이
1341   2022-03-27
그분을 따르는 길(3/28월)   절정을 향해 가시는 그분 몸이 여럿이라 해도 모자랄 그런 모습으로 동 서해 번쩍  나도 이런 시기가 있었던가 하여간 고무신이 타도록  또 눈 붙일 시간조차 없다 이런 분을 향해 뭐라 하는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 그때는 SN...  
721 물과 그분(3/29화)
오뚝이
1314   2022-03-28
물과 그분(3/29화)   생명의 샘과 강과 바다 오염되어 썩은 물이 아닌 신비의 샘에서 시작하여 산굽이를 돌아 평야에까지 온갖 동식물 모두를 살려낸 그런 생명의 신비의 물이다 이것이 바로 아라바를 흘러 대해로 향하는 거룩한 물이라 이 물이 닿는 곳마다  ...  
720 구원의 때(3/30수)
오뚝이
1291   2022-03-29
구원의 때(3/30수)   동물의 세계를 살핀다 고양이 새끼들이 어미를 본다 너무나 똑같이 닮아 있다 어떻게 눈치 보는 것까지 똑 닮아 있는 것을 보면서 역시 피는 못 속이는구나 이렇게 말 못하는 동식물도 어미를 꼭 따라서 배우고 커서는 자기도 또 그렇게 ...  
719 우선 내려놓자(3/31목)
오뚝이
1297   2022-03-30
우선 내려놓자(3/31목)   부자가 죽어서 간 곳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그분은 부자에 대해 예민했다 거지는 지상의 삶이 궁핍해서 자신이 행해야 할 보속을 다해 그냥 그분의 나라로 갔지만 부자는 그 어려운 곳을 향해 거기서 막장 고통을 당해...  
718 신비의 영역을 구축하라(4/1금)
오뚝이
1297   2022-03-31
신비의 영역을 구축하라(4/1금)   사람이 체포돼야 하는 순간 그 얼마나 긴장을 해야 하나 그러나 눈 하나 깜짝 않고 그 상황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가는 여유 이것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가 그분은 한두 차례가 아니었다 자기의 고향 나...  
717 천상의 삶을 위해서(4/2토)
오뚝이
1288   2022-04-01
천상의 삶을 위해서(4/2토)   현세의 삶에서 천상의 삶을 추구하는 것은 그냥 이상이다 세상의 것이 이렇게 좋은데 뭘로 천상의 삶을 추구할까 해서 그분의 말씀을 깨닫던지 아니면 저세상 문턱까지 갔다 돌아온 탕자처럼 세속의 삶의 처절함을 깨달아 그분께...  
716 폭풍을 잠 재우시다(4/3일)
오뚝이
1290   2022-04-02
폭풍을 잠 재우시다(4/3일)   나의 손가락이 어디를 향하는가 나를 향하고 있다면 다행이나 마냥 타인을 향하고 있다면 거기다 잔뜩 힘이 들어가 있어 마치 다 죽여야 한다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다면 좀 그렇다 지금은 힘을 빼는 그런 시기다 자신이 뭐든지 ...  
715 나는 누구인가(4/4월)
오뚝이
1291   2022-04-03
나는 누구인가(4/4월)   나는 어디서 와서 뭘 하다가 종국엔 어디를 향해 가는가 철학적 질문이자 핵심이다 이 신비스러운 질문에 대해 그분은 정확하게 표현하신다  나는 아버지로부터 왔다가 다시 그 아버지에게로 간다 이것을 정확하게 알기에  나는 세상의...  
714 신앙의 신비여(4/5화)
오뚝이
1269   2022-04-04
    신앙의 신비여(4/5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 그런 상태로 별 볼 일 없는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다 그분은 분명히 하셨다 아래로부터 온 너희와  위로부터 내려온 나를 보라 정말 게임이 된다고 보...  
713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오뚝이
1276   2022-04-05
하늘이 내리는 때(3/6수)   아담과 하와에 이어서 아브라함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와 다윗 하느님부터 이어져 오는 분들 그 뿌리에서 나오신 귀중한 분 그분은 어려운 말씀을 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기만 하면 나는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고 그 안에서 ...  
712 심오한 진리(4/7목)
오뚝이
1284   2022-04-06
심오한 진리(4/7목)   초월자의 모습을 유한계에서 답을 얻으려 하니 좀 그렇다 물론 쉰 살이 안 된 사람이 아브라함을 보았다 하고 있고 온 세상을 다 갔다 왔고 세상 끝이 아니라 천국까지도 다 섭렵하고 있음을 논하니  한계 지워진 세상에 사는  이로써는 ...  
711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오뚝이
1273   2022-04-07
하느님 모독죄라니(4/8금)   얼마나 완고한 사람들인가 오죽하면 나를 안 믿더라도 내가 한 일 만큼은 믿어라 그렇다 얼마나 대단하셨는데 그것까지도 부정을 한다면 세상 믿을 것이 무엇이 있나 포도주의 기적을 시작으로 물 위를 자유롭게 걸으시고 빵을 만...  
710 대속(代贖)의 신비(4/9토)
오뚝이
1287   2022-04-08
대속(代贖)의 신비(4/9토)   때가 이르자 인간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을 하고 있다 파스카축제와 함께 벌어질 일들에 대한 종교집단의 광란 그분을 희생제물로 삼는다는 그 계획을 그럴싸하게 만든다 우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폭동 그리고 로마인들의 긴급발동 ...  
709 역 감탄고토의 길(4/10일)
오뚝이
1329   2022-04-09
역 감탄고토의 길(4/10일)   逆 甘呑苦吐의 길을 보면서 내가 이런 길을 걸어 봤던가 인생의 길이란 쓰디쓴 것 이 길을 가신 그분을 본다 무엇이 부족해서 그 길을  그렇게 처절하게 가야 했나 그때가 정해지자 뒤도 안 보고 이사야가 예언했던 그 모습대로 매...